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안성시 소재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현장은 용접·용단 작업과 전기설비 사용, 가연성 자재 적치 등 화재 발생 요인이 상존하는 공간이다. 특히 공정이 복잡하고 작업 인원이 많은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설사 측이 자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안전화 충격 체험과 사다리·우마 체험, VR 체험 등 총 19종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 효과를 직접 체감하도록 했다. 소방서의 주요 지도 내용은 ▲건설현장 현황 브리핑 청취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장 방화포 설치 여부 지도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점검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등이다. 화재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점검이 이뤄졌다. 장진식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는 무엇보다 예
안양시의회 상임위원회 명칭이 전면 개편된다. 안양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08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이 통과됨에 따라 3개 상임위원회 명칭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 위원회 명칭이 현 집행기관의 조직 체계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또, 각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소관 업무를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명칭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총무경제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로, ‘보사환경위원회’는 ‘복지환경위원회’로,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교통위원회’로 각각 변경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시민들이 의회와 상임위원회의 역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민첩하게 반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과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과 문화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현장 투어는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진화 헬기 운용 및 초기 대응 체계와 3월 개관을 앞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산불 방지 종합 대책 체계를 보고받은 뒤, 인력과 장비의 상시 출동 태세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헬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임차 헬기 운용 현황 ▲초동 진화 체계 ▲관계 기관과의 협력 시스템 ▲산불 취약지역 관리 현황 등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한 신속 출동 체계와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헬기 출동 소요 시간과 야간·돌발 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상 악화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 가능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산림 인접 지역이 많은 남양주시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주광덕 시장은 “재난 대응은 무엇보다 초기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이른 아침 지하철 8호선 동구릉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동구릉과 57사단을 잇는 역사 문화 관광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 곁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이 있다는 것은 구리시의 큰 자산이자 자부심”이라며 “문화가 도시의 품격을 만들고, 도시의 품격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구리시를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구릉과 57사단을 잇는 역사 문화 관광 특구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는 “군부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역사 문화 관광 특구를 조성하고 이재명 정부의 문화 당국 비전을 구리시에 실현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 이어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있다면 시민들의 자부심을 키워줄 ‘문화도시 구리’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현실이 된다”며 “신동화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고 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고 윤택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순욱 예비후보가 경기 남부 도시 간 공동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광역 협력 행정 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핵심 참모로 활동했던 김지호, 김석구, 최원용 예비후보와 함께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남부 공동발전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의 핵심은 수도권 남부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남부 혁신벨트’ 구축“이라며 “이제는 도시 간 경쟁을 넘어 협력의 시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광역교통과 산업, 주거 정책은 행정 경계를 넘어 추진해야 효과가 크다“면서 “GTX와 철도망, 산업 기반은 도시 간 정책을 연결해야 시민 삶이 실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기 남부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면 의왕의 발전 기회도 크게 확대된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 협력을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정순욱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 협약을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정책 협력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경기 남부가 함께 발전할 때 의왕의 미래도 더 커질 수 있다”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의왕의 변화를
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관련 법안 수정안을 마련해 재입법 예고에 들어갔다. 가장 큰 변화는 중수청 수사대상을 6대 범죄로 줄이고, 검사 징계에 '파면'을 추가한 것이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윤창렬)은 중대범죄수사청법안과 공소청법안 수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26일까지 재입법예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두 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했으며, 국회와 국민 등 각계 의견을 입법예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당이 공청회와 정책의총 등을 거쳐 전달한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검찰청의 수사개시 대상에 비해 중수청의 수사범위가 넓고, 다른 수사기관과의 수사범위 중복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수용해 중수청의 수사대상을 9개에서 6개로 축소(공직자·선거·대형참사범죄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직자선거와 대형참사 범죄는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범죄 ▲사이버범죄만 담당하게 된다. 당초 수사사법관과 전문수사관으로 구분했던 이원화 체계를 폐지하고, 수사관 단일직급체계로 일원화했다. 정부는 “수사사법관을 삭제하고, 임용, 정년, 결격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과 포천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수해 직후부터 복구 작업에 매달려 온 위기가정을 돕고자 시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총 5억 4946만 원 규모다. 특히 농협이 2억 원을 기탁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금액 역시 지역사회의 개인과 단체가 십시일반 참여해 조성돼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가 보여준 연대의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의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확정된 수해 피해 가구 1028가구다. 지역별로는 가평군 650가구, 포천시 378가구가 포함됐다. 경기적십자는 모금된 성금을 전액 각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 세대당 지원액은 53만 4500원이다. 이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생계 부담을 덜고, 가구별 상황에 맞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다. 피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한 뒤 신속하게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정을 최대한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십자사는…
국민의힘이 6·3 경기도지사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67)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3년 간의 도공 사장 임기를 마친 함 전 사장은 시흥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함 전 사장은 24일 본보 기자와 만나 “다음 달 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도공 사장 3년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 의미에서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AI시대 K-고속도로의 미래를 논하다’ 주제로 발간된 두 권의 책 제목은 ▲달리는 플랫폼, K-고속도로에서 시작하는 AI전환 ▲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 내비에 나오지 않는 길 안내이다. 함 전 사장은 “출판기념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얘기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후보 접수를 받을 예정이어서 출판기념회에서 함 전 사장에 대한 출마 권유와 격려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22년에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조직과 정
이현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자신의 교육 이념을 담은 자서전 ‘교실 이데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층을 결집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치·교육·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모여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내빈 소개 등 식순으로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가 출간한 저서 교실 이데아는 오늘의 교실을 ‘찌그러진 삼각형 위에 세워진 공간’으로 표현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의 정삼각형이 동시에 무너졌다는 진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지금의 인천교육을 ‘코드블루’로 강조하며 환자가 숨을 쉬지 않는데 새 옷을 입히는 행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력 저하와 청렴도 하락, 교실 붕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면서 교실 이데아는 이 예비후보가 34년 6개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 터득한 현장중심, 문제해결중심의 실용철학이 녹아있는 인천교육 해법서라고 자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이 책을 심폐소생술을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필했다”며 “인천 교육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교실 이데아는 전체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정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주택과 교통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통해 교통 및 주거에 대한 고양시의 핵심의제를 명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형성된 중앙정부와의 실질적 네트워크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요긴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강력한 무기는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모두 섭렵한 ‘입체적 커리어’에 있다“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을 수행하며 정치를 배우기 시작했고 유은혜 국회의원실,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거치며 중앙정치 감각을, 경기도의원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지방행정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고 부연했다. 시의 최대 현안인 ‘주택’과 ‘교통’ 분야에 대해 ▲기회발전특구 등 ‘3대 성장 코어’ 추진 ▲3호선 경의선 직결 및 9호선 대곡 연장 ▲3대 대심도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도시재생공사를 설립해 재건축과 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을 고양시정에 녹여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