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5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대상 목록 확정과 조사원 채용 등 각 군·구가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5월 2주차부터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조사원 대상 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은 2인 1조로 바로 현장에 파견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2018년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조사대상이 크게 늘어났다. 10개 군·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대상은 1만 5185건으로 조사원들은 대상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주출입구 접근로,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조사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가능자를 선발해 현장에서 즉각 조사결과를 입력하게 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2018년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전국 74.8%인데 반해 인천시는 73.2%로 평균에 못 미치는 설치율을 보였었다. 시와 군·구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편의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2023년도 인천 웰니스 관광지 6곳을 새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2021년도부터 매해 공모를 통해 웰니스관광지를 신규 선정·육성하고 있는데 올해 선정된 6곳을 포함하면, 5곳 테마에 총 2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금풍양조장,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등이다. 금풍양조장은 강화도에서 3대째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발효된 쌀과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막걸리 웰빙 핸드 스파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게미로 만든 금풍인센스, 금풍양초를 활용한 향기 체험도 준비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은 덕적도에서 생산된 호박·단호박을 이용한 쿠키·음료 등의 먹거리 판매와 함께, 제빵교육과 아로마 체험 등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공동사업체다.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은 영종도에 위치한 리트릿센터로 요가와 싱잉볼명상, 채소음식(비건)과 차를 제공하는 원데이 리트릿, 영종도의 자연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영종유랑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 바다와 녹색의…
인천시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인천 남동스마트그린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12월 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 규모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하는 공모다. 산단 탄소저감 실현 등 그린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과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남동산단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에서 탄소저감이 필요한 3대 대표모델 산업단지 중 전력소비가 많은 ‘전력중심형 대표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폭넓은 탄소저감 사업을 통한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실현·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확보 ▲에너지자립화 모델 구축 ▲산단·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태양광발전 설치,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및 시설 개선 등 친환경 에너지자립화를 통해 남동산단을 그린산단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저탄소 정책이 사실상의 규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산단 입주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시장은 총회가 끝난 후에도 ADB와 협조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협력·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을 위해 이뤄졌다. ADB 연차총회는 68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 5000여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정복 시장은 “ADB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번영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인천시는 최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해 국제자본이 집중되는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국제개발은행으로서 수십 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경제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ADB와 협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지역사랑 나눔활동을 위해 공항철도 임직원 가족들이 나섰다. 공항철도는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희망빵'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희망 빵 만들기’ 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4회씩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온 뜻깊은 행사로, 공항철도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금액 기부로 마련한 ‘러브펀드’를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항철도 사회봉사단과 직원 가족 등 72명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운영하는 빵 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머핀 800개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앞서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50에코체인지 도심 속 나무심기’ 봉사를 펼쳤으며, 연말까지 어린이 무료 코딩교육,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대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공항철도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연대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라5초 신설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라5초(가칭) 설립 계획’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아라5초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1만 4000㎡ 부지에 일반 4학급·특수 1학급의 병설유치원과 1학급의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건립한다. 송도 11공구 첫 번째 학교설립으로 인근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약 800명의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23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확정 후 추진 ▲개발지구 내 종합 학교설립 계획 수립을 부대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된 점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 결과 두 차례 만에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2018년 7월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36번째 학교 신설 승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라5초 신설 확정으로 송도 11공구 지역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에
인천 서구가 가좌하수처리장 고농도 부적정 폐수 유입과 관련 지난달까지 특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3월부터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2개조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고농도 폐수처리업체 14곳에 대해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1건, 수질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초과 1건을 적발했다. A업체는 의무사항인 대기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로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으며, B업체는 수질오염물질인 TOC(총유기탄소)를 89.2㎎/ℓ(기준: 75㎎/ℓl)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한 행위가 적발됐다. 구는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개선명령)과 초과 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구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해 고질적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해 가좌하수처리장의 유입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오는 2026~2027년쯤부터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구 일대 지역난방 열공급 부족 현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초 열공급을 기대했던 송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주민수용성 문제로 백지화된 상황에서 서부권 소각장 신설 역시 불투명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GS에너지와 시가 각 70%·30%의 지분을 보유한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용현·학익·숭의·도화 지역 6만 9000여 세대에 연간 80만3000Gcal의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인천종합에너지가 최근 105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미래엔인천에너지도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6만 9700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연수구의 지역난방 공급세대는 7만 3000세대로 이 중 80%에 달하는 5만 7000세대가 송도에 있다. 이들이 필요로 하는 연간 열공급량은 84만Gcal로 인천종합에너지가 73만Gcal, 미래엔인천에너지가 11만Gcal를 담당하고 있다. 문제는 인천종합에너지와 미래엔인천에너지가 이미 최대치로 열공급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절기에 모든 발전시설을 가동해 열공급을 하고 있으며, 부족분은 현대제철, SK인천석유화학, 남부권소각장 등에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면담을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인천시가 발표한 지원대책은 소득, 나이, 주거요건 등 대상자의 한계가 있다”며 “모든 피해자에 대한 동일한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해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만 18~39세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월세 지원 ▲공공임대 주택으로 입주하는 피해가구를 위한 이사비 지원대책 등을 내놨다. 대책위는 “지금 특별법은 근저당 기준으로 최우선 변제금이 지급되기로 돼 있어 미추홀구에서 특별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근저당 기준이 아닌 계약일 기준으로 변제금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유 시장에게 제안했다”며 “시설 개보수에 대한 권한도 미추홀구가 채권단에서 이양받아 피해자들이 개보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왕 일당’의 소유 주택은 미추홀구에서 2500여가구에 달한다. 이 중 70% 정도가 최우선 변제금
유정복 인천시장이 각국 기자들을 만나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알렸다. 인천시는 28일 유 시장이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기자대회 인천방문 행사’에 참석해 49개국 55명의 세계 언론인들을만났다고 밝혔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전 세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리더십과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5일 서울에서 개막식과 컨퍼런스를 열고, 수원·부산에 이어 인천에서의 취재 일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28일 인천을 방문한 기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G타워, 송도센트럴파크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돌아보며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유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도시로서 독자적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반도체, U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생태계를 인천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인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제활동하기 좋은 도시,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손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