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 환경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올 2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 환경을 위한 이동 편의성 개선' 등을 목표로 설정해 지원한 결과,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2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 6,200만 원을 투입하여 총 1억 2천4백만 원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6대 핵심과제인 ▲스스로 학습의 선택권 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여 원하는 학습 내용 개발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생활 환경 조성 확보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기회 강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참여 확대 등의 비전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
구리시가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설이 지연되는데다 그동안 지역 시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던 갈매보건지소가 지난 주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구리시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경로당,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도록 추진되는 복합청사에 들어가 어린이 건강과 재활보건, 치매예방관리 등 지역 주민을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개소하기로 했으나 추진이 지연되고있다. 오는 5월 2일에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 뒤 5월 말에나 6월에 정식 개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원센터는 갈매복합청사에 830㎡ 규모에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재활보건실, 치매안심실과 체험공간 등이 들어서고, 수택보건지소의 건강생활팀이 더해져 앞으로 지역의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건강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추진돼왔다. 하지만 체험공간과 장비 등 준비가 지연되면서 당초 1월 시범 운영 후 2월 개소할 계획이 몇개월 째 지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갈매보건지소가 지난 22일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업무를 시작할
˙ 구리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 인물 등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포스터와 배지 등으로 만들어진 교육용 꾸러미 ‘우리가 몰랐던 구리 이야기’를 이달 중 관내 초중고 각 학교에 배부한다. 시는 구리 이야기 꾸러미에 들어갈 주요 내용을 지역 교사와 문화 관광해설사들의 자문을 받아, ▲건원릉 억새 ▲아천동 은행나무 ▲아차산4보루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으로 선정했다. 꾸러미에는 건원릉에 잔디가 아닌 억새가 심어진 사연과 1,200년 된 구리시 보호수인 아천동 은행나무, 대한민국 고구려 유적지 발굴 1호인 아차산4보루, 구리 사노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알리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시리즈로 발행될 예정인 ‘우리가 몰랐던 구리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면서 “자라나는 구리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우리시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조례를 발의하기에 앞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을 듣기 위해 처음 시도한 조례제정 간담회가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듣기 위해 이춘본 경제인연합회 회장, 이기명 경기도 벤처협회 사무국장 등 11명의 전문가와 의회에서는 신동화 운영위원장 등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구리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이 조례안은 기업유치·지원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구성 등을 규정하고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기업 유치 및 지원에 관해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발제를 한 김용현 의원은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의견 청취를 함에 따라 더욱 내실 있는 조례가 될 것"이라면서. "구리시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집중지역과 관내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 유치하므로써 시민들의 교육과 복지로 재투자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리시의회는 시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할 때 공청회, 토론회, 자문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하여 입법의 필요성과 정당성
남양주시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 확충,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된 '다회용 컵 세척 관리' 등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 확충,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회용컵 세척 관리 일자리'는 지난해 10월, 시가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벌이며 일회용컵을 지양하고 다회용컵 사용하기 운동으로 이를 통해 월 평균 약 6400개, 연간 7만6800여 개의 일회용컵 사용 절감 효과와, 세척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은 사업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다회용컵 세척․관리에 15명을 채용한데 이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을 화가로 선임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밖에도 복지서비스 업무지원, 사화서비스사업 모니터링 업무, 1인가구 안부전화 업무 등에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87명을 선정해 시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민간 사업장 등에서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오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시책 수립하고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심의·자문하게 되는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는 소상공인 관련기관과 금융기관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활동을 하게되는데 17일 신임 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장에는 김용현 위원을 선출하는 등 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현황이 보고된데 이어 구리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후에 안건이 의결됐고,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경기침체, 금리상승,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위원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소상공인이 더 행복해지는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서울가락시장과 강서시장,양곡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34년을 근무한 유통 전문가다.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던 4년 전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공모에 응해 선발되면서 구리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2018년 9월,구리시에서 도매시장 유통전문가를 사장으로 채용한다는 정보를 듣고 응모해 개설자인 구리시장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부임해보니 공영 도매시장의 기능이나 역할 측면에서는 중앙이나 구리시나 대동소이했으나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 유통종사자들의 유통에 대한 인식, 직업 만족도, 활동성 등에서 차이가 보였다. 그래서 부임 초기부터 시장 내 유통인들과 시장 활성화에 대해 수많은 소통과 회의를 하면서 3년 간의 사업계획을 수립·실행했다. “청과시장 소분가공센터 구축 등 시설물을 재배치하고, 수산시장 회센터 등 신규시설 구축과, 옥상 주차장 전면 보수로 이용고객 편의성 강화 등 하드웨어를 재정비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거래규제 대폭 완화, 상장예외품목 확대, 폐기물 종량제 등을 실시한 결과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Clean도매시장’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덕분에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구리시는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구역의 분석자료를 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므로써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자료 공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수행 결과로써,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활성화구역의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사 매출데이터 및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자료이다. 특히, 이번 자료는 소상공인과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업종별 분포도와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 인포그래픽과 모션그래픽을 활용하여 보기 쉽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권활성화구역 내에는 일반음식점(45%), 유흥주점(15%) 순으로 점포가 많으며, 커피숍(63%)과 편의점(50%)은 점포의 절반 이상이 영업 기간 5년 이하로 관련 분야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권 유입인구 중 60대 이상이 48%로 상권노령화 정도가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되는 등 분석 결과가 창업 및 영업, 점포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구리시가 경춘로 전주 지중화 및 인도 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걷고 싶은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6억 원을 들여 교문사거리에서 왕숙교 앞까지 1.62km 구간에 있는 전주 93개를 내년 9월까지 모두 지중화한다. 156억 투입해 내년 9월까지 경춘로 1.62km 구간 전주 93개 지중화 시는 이를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사업비 50%씩 부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 교문사거리에서 (구)중앙예식장까지 0.47km 구간에 있던 전주 37개를 이미 지중화 했다. 이어 오는 5월까지 경춘로 지중화 2차구간인 (구)중앙예식장에서 돌다리사거리까지 0.49km의 전주 33개도 지중화를 완료하고, 나머지 3차 구간 0.66km에 있는 전주 23개도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공사를 진행해 1.62km 전 구간의 전주 93개를 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이 구간을 전주 지중화와 함께 꽃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거리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사계절 푸르고 꽃이 있는 녹지공간 제공으로 걷고 싶은 거리,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 조성으로 대표…
구리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36명 등 4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제도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중태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또한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일반행정분과 김문식 전 경기도의회 의 원 ▲교육문화분과 탄성은 구리시 문화원장 ▲보건복지분과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환경복지분과 곽경국 전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안전도시분과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책임감을 갖고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면 구리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구리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