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일 교권 침해 예방과 대처를 위해 ‘교원보호 연수자료’를 개발, 4일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자료는 학생용, 학부모용, 교원용 3종으로 개발, 간결한 내용 전달과 편리한 사용을 위해 파워포인트(PPT)로 제작됐다. 학생용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이해, 교권과 학습권, 교권침해와 교권 보호 등을 담고 있다. 또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도 안내하고 있다. 학부모용은 교권 침해가 학생의 학습권에 미치는 영향,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유형과 지혜로운 대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교원용은 교원들이 긍지와 사명감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교권의 개념, 학생 이해를 통한 교권침해 예방법은 물론 법률자문, 심리상담,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자료와 더불어 시범 강의 동영상 및 해설서도 제공할 게획”이라며 “이 연수 자료가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의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맞춤 장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학교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맞춤 지원으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고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학교는 교육과정 맞춤 장학시범운영교 또는 교육지원청별로 1~2교씩 학교의 자발성과 여건을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지정학교는 1년차 단위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시흥시 배곧 신도시 내 신설학교인 배곧고등학교를 찾아 개교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장성화 배곧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신설학교 개교 준비에 어려움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제까지의 교육경험을 총동원해 배곧고등학교만의 새로운 교육을 시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가 다양한 학생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중심’이라는 것은 학교가 학생 한 명 한 명이 갖고 있는 역량을 찾아서 개발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4일 오전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맞이 현장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2016 창의발명교육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창의발명교육은 현장 체험 중심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과학기술융합의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기본 방향은 경기창의발명교육추진단 운영,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체계 구축, 교과융합형 창의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지원 중심 발명교육센터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 하는 발명교육을 위해 도내 29개 발명교육센터를 현장 지원 거점 기관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업무 협력으로 창의발명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창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과학교과 연계 발명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 중학교용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용을 개발·보급하고, 발명 G-러닝 모델학교 3교를 대상으로 발명 게임 ‘발명탐정 진’을 활용한 발명원리 교육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꿈의 직업학교’와 연계한 협력 체제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 활동을 지원하며,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학부모 20만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학교 발명교육 지원을 위해 거점 발명교육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수원교육 실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직원 대표(2명)가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 직원들이 선서를 함으로써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특히 금품과 향응 수수, 청탁 등 일체의 부정·부패 행위를 척결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5개 조항의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김기서 교육장은 “청렴한 공무원은 권위와 위엄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형식적인 의미의 청렴서약이 아닌 나부터 청렴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본질적 의미의 청렴서약이 되도록 수원교육가족 모두 ‘공정’과 ‘청렴’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만 원할 경우 교육비원클릭(oneclick.moe.go.kr)이나 온라인(online.bokjiro.g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 정보를 통해 지원여부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에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등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연간 초등학생 부교재비 3만9천200원, 중학생 부교재비·학용품비 9만2천500원, 고등학생 학용품비·교과서대금 18만4천600원과 입학금·수업료 전액 등을 지원 받는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고교 학비와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원, PC,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으며, 초·중학생은 연간 최대 92만원, 고등학생은 346만원을 지원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급여는 신
올해 일본·홍콩 등 EMS 익일배달서비스 유럽 국제특송서비스도 도입… 35% 저렴 편지쓰기대회·‘느린우체통’ 설치 확대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수 ‘고공행진’ 경인지역 올들어 5만8천여건 판매 업체 판매망 확보·가계통신비 절감 효과 고객만족도조사 공공부문 17년 연속 1위 158개국 EMS 서비스평가 8년 연속 금상 지난 2010년 11월 개청한 경인지방우정청은 580개의 우체국을 관리하고 있다. 또 1만1천여명의 직원들이 우체국 고유의 업무(우편, 예금, 보험 등)에 전념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의 조직과 정원, 예산 등을 관리·감독하며 지역 내 우체국들의 업무방향을 계획하고, 연간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경인지방우정청의 수장인 백기훈 청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더욱 신속·정확한 우편서비스와 친서민 예금·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2월 취임해 경인청의 수장으로 1년이란 시간을 보낸 백기훈 청장은 “올해 1월
사업체 68만7천여개 전국 최대 광범위한 관할지역 책임감 막중 작년 부임 이후 타이머 콕 보급, 가스시설 금속배관 무료교체 확대 LP가스사고 17.4% 감축 성과 대형사업장별 전담자 지정 등 효율적 검사업무 통해 예방 중점 해빙기·이사철 가스사고 위험성↑ 철저한 안전점검 후 사용해야 가스안전,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답 해마다 전국적으로 수십건의 가스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가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분야가 됐다. 누구보다 가스로 인한 사고를 없애고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가스안전공사’라는 이름으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내 13개 지역본부와 15개 지사 중 가장 큰 경기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광용(58) 본부장의 하루도 가스안전에서 시작해 가스안전으로 끝난다. 35년여간 가스안전 지킴이로서 살아온 김 본부장을 만났다.<편집자주> - 편리한 만큼 위험한 가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기본부의 위상과 역할은. 경기지역본부는 관할지역이 광범위하고 안전관리 대상업소도 많은 경기도의 특
오산문화재단의 ‘행복한 오산 만들기’ 성공 안착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의 경영 미션은 ‘생활 속 문화예술 정착으로 행복한 오산 만들기’이다. 시민과 함께 창의·소통·나눔의 원칙아래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치를 생활 속에서 함께 나누자는 의미이다.오산시는 이러한 시민의 행복한 문화융성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오산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설립 후 예술을 통한 아이들 창의체험 교육부터 공연, 전시, 축제에 이르기까지 오산의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의 봄 향기가 피어오르는 ‘생활 속 문화예술 정착으로 행복한 오산 만들기’ 핵심 정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초·중학생 단원들 상호협력 인성 배양은 물론 희망도 ‘쑥쑥’ 전국 No1 창의체험 교육 프로젝트 산실! 시민 평균연령 약 34.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에 속하는 오산시의 문화예술 핵심 전략은 교육도시 오산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아이들 ‘창의체험예술교육’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다. 이러한
작년 ‘참드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딥퍼플’ 등 장미 5품종 19개국 수출 성과 한중FTA로 15년간 1조4천여억원 피해 전망 기계화·규모화 등 생산비절감 기술개발 추진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새로운 시장 창출 노력 올해 경쟁력 있는 10대 품목 집중 육성 국화·선인장 등 화훼류 개발 해외 수출확대 6차 농산업화 통한 농촌자원 소득화 앞장 따뜻하고 복된 건강한 농촌만들기 매진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세계화로 농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한국농업의 전진기지’로 불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개발이 위기를 돌파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재도약의 기회를 열 새로운 무기로 꼽힌다. 특히 관세가 줄거나 없어질 것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영향 분석으로 가격경쟁력 필요 작물 등의 생산비절감 기술개발 추진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비밀무기 중 하나다.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건설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10대 품목 육성과 전국 최고 농업기술 개발·보급, 따뜻하고 복된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