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6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의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 청약일정은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부천시는 최근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 관내 기업 6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돌핀 ▲지지엠 ▲빅파이씨엔티 ▲댐코씨에스아이 ▲이테스 ▲북극여우 등 6개 기업이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눈에 띌만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관내 2개 기업 선정에 비해 올해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자체 추진사업의 사업비 중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매칭해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기업 간의 협약이 마무리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는 선금으로 지급되고, 사업추진 후 11월에 완료보고(정산)를 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기업의 기업가정신과 열정에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면
용인 기흥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의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임직원 및 고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된 현판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제정된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 업무 수행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농축협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권위의 상이다. 1966년 설립된 기흥농협은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조합원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자산 1조 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국가적 과제인 농촌 소멸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도농 상생 사업 수행 등을 통해 도시농협 역할지수+ 최우수상, 금융 부문에서 상호 금융 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현판식은 기흥농협이 이제까지의 정도경영을 인정받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100년 기흥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책임감의 상징”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 지역민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구심점으로서의 기흥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특화지구'로 조성돼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 광명시장과 함께 양평군 세미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 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더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군은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이르는 용담지구를 1회용품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특화지구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발전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건설업계가 혹서기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건설업 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한 폭염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 건설사들은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19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356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812명)의 43.84%를 차지했다. 이 중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총 8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사망 사고의 23.87%에 해당한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은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고, 폭염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를 강화하며, 쉼터 및 시원한 음료 제공, 쿨링 타임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한화건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 옹벽 보강, 위험 지역 출입 통제, 전기 안전 점검 등도 실시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및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덴버미술관(이하‘5개 기관’)과 지난 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실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선왕실 유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유산과 관련한 전시, 교육, 연구의 상호 협력, 조선왕실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협조 등이다. 이들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 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유수의 박물관·미술관이 협력하는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는 그간 각 기관에서 축적해 온 유·무형 왕실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한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조선 왕실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및 세미나, 현장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왕실 도자기 제작소인 분원 가마터가 산재한 경기도 광주의 지리적 이점과 그동안 수집하고 조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데이코를 인수해 한국 시장에 진출시켰다. 데이코 매장은 오는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에서도 데이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브랜드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이제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B2B와 B2C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
신세계그룹이 지마켓과 SSG닷컴의 대표를 전격 교체하면서 e커머스 사업 쇄신을 본격화한다. 특히, 지마켓엔 알리바바 출신을 임명함으로써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신세계그룹은 e커머스 양대 계열사 지마켓과 SSG닷컴 새 대표를 선임하고 핵심 임원을 새 얼굴로 채웠다. 먼저 지마켓 새 대표로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이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부사장)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으로 일했다. 투자, e커머스 및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새 리더십 구현을 통해 지마켓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균형 있는 성장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마켓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에 해당하는 PX본부장에는 네이버 출신 김정우 상무를 영입했다. 신임 테크본부장은 쿠팡 출신의 오참 상무가 맡는다. SSG닷컴도 대표 및 핵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SG닷컴 신임 대표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됐다. 그로서리 및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최 전무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 발생한 100억 원 상당의 대출금 횡령 사고와 관련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조 행장은 "이번 일로 인해서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은행 경남 지역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는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6개월 동안 100억 원의 대출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조 행장은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원천적으로 막지 못한 부분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부통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그런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박석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달 초 개장한다. 19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종 공원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은 매년 1만여 명이 즐겨 찾으며 여름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물놀이장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끝내고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7월 초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2시는 수질관리와 정비를 위한 휴식시간이다. 또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