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비스 엔지니어 인재를 발굴하고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 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 희망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국내 명산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리조트는 설악산과 한라산 인근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제주에서 ‘트레킹 앤 스테이 챌린지(Trekking&Stay Challeng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악 쏘라노 패키지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스파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객은 설악 비경 14곳 중 5곳을 방문하고, BA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PS와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실물 패치와 블랙야크 등산 양말을 선착순으로 증정받는다. 제주 패키지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왕복 셔틀버스 ▲사우나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챌린지 코스는 한라산 백록담과 둘레길 7~9구간이며, 셔틀버스는 오전 6시 30분 리조트에서 출발해 성판악으로 입산 후 관음사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퇴실 당일 등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혜택도 제공한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가격은 32만 6000원부터다. 패키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BAC에서 확인
KGC인삼공사가 홍삼을 시작으로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표준화된 프리미엄 원료 브랜드 ‘G1899’를 론칭하며,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원료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업의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로,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천연 원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9~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 SSG2025에 참가해 ‘G1899’ 원료 공급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람회에서 글로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홍삼 원료의 우수성을 과학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개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다양한 제형 연구 과정을 알렸다. 또 계약재배, 품질관리, R&D 연구 등 표준화된 고품질 원료 개발 과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홍삼 7가지 기능성을 안내했으며, 액상, 분말, 캡슐, 정제, 타블렛, 구미, 스킨케어 등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FSCC22000·GMP·GRAS·할랄 등 국제 품질 인증도 소개했다. 최근 임상시험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어린이 재활 치료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웹 예능 ‘감별사 글로벌’과 함께 진행한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감별사 글로벌’은 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가 MC를 맡아 스타의 애장품을 기부받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팬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웹 예능이다. 이번 기부딜에는 소녀시대 효연, EXO 찬열, Way V 멤버, 대만 배우 겸 가수 린바이홍 등 글로벌 스타들이 참여하며 팬덤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참여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기부 플랫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었고, 회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실제 비용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도권 최대 겨울 축제,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 겨울 역대급 규모로 잠실을 다시 찾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방문객 기록을 경신 중인 롯데크리스마스 마켓은 23년 첫해 24만 명, 지난해 40만 명을 동원하며 수도권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켓은 ‘몰입형 경험’을 강조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의 수준을 대폭 상향했다. 이를 위해 사전 입장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차 판매를 시작한다.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패스 입장권은 지난해 대비 20% 늘린 약 3만장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 입장권은 ▲패스트 패스 입장권(1만 원) ▲오후 4시 이후 일반 유료 입장권(5000원) ▲오전 4시 이전 무료 사전 입장권 등 세 종류로 운영된다. 패스트 패스 입장권은 마켓 할인 쿠폰 5000원권과 뱅쇼 1잔을 제공하며, 일반 유료 입장권에는 사진 인화 교환권 1매가 포함된다. 올해 마켓에서는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계승하는 브랜드 컬래
롯데온이 연말 시즌을 맞아 브랜드 뷰티와 트렌드 뷰티를 아우르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온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대표 뷰티 행사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쿠폰 발급, 최대 5만 원 할인, 1+1·정품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표 브랜드 입생로랑, 스킨수티컬즈, 프라다뷰티, 조 말론 런던, SK-II 등이 참여하며, 록시땅과 랑콤 등에서는 홀리데이 한정 상품과 파우치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 9월 인기를 끈 키엘 수분크림 1+1, 베네피트 2+1 등 정품 증정 기획도 포함된다. 또한 합산 금액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뷰세라 굿즈 ‘실리콘 파우치 키링 2종’을 증정한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MZ세대의 키링 수집 트렌드를 반영해 두 번째 뷰세라 굿즈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만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SSG닷컴이 신선식품을 포함한 장보기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SSG닷컴은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19개점에서 시작한 이후 연내 6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을 기반으로 반경 3km 이내 지역 고객에게 배달대행 이륜차를 통해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000원이며, 쓱닷컴 이마트몰 앱 내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점은 ▲서울 15곳(가든5, 고덕, 구로, 마포, 목동, 수색, 신월, 역삼, 왕십리, 월계, 은평, 자양, 창동, 천호, 하월곡) ▲경기 10곳(경기광주, 계양, 동탄, 별내, 서수원, 수원, 파주운정, 풍산, 하남, 화정) ▲충청 4곳(대전터미널, 둔산, 천안, 천안터미널) ▲대구 2곳(수성, 월배) ▲부산 2곳(문현, 해운대) 등 총 36개 이마트 매장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상품 구성을 8500여 개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9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1만여 개로 확대해 즉시배송 가능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국내외 대학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공모과제’를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이달 기준 국내외 대학교에 재직 중인 전임 교원으로, 우수 아이디어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실무에 적용·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될 예정이다. 공모 과제 주제는 ▲전동화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IT ▲전자 ▲디지털 엔지니어링 ▲로보틱스 ▲탄소중립 ▲재료 ▲Beyond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된 11개다. 지원자는 관심 주제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과제에는 최대 6000만 원의 연구비가 각각 지원되며, 합격자들은 약 8개월 동안 제안한 아이디어의 기술 타당성 검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소속 연구원들이 합격자들의 기술 멘토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에서 연구한 내용이 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8개월 간의 연구기간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지원자에게 현대차∙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에 AI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 데이터와 중개사가 등록한 입지 정보를 AI가 분석해 고객이 대화만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택을 찾도록 돕는 서비스다. 매물별 특징과 주변 환경을 요약한 AI 브리핑 기능도 제공해 주거 선택 편의성을 높인다. KB부동산은 기존에 제공하던 AI 기반 가격 분석 서비스 ‘KB AI 시세’에 이어 이번 서비스로 생활 밀착형 부동산 정보 제공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주거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건강 실천을 독려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일 M-LIFE 앱에서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건강 목표 설정, 식단 기록, 건강검진 연동 등 9개 미션을 수행하면 활동 배지가 제공된다. 누적 배지 수에 따라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참여형 챌린지 방식이다. M-LIFE 앱 내 운동·식단 루틴 달성 시 배지가 자동 발급되며, FC가 제공한 응원코드를 입력하면 당첨 확률이 두 배로 늘어난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도 포함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