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올해 상반기 신청액이 1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는 7만 2579명, 채무액은 11조 7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캠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한 부실차주의 경우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 이자를 감면받고 원금도 최대 80% 감면받을 수 있다. 90일 이하 연체가 발생한 경우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제공한다. 채무조정 방식별로 보면 매입형 채무조정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2만 1941명이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 채무원금은 1조 8733억 원이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같은 기간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2만 1936명이 조정을 확정했으며 채무액은 1조 3349억 원,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6%포인트(p)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그라비티의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약 10년 만에 중국 땅을 다시 밟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재등장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현지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이 중국에서 다수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라그나로크에 대한 현지 인지도가 높은 것, 중국 최근 트렌드에 맞춘 적절한 현지화 등이 흥행요소로 꼽힌다. 8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자사 대표 PC MMORPG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달 28일 중국 출시 직후 게임 유통 플랫폼 '위게임' 신규 게임 종합 부문 랭킹 2위에 올랐다. 2002년 8월 출시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초창기 온라인 PC게임의 대표 격으로 꼽힌다. 당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91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그나로크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그래픽, 귀를 사로잡는 BGM, 다양한 직업 및 성장 콘텐츠가 특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2년 판호를 발급받아 약 2년간 현지에서 운영하다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 만료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재개는 10여 년 전 취득한 판호를 사용변경 신청해 승인을
#. A씨는 지난해 5월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회사에 방문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발급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 다른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A씨의 사례와 같이 대출 계약체결과 관련해 다른 금융상품 계약 체결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8일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불공정영업행위 관련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대출 계약시 원하지 않은 예·적금, 보험, 신용카드 등 가입 요구를 거절할 수 있으며, 대출 계약시 부당한 담보나 보증, 또는 제3자의 연대보증 요구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금융상품 계약 체결 시 ▲대출 계약체결과 관련해 다른 금융상품 계약체결을 강요하는 행위 ▲대출 계약체결과 관련해 부당한 담보 또는 보증을 요구하는 행위 ▲연계·제휴서비스를 부당하게 축소 또는 변경하는 행위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특정 대출 상환방식을 강요하는 행위 등 이른바 '꺾기'는 모두 불공정영업행위다. 대출 실행일 전·후 1개월 내에 다른 금융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금융소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꺾기 행위’로 간주해 일부 제한된다. 다만 금융소비자가 대출금리 할
국내 기업 대부분이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우려와 불확실한 국제정세에도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국내 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32곳 중 74.2%는 하반기 투자를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상반기 대비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16.7%,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9.1%였다.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노후화한 기존 설비 교체·개선(31.8%)과 업황 개선 기대감(31.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불황기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응답은 13.7%를 차지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를 축소 예정인 기업은 고금리 등 글로벌 통화 긴축 지속 전망(33.4%), 원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확대(16.7%)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기업 10곳 중 4곳(43.9%)은 인공지능(AI) 투자를 계획(10.6%)했거나 검토(33.3%)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AI 관련 투자를 하는 이유는 ▲생산 공정
중소기업계가 T커머스 신규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 조사’결과, 10곳 중 8곳은 중소기업 전용 테이터홈쇼핑(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T커머스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과 달리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상거래서비스다.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응답이 7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순이었다. T커머스 신규 도입 시 이용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7.6%의 중소기업이 이용할 의사가 있거나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또 중소기업의 80.5%는 2개 사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T커머스 채널의 대폭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개 사…
최근 한국은행의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면서 예금 막차를 타려는 자금이 시중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또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은행에 예치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91조 1524억 원이다. 한 달 새 1조 4462억 원 늘었다. 지난해 말 849조 2957억 원이었던 5대 은행의 정기예금은 올해 들어 상반기에만 41조 8567억 원 증가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은행들이 제공하는 금리가 높지 않음에도 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이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바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기준금리(연 3.5%)를 살짝 웃도는 수준으로,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3.9%의 NH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다. 지난해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5%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낮은 편이다. 금리가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 정기예금 증가세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자리한다. 오는 하반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신금리가 더
신한카드가 스마트폰 태그 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 ‘SOL페이 티머니’(이하 쏠페이 티머니)를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에 오픈하고, 이용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쏠페이 티머니’는 신용·체크카드를 신한쏠페이앱의 ‘모바일 티머니’에 등록하면, 별도 충전없이 사용한만큼 청구되는 후불청구형 교통서비스다. ‘쏠페이 티머니’는 NFC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신한쏠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C기능을 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또는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K패스와 같이 대중교통 혜택이 있는 카드를 등록하면 동일한 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교통기능이 없는 카드도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쏠페이 티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최대 55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우선 응모하고, 응모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1일차 100포인트, 2
HDC현대산업개발이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초고층 건축물 해체 기술 3가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 출원한 기술은 ▲외벽해체 시스템과 외벽해체 방법 ▲승강로 보호 시스템 ▲승강기 보호 시스템 등이다. 외벽해체 시스템과 외벽해체 방법은 초고층 건축물 해체 시 외벽의 이탈을 방지하는 기술로 도심지 건물이 밀집된 곳에서의 해체공사 시 인접 건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외벽을 커팅해 건물의 안쪽으로 안착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분리된 외벽이 건물 밖으로 낙하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 없이 자동 수평 커팅 장치로 커팅 작업을 진행해 작업자를 보호하는 등 작업자와 주변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승강로 보호 시스템과 승강기 보호 시스템은 철거 작업 중 건물 내부의 승강로(엘리베이터 홀)와 승강기(호이스트 카)를 분쇄된 건물의 부재 등 철거 부산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철거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적시에 철거 부산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건물 중심부에 있는 승강로는 철거 부산물을 지상층으로 낙하시켜 배
KB국민은행이 이달부터 시행된 외환시장 선진화에 맞춰 차세대 외환매매 플랫폼 KB Star FX를 리뉴얼한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Star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MAR(Market Average Rate), 외환스왑 거래 및 결제와 함께 전문가의 환율 예측과 기술적 분석 등 차별화된 외환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은 크게 ▲거래 시간과 금액 확대 ▲UI·UX 개선 및 콘텐츠 추가 ▲글로벌 버전 출시 세 가지 방향에서 진행됐다. 외환시장 개방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 등 고객의 야간 외환 매매 수요를 반영해 KB Star FX 상품별 거래 시간을 23시 30분에서 새벽 2시까지로 연장했다. 건별 거래 가능 금액도 기존 2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더 편리하고 전문적인 주문을 위해 UI와 UX를 전면 개선했다. 쉽고 빠른 주문을 위한 베이직(Basic) 모드와 원하는 대로 거래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프로(Pro) 모드를 두 가지를 지원한다. 뉴스 트렌드 분석
D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DB프로미 농구단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원주시 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국가유공자의 거주지를 찾아 도배지와 장판 교환, 생활개선 물품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DB손보는 원주시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의 집을 수리해주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DB프로미 농구단은 주거문화 개선 봉사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원주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쌀 1000kg을 함께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D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시 빗물받이 정화활동 및 이웃관계회복 프로젝트, 탄소중립 Up/Re-Cycle 사회공헌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사회공헌 활동, 충주 성심학교/희귀난치 환우회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해왔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