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횡단구간에 대한 교량(33번 째 한강교량) 명칭을 두고 관련 지자체인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 주재로 관련 회의를 가진데 이어 추후 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고속도로 공사 14공구 현장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주재로 구리시와 강동구의 관련국장 등 3자가 모여 명칭을 놓고 회의를 가졌고, 양자의 주장이 팽팽해 결론은 얻지 못했으나 서로의 입장을 알린데 이어 앞으로 다시 회합을 갖기로 함에 따라 합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양 지자체는 교량 명칭을 놓고 각자의 논리를 근거로 구리시는 ‘구리대교’를, 강동구는 ‘고덕대교’를 주장하고 있다. 구리시는 구리-안성간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공사가 진행돼 그 시점이 구리시에 있고, 해당 교량의 87%가 구리시 행정관할이고, 인근 1.3Km에 강동구의 이름을 딴 ‘강동대교’가 있으므로 이번엔 구리를 넣어 ‘구리대교’로 명명돼야한다는 입장이다. 또, 이번 교량공사로 인해 구리시민은 물론 구리한강공원에 피해가 있다는 점도 주장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 공사 초기부터 가칭 ‘고덕대교’로 명명해 불려져왔고, 고덕동이 교량
구리시의회는 지난 5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5일, 8곳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이 확인한 8곳은,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과 구리시 공설묘지,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수택동 힐스테이트 공사현장 주변도로, 별내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횡단 교량 등 이다. 의원들은 8곳의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횡단 교량 공사 현장에서는 공사 관계자를 만나 ‘구리대교’ 명명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권봉수 의장은 “현장확인 통해 구리시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하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단체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모별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리시는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에서 ▲구리하수처리시설 2050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분야)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자원순환분야) ▲시립양묘장 운영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녹색성장분야) ▲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물관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런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구리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함께 동참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다.…
구리시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날을 기념해 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리역 앞에서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주관으로구강 건강을 위해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평생 구강 건강 유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의 필요성 등을 알리게 된다. 특히, 구강 전문 봉사단체인 덴티맘 회원 11명이 함께 '칫솔 바꾸는 날' 홍보를 하고,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용액 사용법을 알리며 홍보물 배포와 구강건강 상식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리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6월과 9월 12월에 ‘칫솔바꾸는 날’을 지정해 주기적인 칫솔 교체 시기와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구리시민의 염원 속에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통과구간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이원은 지난 2일 구리시의회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 5분 발언에서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통과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는 "지난해 말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면서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로공사를 향해서는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로 양보하였으므로 이번 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발전시민연대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K-4(4인승), K-2(2인승) 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다.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7부터 30일 4일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카누 경기장에서 실시된 카누 경기에서 나경은, 윤새롬, 정유진, 이시우 학생이 K-4(4인승) 500m에서 2분 07.860초로 1위에 입상 했고, 나경은 선수는 윤아(청평중학교)선수와 연합으로 K-2(2인승) 500m에 출전해 2분 07.54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입상했다. 2관왕을 달성한 나경은 선수는 같은 경기팀 박태휘 선수와 함께 최우수선수상(MVP)을 나란히 받았다.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는 오는 6월 9일부터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강 타누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 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여중학교 카누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본지 4월 20일자 보도) 출전해 K-4(4인승) 500m와 K-4(4인승) 2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했다.…
구리시의회는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관심을 높이고 청년에게 의정활동을 경험하도록 청년 단기인턴십 청년 4명을 선정해고 1일 부터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리시의회 청년 단기인턴십'은 의정체험을 통해 청년의 지방의회 관심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 실무를 경험해보며 청년들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들 4명의 청년은 1일~ 26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정례회 관련 자료수집·조사·분석 등 기초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한다. 권봉수 의장은“지방분권, 지방자치, 다양한 의제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의회상을 청년들이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활동과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청년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의원의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5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3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업무 협약 및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맺은 기관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진접, 구리시청소년재단과 구리문화원이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지역사회 기관과 5월 중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중 전통문화, 예술, 미래교육, 진로,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 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직급별 릴레이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는 조직 구성원의 세대·직급간 장벽해소 및 소통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직급별 간담회는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직급별로 실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유동혁 사장의 뜻에 따라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급여 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비롯한 건의사항 제시부터 개인적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직원 처우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통관리사와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4일까지 1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을 통해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 13주 동안 매주 2회(화.목) 총 95시간 5월에 모집한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유통전문가 양성 이론 및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올인원'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유통전문가로서 필요한 직무소양교육과 유통, 물류,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의 경매 실습과 유경험자의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구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유통전문가가 탄생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모범적 민관협력 상생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