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정세 속에서도 지역 대표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기신문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년 동안 경기신문은 시민 알권리와 지역 발전에 힘쓰는 정론직필 언론의 모범이 되어왔으며, 지역 곳곳의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아내며 많은 언론의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시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더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시민을 받치는 디딤돌이자 사회를 밝히는 등불로써 지역의 중심이 되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올해 시흥시는 빠른 민생 회복과 철저한 미래 준비에 온 힘을 쏟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해 부지런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특히 시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 시민의 바람을 미래로 만드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비전을 완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경제도시로 거듭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포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등유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등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만 원의 포인트를 실물카드(등유나눔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세대(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기름보일러(난방용 등유)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이 확정되면 카드사와 가맹이 돼 있는 주유소‧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5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세대 △연탄 바우처 지원세대(한국광해광업공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등유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가 국회도서관과 의정자료 공유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각종 의정 및 정책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은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보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 및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의 자료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입법현안관련정보의 메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정보 등 발간자료 및 디지털자료의 제공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회·법률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기타 인적교류 등 상호 협의한 사항 등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원 입법 활동이나 정책 발굴 시 양질의 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효율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9월과 10월 각각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과 시흥시가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다양한 협력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는데, 참여자 만족도 97.7%를 이끌어내며 생태문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 환경보호 등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농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과 주의사항,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과 목감아트하우스27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먼저, 예약자 확인과 발열체크, 처방전 제공 등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진료실’, 분갈이 철을 맞아 반려식물의 분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2022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를 찾아 훈련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시의원들은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받은 후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유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주관 비상대비 훈련으로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사건을 계기로 그해 7월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1969년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와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테러와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국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송미희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전시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 업체 및 식품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의회는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등 관련 분야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식을 거행했다. 앞서 지난 7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이건섭 위원장, 오인열, 박춘호, 윤석경, 김진영 위원 등 5명의 위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의원의 징계와 자격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수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자문 수행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19일 시흥시청 환경국장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과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유재현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중심으로 지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금을 매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에 나누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신천동과 대야동 등 수해 피해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피해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아울러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흥시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 경기신문
시흥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신뢰도 향상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지속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화재보란? 화재경보설비가 화재 발생이 되지 않았음에도 설비의 오동작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는 것을 말하며 음식물 조리 및 흡연 중 발생하는 연기, 감지기 노후, 습기가 많은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동되는 경우 오인된 화재 신호를 119에 자동으로 알려 출동하는 소방시설로 소방력 낭비는 물론 긴급하게 출동해야 하는 다른 사고 현장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잦은 오동작은 자칫 소방시설을 차단해 초기진화의 골든 타임을 놓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출동한 7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2회미만 출동한 118개소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 발송 및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였다. 향후 소방특별조사 결과 및 자율안전점검 미제출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기준 위반 시 조치명령 등을 통한 개선과 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의 관심과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비화재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중점 안내사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현장방문을 갖고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을 비롯한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의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동안 안현교차로, 신천역 및 신천근린공원, 소래초등학교, 방산 버스․화물 공영차고지, 시흥도시공사, 물왕저수지, 양달천, 목감 지식산업센터 등 8곳을 방문했다. 의회는 지난 16일 안현교차로 상습침수 지역을 찾은 위원들은 집중호우 시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아 우수가 집중되며 은행천 수위 상승으로 하천에 연결된 농업용수 관로로 하천수가 역류한다는 내용의 관계자 설명을 청취하고 배수처리 현황을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를 위한 임시펌프 임대료 부담이 크다며 교차로 지대를 높이거나 배수시설을 갖추는 등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김찬심 위원은 인근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지대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제공을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침수 예방 대책 및 지원방안 수립을 강력하게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