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별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 26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12월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한 데 이어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발표한다. 디스플레이 테마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월드컵 개최국 및 본선 진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15개 국가가 포함된다. 각 테마는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색상으로 설계돼 차량 디스플레이에 응원 국가의 테마가 적용된다. 이는 기아 이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개인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가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현실로 구현한 매개체로 차 안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선택한 응원 국가의 상징을 실제 운전 환경에 직접 반영하는 등 일상의 이동 공간을 ‘나만의 응원석’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
삼성전자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C 버전 출시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PC 버전은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모바일과 PC 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 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등 끊임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PC버전의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하는 ‘삼성패스(Samsung Pass)’ 기능을 활성화하면 안전하게 저장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으로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하는 등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웹 페이지 안의 텍스트 외에도 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의…
KB국민은행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안 의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독립투사들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안중근’ 편을 제작했고 영화 ‘영웅’, ‘하얼빈’ 등에 출연한 조우진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영상은 하얼빈 의거 이후 뤼순 감옥 수감 시기를 배경으로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와의 이야기를 담았다. 치바는 안 의사의 재판과 옥중 행적을 통해 그의 신념이 인류애와 평화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안 의사가 건넨 마지막 유묵은 치바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고 이후 그는 제국주의를 거부한 채 평생 안 의사를 추모하며 살았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 자막 버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유해 발굴에 대한 오랜 염원을 되새기고 영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안 의사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 영웅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026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2로 전월(112.7) 대비 6.5p 하락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경기 판단과 전망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 기대가 커지고 물가 불안은 지속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는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중동 사태 등)과 연계된 경기 둔화 우려, 물가 상승 압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 기준값 100을 여전히 상회해 낙관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 달 새 상당 폭으로 떨어지며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CCSI도 107.0으로 전월(112.1) 대비 5.1p 하락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CSI는 95로 전월 대비 3p 떨어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5p 떨어졌으나 소비지출전망C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급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가 에너지 절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대상으로 차량 5부제가 의무 시행된다. 민간에는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지만, 민간에서는 “근본 대책 없이 국민 발목만 잡는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기후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차량 5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와 수소차는 친환경 정책을 고려해 제외된다. 공공기관은 전날부터 의무 적용되며, 당초 제외된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된다. 민간 부문은 현재 자율 참여로 권고하지만,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가면 민간에도 의무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내부에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원시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정부 지침대로 공직자들이 모두 참여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간 사회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자영업자, 장거리 출퇴근자, 물류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다. 자영업자 A 씨는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락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이천시보건소와 임직원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건강 수준 향상,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시몬스 팩토리움’ 임직원들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이천시보건소에 제공한다. 보건소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별, 전문 의료진과 관리 인력이 월 1회 현장을 찾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주요 건강 모니터링 항목으로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의심·관리 대상자에 대한 영양·생활습관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위한 전문 상담·지원 ▲만성질환과 연계한 구강 건강관리·치주질환·충치 예방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등 시몬스 주최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내 근로자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
SK하이닉스는 전날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예탁증서(DR)는 기업 주식을 해외 시장에서 유통하기 위해 발행하는 대체증권으로, 기업이 원주식을 국내 보관기관에 맡기면 이를 담보로 해외 예탁기관(현지 은행 등)이 예탁증서를 발행해 해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 SK하이닉스의 작년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은 50% 중반 수준이고 마이크론은 20% 초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에서 SK하이닉스는 47조 2063억 원을 기록하며 마이크론(24조 2000억 원)을 크게 앞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한 방식은 회사가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ADR을 상장하는 구조다. 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와 AI 메모리 수요 대응이 필요한 SK하이닉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자금 확보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기존 주주가 보유 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기고 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산란계(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하는 닭) 사육밀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 광역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대한양계협회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추진 TF’를 구성하고 전날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의 사육밀도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체 산란계 농장 중 약 60%가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을 조성했고, 나머지 40%는 시설 노후, 규제로 인한 증축 제한 등의 이유로 기존 관행 사육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지자체는 합동으로 지역담당관을 구성하고 관행 사육 유지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담당관은 현장의 이행계획서 징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가 실제로 이를 이행하는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사육시설은 유지하면서 사육마릿수를 축소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농가의 이행 지원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 자금 등도 우선 배정한다. 정부는 사업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지자체에 사업비를 배분하는 방식에서 시설개선 인허가 등이 완료된 농가에 대해 농식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핵심 보안 역량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올해로 12년간 CC 인증을 받았다. 올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도 CC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SIM(System Integrity Monitor)’,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Web Browser Security)’, 실행 파일의 서명을 검증해 비인가 실행을 차단하는 ‘UEP(Unauthorized Execution Prevention)’ 등이 있다. 또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 민감 정보를 보안칩에 별도
안성경찰서가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안성시 양성면에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 추진 업체 대표 A씨와 마을 주민 15명 등 16명을 이달 초 무더기 송치했다. 25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소각장 설치 동의서를 받기 위해 마을 이장 등에게 100만∼7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수수한 이들은 전직 마을 이장 등 다른 주민들의 투표권을 위임받은 이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주민 2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청원서를 그대로 A씨 업체에 넘긴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B씨도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건립 반대 청원서에는 주민들의 이름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환경청 직원 B씨는 반대하는 주민들과 원만하게 소통해 해결해보라는 취지로 청원서를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청은 폐기물 처리 사업의 인허가권을 행사하는 곳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9일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주민협의회 측이 안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안성시청과 안성경찰서 앞에서 여러 차례 집회를 열어 소각장 찬성 측 전·현직 이장 17명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