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동호 중진공 경기지역 본부장과 유영민 융기원 성과확산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 첨단 모빌리티 협의체 구축 ▲공동 R&D 사업 추진 ▲첨단 모빌리티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연계지원 확대 ▲첨단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부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 ‘동반성장네트워크론’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정동호 중진공 경기본부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정책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산업의 선도 육성을 위해 관련 거버넌스 운영을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
GS건설이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GS건설은 23일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까지 총 2만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자녀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2472상자의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내년부터는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민간 사전청약 사업의 잇따른 취소로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당첨자 지위를 유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구제책이 논의 중이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사전청약 당첨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 구제책을 검토 중이다. 민간 사전청약 취소 사업장이 새로운 사업자를 통해 재개될 경우, 기존 당첨자들이 본청약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공급규칙 등 하위 법령을 개정하는 것이 핵 내용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피해자 청원은 청원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 청원의 핵심은 사전청약이 취소된 사업장이 재개될 경우 기존 당첨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국토위 전문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사전청약이 취소되거나 취소될 위험에 놓인 당첨자는 총 7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46명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에 몰려 있다. 이 외에도 사전청약 취소 사업장은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 경남 밀양 북부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
KB국민은행이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개최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이번 캠핑 행사에는 국민은행의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고객들이 가족과 자연 속에서 캠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봄, 가을에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민은행은 ▲미션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별빛 야간 트래킹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콘서트 등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국민은행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식사까지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수출입 관련 금융…
우리은행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 SPOT 이벤트를 시행한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에서 100달러 이상 입금 또는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우리은행 WON뱅킹 앱 ‘생활혜택'의 '이벤트' 내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입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 실적 충족 시 각 1회씩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중복당첨도 가능해 2회 응모한 고객은 최대 1만 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3일에 개별통지 방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경품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라며 “이달 말까지만 진행되는 SPOT 이벤트로 기간이 짧은 만큼 응모 시 당첨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모시게 된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를 일컫는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 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가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국내 특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음극재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보링크는 20일 'IR(투자자 설명회)'에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개발된 ‘나노 실리콘 입자-그래핀-탄소나노섬유 복합 프레임’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실리콘 함량을 대폭 높이면서도 부피 팽창 문제를 제어해, 충·방전 효율 99% 이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5~10분 충전으로 최대 1300㎞를 주행할 수 있는 이차전지 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제조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인더와 도전재 사용량을 최소화한 전극 소재 덕분이다. 다보링크는 금년 초 글로벌 기업 S사와 NDA(비밀유지협약)를 체결한 데 이어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와 협업을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시장 조사 전문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35년까지 85% 점유율을 기록하며 약 6160억 달러(한화 약 8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
▲박영준(前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씨 별세, 차정자 씨 남편상, 박창섭(NH투자증권 실물자산투자본부 대표)·정섭(대주컨설팅 대표)·윤조 (미술사학자) 씨 부친상, 오상용(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씨 장인상, 황유진·박성진 씨 시부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모란공원 ☎ 02-3410-3151
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은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정보를 안내받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20일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공유한다. 현대차·기아 고객은 이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 대, OLED 94만 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1/4 가량을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 대로 전년 동기 1096만 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