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들의 정서 안정에 반려식물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연)는 장애인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을 꽃피는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려식물 나눔은 지난 식목일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세대의 우울감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려식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해당 가구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홍연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에 동참해주신 동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의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사유지 도로의 준용도로 지정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행안부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구가 발표한 내용은 연안동 내 사유지 도로를 ‘준용도로’로 지정해 예산 절감을 도모한 사례로, 사권을 일부 제한함으로써 토지 소유주가 무단으로 차량 통행·보행 등을 막을 수 없도록 조치해 계속 도로의 기능을 유지토록 한 것이다. 특히 구는 해당 토지가 공유수면매립 당시부터 도로 기능을 해왔음을 강조했고, 이 논리가 인정돼 행정심판에서 승소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토지보상비 12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재정 건전성의 효율화를 도모, 예산 절감 체계를 한층 더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지만 여전히 내용이 부족하다. 21일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춘지 의원 등 3명이 발의한 ‘인천시 계양구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조례는 이날 본회의 통과와 함께 시행된다. 이 조례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다만 이미 구에서 2012년부터 비슷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조례에 주기적인 전수 조사나 현황 파악 등의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럼에도 지난 18일 열린 상임위에서는 별다른 논의 없이 원안가결됐다. 유봉환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은 “조례가 효과를 가지려면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앞으로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례나 데이터 등을 꾸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장 강박은 쓰레기 등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에 계속 쌓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저장했던 물건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고 벌레나 악취 등으로 가족과 이웃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조례가 통과되면서 저장 강박이…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준 그 집을 헐값에 사려고 달려드는 게 지금 전세사기 주택에 대한 경매 시스템입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21일 오전 11시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인천지방법원에 경매 매각기일 직권 변경 요청’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상미 공동위원장은 “100세대 이상은 이미 매각이 끝났다. 그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지금 정부의 지원책들은 세부사항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 세부사항을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를 중단하거나 유예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금융권에도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를 추진했다. 부실채권 매입기관이 보유한 일부 주택에 대해서는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9일 인천지법 경매법정에선 전세사기 피해 주택 11채의 경매가 진행돼 1채가 낙찰됐다. 5월 4일, 매각기일을 앞둔 전세사기 피해자도 있었다. 5건이 묶인 경매고, 그중 한 건이 이미 2차 때 매각돼 나머지 집들도 유예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 대책위는 “지난 2월 전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인천의 디지털 균형발전과 디지털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민선 4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이다. ▲복합 교육 공간 ▲모둠 활동 공간 ▲언플러그드 체험 공간 ▲VR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습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화역 인근 인천IT타워 6층과 8층에 문을 열었다. 올해 교육 인원 1만 2000명 이상 달성을 목표한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학생, 교사, 시민 대상의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100명 이상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와 교구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와 인근 디지털혁신 거점단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협업 공간의 역할도 담당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노트북 활용 교육, 코딩·앱 개발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소양교육과 코딩교육을 실시 중이다. 5월부터는 교사,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인천무크 누리집(imooc.datamine.co.kr)을 통해 신청
인천 연수구 초‧중‧고 학생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수경찰서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연수구 초‧중‧고 72곳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 사안 대처방법 등이 담긴 공동 서한문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서한문 배포는 청소년을 마약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연수구 학부모들의 촉구에서 시작됐다.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배포 사건 등이 발생하자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서한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마약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뿐 아니라 학부모의 관심과 교육도 절실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SNS를 통해 단순 심부름으로 위장한 마약 전달 고액 아르바이트가 중범죄 처벌 대상이라는 것도 알렸다. 마약으로 의심되는 음료를 마실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 사안 대처방법도 안내했다. 공동 서한문은 학교 서면 가정통신문, 학부모 문제, e-알리미, 아이엠스쿨, 학교 누리집 팝업창 게시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청소년…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따. 전날 진행된 훈련에는 인천해경서 하늘바다파출소와 영종소방서, 인천시 중구, 육군 제3경비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왕산마리나항에 계류돼 있던 레저보트에서 화재가 일어나 해상 추락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인명 구조와 해·육상 타선소화 및 화재진압 등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순무 제초제 직권등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부터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Positive List System)가 시행됐다. 강화군은 PLS에 대비해 2018년부터 순무‧도라지‧약쑥의 농약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순무는 2022년 기준 강화군 농가 수가 5000호를 차지해 쌀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는 작물이다. 강화 순무 품종인 GH만청, GH만청1호, GH만청2호 연구도 이뤄져 품종 보호등록 및 보호출원을 마쳤다. 하지만 순무가 전국적으로는 소 면적 재배 작물에 속해 등록 약제가 적은 편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순무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수요 조사에서 일부 살충제와 살균제는 직권등록이 된 바 있으나, 제초제는 단 하나의 약제도 등록되지 않아 그동안 순무에는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팀은 강화군 대표 작물인 순무 재배현황과 제초제 등록에 대한 필요성을 수차례 제의했고, 마침내 2023년 소 면적 직권등록시험 목록에 순무 제초제가 포함됐다. 순무 제초제 직권등록 약효·약해시험은 농촌진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합동으로 위기청소년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 A군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정에 방치돼 왔다. 센터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확인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A군의 집을 찾았다. 당시 집은 각종 폐기물 등이 쌓여 심한 악취와 해충 등으로 거주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집안 상황을 파악한 센터는 A군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센터 직원과 환경미화원‧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지난 18일 1톤가량의 집안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또 A군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쉼터에 입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센터는 시설 퇴소 후에도 A군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구용품과 침구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광철 간석3동장은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청소년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이달부터 인천~백령항로가 대체선박을 투입해 다시 운행된다. 인천 옹진군은 21일 ㈜고려고속훼리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대체 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신규 대형카페리선의 도입 지연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대체선박을 투입한다. 4~7월까지는 ㈜고려고속훼리 보유 여객선인 ‘옹진훼미리호’를, 8~10월까지는 500톤급 여객선을 매입해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체선박 투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성수기에 여객선을 이용하는 데 생기는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인천-백령 항로의 유일한 대형 카페리여객선인 에이치해운의 ‘하모니플라워호’가 경영 악화로 인해 휴항 중이었다. 지난 3월 폐업 및 면허 반납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형카페리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형카페리선이 도입될 때까지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검토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