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티콘과 미식키트, 100만 원 상당의 배달앱 상품권을 증정한다. 코카콜라는 ‘코-크 제로 캔 따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캔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총 35만 명에게 코카-콜라 제로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코-크 미식키트’와 100만 원 상당의 배달앱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캔 따고 WIN 당첨 확인!’ 스페셜 마크가 새겨진 코카-콜라 제로 캔으로, 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 등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캔 따개 뒷면에 ‘WIN☆’ 표시 여부를 확인한 뒤, 제품 뒷면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당첨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WIN☆’ 표시가 확인된 고객 전원에게는 코카콜라 제로 250ml 캔으로 교환 가능한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코카-콜라 쿨러 아이스박스, 커틀러리 세트, 글라스컵으로 구성된 ‘코-크 미식키트’가 함께 증정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일상 속 짜릿함을 경험하시길 바라는 마
쿠팡이 전통시장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동마산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남 마산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장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쿠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도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동마산시장 협약은 이러한 상생 노력의 연장선이다. 윤한홍 (국민의힘·마산)국회의원은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동마산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라며 “쿠팡의 지원이 큰 활력이 되어 상인들에게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동마산시장 상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 기회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SSG닷컴이 온라인 전용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열고 소비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오는 14일까지 ‘쓱 신선 페스타’를 진행해 축수산·과일·채소 등 이마트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수산 대표 품목으로 한우 등심 1등급(100g)을 6000원대에, 국산 생새우(1kg)를 1만 9000원대에 선보인다. 캐나다산 삼겹살(500g)과 훈제오리(400g)도 초특가로 준비했다. 과일은 캠벨포도(1.5kg)를 1만 1000원대에, 뉴질랜드산 골드키위와 햇홍로사과를 반값에 판매한다. 밤고구마(1~1.5kg), 양파(3kg) 등 채소도 3000~5000원대 특가로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이마트 신선식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식품을 포함한 장보기 상품을 ‘쓱배송’을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제공한다. 신선도 불만족 시 간편 환불을 보장하는 ‘신선보장제도’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마트가 프리미엄과 실속을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 축산 선물세트로 추석 사전예약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추석 사전예약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울릉도 칡소 세트와 같은 희소성 한우부터 국산 신품종 흑돼지 세트, 합리적인 가격의 LA갈비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결과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선호텔 협업 세트를 확대했다. 특히 울릉도에서 약 120마리만 사육되는 희귀 품종 ‘칡소’를 활용한 세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50만 원대의 ‘조선호텔 울릉도 칡소 구이세트’는 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또 ‘칡소 상차림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6만 7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돈육 세트도 차별화를 꾀했다. 국산 신품종 흑돼지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프리미엄 3대 흑돼지 셀렉션’을 6만 9800원에 출시했으며, 남영동 맛집 ‘남영돈’과 협업한 프리미엄 돼지 세트도 물량을 6배 늘려 판매 중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 대표 메뉴인 LA식 갈비를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였다. 미국산과 호주산 갈비(1.5㎏/팩)를…
쿠팡이 경북 지역 중소 제조기업과 손잡고 PB상품 개발에 나선다. 쿠팡의 자체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2025 경북 PMF 상품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공동 지원해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와 브랜딩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양측은 이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진흥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형주·윤경원 CPLB 상무, 송경창 진흥원장, 남상범 기업지원본부 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CPLB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 디자인,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쿠팡 PB 입점과 전국 유통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우수 제품 발굴과 품질 관리, 개발 지원을 맡는다. 이날 CPLB와 진흥원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선 선정된 중소 제조사를 직접 방문해 품평회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4개월간의 집중 개발 과정을 거쳐 쿠팡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경수 CPLB 대표는 “CPLB는 우수한 중소 제조사
현대백화점이 K브랜드 해외 확산을 위한 ‘더현대 글로벌’ 사업을 업계 최초로 대만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3개월간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통관을 포함한 수출 관련 절차와 매장 운영 협상까지 현대백화점이 직접 맡아 브랜드는 손쉽게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86㎡(26평) 규모로 조성되며, 정문 인근에 위치해 높은 주목도를 확보했다. 순차적으로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중국 상하이와 미국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스탠드 오일’, 남녀 공용 화장품 ‘라카’, 2030세대에 인기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사일런스’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 신광미츠코시 백화점과 협약을 체결했다. 신광미츠코시는 대만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현지 대표 유통업체로, 연간 방문객이 1억 명에 달한다. 현지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진 점도 진출 배경이다. 대만 넷플릭
농심이 기상청과 협력해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한 생수 지원에 나선다. 농심은 강릉 지역에 백산수 2만 병(2L 1만 병, 0.5L 1만 병)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민관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농심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알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와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볼보트럭코리아와 손잡고 졸음운전 예방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9개 주요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볼보트럭 서비스캠프’와 함께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행사 현장에서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졸음번쩍껌’을 제공하고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린다. ‘졸음번쩍껌’은 장시간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졸음 방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0억 원으로 2020년 대비 3배가량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온 볼보트럭코리아와 협력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졸음번쩍껌이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캐릭터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 캐릭터 ‘한교동’과 ‘사유리’와 함께하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영지에 대형 한교동 조형물을 설치하고 정화 로봇에 사유리를 부착해 녹조 제거와 오염원 정화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시스 핑크닉’은 브랜드 고유의 핑크색과 피크닉을 합성한 이름으로, 무라벨 생수와 초경량 페트병을 선보여온 아이시스의 친환경 철학을 반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핑크닉존’을 마련해 재사용 소재 돗자리와 그늘막을 제공하고, 제로 카페와 굿즈존을 운영해 시민들이 텀블러 지참 시 음료와 쿠키를 증정받거나 친환경 굿즈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즐거운 경험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월영지에 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수질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
우리은행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생활 전반을 보듬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 확산에 힘쓴다. 10일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해 소아암 아동을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 '병원 앞 우리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에 거주하면서 치료를 위해 장기간 서울에 머물러야 하는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은 환아 가족이 치료 기간 동안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을 우선 선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앞 우리집'사업은 단순한 생활비 지원을 넘어 환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환아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아동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관계자는 “우리사랑기금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생활 전반을 보듬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비·심리상담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치료비 ▲심리상담 ▲쉼터 운용 등 소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