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땅과 건물 등을 수용당할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기업의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번 6차 회의 때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땅과 건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토지 등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법인세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며 “국가산단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 자잿값 등 물가
양주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는 13일 명품에너지KOREA에서 제공한 학교발전기금(2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성민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에너지KOREA 박광민 대표가 참석했다. 옥정호수초등학교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비용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명품에너지KOREA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옥정호수초 이성민 교장은 “옥정신도시 신설학교인 학교의 특성상 교육공동체가 조기에 마련되는데 교직원들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며 “후원회원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학부모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옥정호수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품에너지 박광민 대표도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명품에너지KOREA는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화성시가 내년 화성특례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양성평등…
화성시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고향이나 관심이 있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인접 지역 주민들 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용인시와 수원시와 협업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도내 최초 누적 모금액 5억 원 달성 등을 기록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취지의 제도라는 것을 이번 홍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화성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이번 용인시청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원시청 대상 홍보 부스 운영 및 관내 카페 협업 홍보 등을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12일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교육실에서 노작홍사용문학관과 '생태-문학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재단이 자연생태와 문학이 융합된 독창적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화성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교류 및 협력 ▲상호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생태-문학 분야 연계를 통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처럼 노작홍사용문학관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적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 문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킨텍스 내 호텔부지 매각이 또 다시 좌절됐다. 고양시는 올해만 세번째 제출한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 호텔부지(대화동 2600-7, 약 11,773㎡)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에서 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으로 시의 중요한 재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돼있다. 의회는 시의 매각 계획안을 심사하면서 공유재산 매각의 적정성 검토라는 본질보다는 주변 호텔 가동률과 호텔 사업성 분석 등 실제 토지를 매수해 사업을 실시할 사업자가 해야 할 내용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 부지는 2007년 한국국제전시장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 고시로 호텔용지로 지정돼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주변 호텔 부족은 2005년 킨텍스 개장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문제이며, 마이스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시의회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를 통해 마이스 산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부족한 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GTX 운정중앙역사의 실내공기질을 확인한 결과 모두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GTX 운정중앙역사의 실내공기질을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하 50미터 깊이에 위치한 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 등 주요 구역에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8개 항목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GTX 운정중앙역에는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측정 장비 5대가 설치돼 있으며 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공기조화 시스템과 공기 여과 설비를 작동해 공기질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실내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승강장과 대합실에 실내공기질 표출 장치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모든 항목이 법적 기준을 충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GTX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GTX 운정중앙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구리시 검배체육문화센터가 12일 준공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22년 7월 착공하고 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된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246㎡, 지상 4층 규모로 건축했으며, 지상 1층에는 주차장, 2층에 25m 6레인 수영장, 3층 다목적체육관과 GX룸, 4층 수택평생학습센터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이달 18일부터 시설 시범운영을 시작해 자유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회원 신청을 받아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특화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 수택평생학습센터는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25년 1월 4주 동안 시범운영하고, 정규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어린이 안심 승강장 ‘키즈스테이션’ 3개소의 통합 개소식 및 운영 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마석역 신도브래뉴3차 아파트 정문 앞 등 3개소에 설치된 키즈스테이션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3억 2,000만 원)과 남양주시 예산(약 3,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어린이 등하교 및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승강장은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CCTV 및 무인 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자동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시와 학교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운영 유지관리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설의 청결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키즈스테이션은 단순한 승강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라며 “이 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3년간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247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모두 4억18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도에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용역 관련 제경비 요율 조정으로 5000만 원을 절감 한 것으로 비롯해 모두 61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억 6924만 6000원을 절감했다. 또 2023년도에는 관할 센터 조경 유지관리공사 관련 중복계상 정정등 100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819만 원을 절감했으며,올해에도 8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86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8904만 9000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교통환경처 3개 부처와 미래청소년처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올해 3월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교육 및 출장여비 등 부적정하게 지급된 2건을 적발해 405만 4970원을 회수했으며, 7개 부서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이 부적절하게 정산된 2건에서 170만 7830원도 회수해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이에앞서 2022년도에도 전략사업처 3개 부서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