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에 하루, 10월에 열흘 동안 총 2차례 개방했던 것을 올해는 개방기간을 대폭 늘렸다. 개방 기념식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위원회는 지난 22일 당협 사무소에서 최돈익 위원장과 당 소속 시의원, 여성 당원 등이 참석해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여성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꼭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정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오페라단은 오는 31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부오나 세라(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대학교와 IMOHA, 월드샤프가 후원한다. 오페라단은 이날 푸치니(G. Puccini)와 도니체티(G.DoniZetti), 베르디(G.Verdi), 모차르트(W.A. Mozart), 비제트(G. Bizet)의 ‘리골레토’와 ‘파우스트’, ‘라 보엠’, ‘카르멘’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향연을 선보인다. 박노준 안양대총장은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로 ‘좋은 저녁(Buona Sera)’을 선물해 줄 오페라단의 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은 1998년 창단 이래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시민 참여 음악회와 지역공헌 음악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병원 이송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결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관내 병원 이송의 출동시간은 평균 6분 23초로 일반 신호체계의 예상시간 12분 18초보다 무려 6분 5초 단축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선신호시스템으로 지역 어디서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메트로병원, 샘병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통신모뎀을 설치해 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꿀 수 있다. 현재 시 전역 교차로 430곳과 소방차, 구급차 등 119긴급차량 13대에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한 달간 총 이용횟수는 147건으로 동안구 부림119안전센터가 41건, 만안구 박달119안전센터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급상황 유형별로는 병원 이송이 77건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하고 화재 출동이 5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병원 이송을 포함한 위급상황 출동시간은 평균 5분 25초로, 일반 신호체계 예상시간 9분 50
안양시 만안구청은 청사 내에 안양의 옛 모습을 담은 희귀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문화활동가와 퇴직공무원 등으로부터 1920~1980년대 구도심 풍경을 찍은 사진을 받아 청사 본관 계단 벽면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만안구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 홍보해 세상이 널리 누리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문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만안구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중 열린다. 김승건 구청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만안 문화유산 관광지도 편찬과 옛 지명 유래 및 마을 고유 이야기 동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1월까지 열리는 산림체험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열린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전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열리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에서 관악산과 숲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만안구 석수동 산251-1번지,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
안양대학교는 최근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7일까지 13주간 열리는 이 과정은 ‘여성 지도자를 위한 힐링 소통 및 리더십 개발’, ‘세계정세에 따른 여성 지도자의 미래전략’, ‘여성리더의 감성소통 리더십’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박노준 총장은 “여성 지도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검진 대상은 만 9~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상담과 진찰, 혈액 및 간염 검사와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연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뮤지컬을 선사하고 시인 김용택, 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가 열린다. 또 세계 행복도 상위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 주한 대사와 함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행복 좌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을 살펴본다. 이어 행복백일장과 UCC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행복 나눔 메시지로 ‘행복 담벼락’을 채우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에서 행복을 위한 정책을 더 고민하고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3일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조와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부대 행사관에서는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일자리센터, 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