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자발적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초청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문화역량 및 감성 함양을 위한 ‘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사전문가를 발굴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선정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타교과와의 융합·통합 예술수업 사례 25개 내외이며, 자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취지에 적합하고 동료교사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방과후나 토요일을 이용해 1일 2시간 또는 4시간, 2일 4시간으로 운영해야 하며,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교육과정 재구성,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의 실제, 예술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실천 사례 등을 담아야 한다. 공모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4월 초 심사를 통해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4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에서 실천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워크숍에 참가한 교원들이 학교 밖 전문적학습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이달 15일까지 교원,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도내 만 55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6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도내 초등학교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교평생교육지원, 학교도서관 도서관리 및 열람지도,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용자안내 및 도서열람지도, 학교안전사고예방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은 이달 중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받은 후 내달부터 11월까지 교육기관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박정범 관장은 “학교현장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학교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긍정적인 퇴직자 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부 (☎031-259-1008)로 문의하면 된다./박국원기자 pkw09@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10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교육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의 연계 및 개인별 봉사 마인드 장착을 위한 위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과 활용에 대해 교육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통해 교육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돼, 성남 LAMP꿈의학교장 안상국 교장의 강의 및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란 학부모 봉사자는 “용인 전체 학생들이 내 아이란 생각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참석하신 봉사자 분들이 용인의 아이들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이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본취지라는데 공감하고, 교육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는 봉사일감 중 집중영역 지정과 역량 집중은 물론 운영지원단 등을 활용한 자원봉사자 중심의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김포,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정(사진)도교육감은 도내 31개 시·군 2천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 실시될 계획이다. 학교 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오는 11일 오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타 대강당에서 76명의 학교장들과 첫 만남을 시작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가 개최된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
샘한방병원 건물로 이전 새단장' 질환 조기 발견·치료 시스템 구축 30병상에 60대 동시 주차 가능 산모·아기 건강 ‘최우선’ 최상급 친환경 자재만 사용 샘산후조리원도 함께 운영 효산의료재단 샘여성병원(병원장 장전호)이 안양 우체국 사거리 (구)샘한방병원 단독 건물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1월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와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7명, 소아청소년과 2명, 내과 1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으며, 총 30병상에 연면적 5천877㎡,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6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샘여성병원은 환자와 아이들의 편의 도모와 더불어 진료시스템을 전문화하여 환자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여기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모(母) 병원인 안양샘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전을 끝마친 샘여성병원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최상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
지난해 성과 탁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홍보·캠페인 종량제봉투 판매↑ 음식물쓰레기↓ 불법쓰레기봉투 파봉 무단투기자 색출 자율적 환경정화 ‘행복홀씨 입양사업’ 관내 기관·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 올해 추진 계획 거점수거 → 문전수거 방식 전환 10개 읍·면·동 22개지역서 시범 실시 공재광 시장 “쓰레기 전쟁 종식시킬 것” 국내 최대규모 ‘평택 에코센터’ 6월 착공 2018년 준공… 처리비용 30% 절감 효과 평택시는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각종 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빠르게 변화,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는 거리 곳곳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쾌적한 명품도시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쾌적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밤낮없이 뛰며 그 성과를 내보였고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최우선 ‘수원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통해 의견수렴 필요한 정책과제 발굴·연구 인구 125만 수원시 도시문제 극복 도움 수원시정 발전정책 연구 ‘싱크탱크’ DB 구축·분야별 유관부서와 소통 노력 학술포럼·심포지엄·논문공모 등 수행 市 추진정책 모니터링·지원 최선 세미나 활성화·협력기관과의 교류 강화 연구의 질적 내실화 위한 노력 모색 “호흡을 길게 갖고 수원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할 것입니다.” 지난 2월 제2대 수원시정연구원의 중책을 맡게 된 이재은 원장의 포부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지난 3년 동안 연구원은 17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원의 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각종 심포지엄 등을 통해 대외적 신인도를 제고했을 뿐 아니라 내적으로는 창조적인 연구분위기를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수원시정연구원이 이룩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수원시민의 신뢰를 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
4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원스톱 복지’ 제공 민관협력 위기가정 발굴·지원… 자립 뒷받침 국내외 벤치마킹 줄이어… 정부 정책에 도입 작년 한해 27만건 서비스, 수혜자 7만명 육박 시민 후원·기부 활발 기부금 누적액 128억 넘어 올해 ‘희망케어 기부시스템 Easy-up 계획’ 등 다양한 기부 콘텐츠 개발 ‘복지 업그레이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개소 10년… 나눔문화 뿌리내리다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을 선도해 오고 있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가 개소 10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이 센터에는 전국 200여개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경기도에서는 이 희망케어시스템을 모델로 해 시·군별 무한돌봄센터와 87개 네트워크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의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복지서비스(보건+복지+자활 등)를 수요자 중심으로 원스톱 제공하고 있는 희망케어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자부심 갖게 된 지난 한해 작년 총 2635억원 정책자금 지원 메르스 사태로 경기남부 피해 직격탄 긴급 지원… 지역경제 위기 극복 일조 학생-기업 취업연계 지원 ‘융합투어’ 중기 이미지 제고… 올해도 추진 예정 올 한해 또 한걸음 전진 수출활력 회복·성장동력 확보에 초점 정책자금 대상 글로벌 진출기업 등 신설 수출마케팅·인력양성 사업 박차 기업 현장 애로사항 관심 기울여 정책중개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중소기업은 단순한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라고 강조한 이경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특히 경기 남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올해도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어려움은 나누면 분명 해결할 수 있다. 관내 중소기업들이 올 한해 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지원했던 중소기업이 성장해서 어느새 TV 등 미디어에 소개되는 모습을 볼 때 삶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 본부장에게 중진공 경기본부
아주대학교는 올 1학기부터 학생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자신감을 얻도록 돕기 위해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파란학기제는 학생이 제안하는 학생설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신이 설계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성실히 수행한 학생은 3~18학점의 정규 학점을 받게 된다. 인문, 문화·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과제를 설계할 수 있으며, 학교나 교수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이를 수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 이날 학생 120명, 42개팀이 참여한 ‘파란(破卵)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 발대식이 개최, 3개팀이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연 총장과 지도교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파란학기에는 ▲600cc 경주용 자동차 설계 및 제작 ▲수화를 통한 장애인 심리상담 ▲드론 설계 및 제작 ▲단편 영화 제작 및 해외 영화제 출품 ▲소규모 인디게임 제작 및 출시 ▲중고도서 거래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 김동연 총장은 “우리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