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8일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교육과 훈련에 참여하고,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을 비롯한 조남현 원무팀장,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동영 연합회 회장, 김정미 연합회 부회장, 송대근 연합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들의 척추,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의료지원 행사 등의 의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피용훈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대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의 올해 대상자로 선정해,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평택시> ◇5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장 정승원 ▲한미협력사업단 주민지원과장 김형태
제27대 경기도건축사회장에 신계철(60·네오건축사 사무소 대표이사·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지난 8일 과천 마사회 6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건축사 총회에서 황정복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돼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경기도회를 이끌게 됐다. 신계철 당선자는 “건축사의 생존권 확보, 회원 화합, 미래를 열어가는 협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당선자는 수성고와 홍익대 건축학과를 나왔으며 윤현정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市, 지역균형 발전 세 번째 원탁토론 개최 평택시는 9일 오후 서평택 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지역균형 발전!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세 번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정영아·최중안 시의원, 원탁토론자와 시민, 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원탁토론은 이전의 토론방식을 새롭게 개선해 각 마을·부문별로 테이블을 만들어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전의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주제가 아닌 토론참여자의 관심이 높은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주제합의→원인도출→해결방안→정책제안의 과정으로 토론 방식을 개선했다. 토론회에 앞서 유병우 도시계획과장이 평택시 도시계획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평택시의 모습과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10명씩 13개 테이블에 둘러앉아 안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포승고등학교 설립 방안, 도농복합지역 균형 개발 방안,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상황에 맞는 현실적
고양시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고양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DC 등에서 해외연수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사를 거쳐 15명의 학생으로 선발·구성된 이들 대표단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기림비 건립에 앞장선 위안부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 공동대표와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김순란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 박미정 회장 등을 만나 기림비의 의미와 기림비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들었다. 이어 다음날인 5일에는 뉴욕 맨해튼 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을 방문한 뒤 김민선 뉴욕 한인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위안부 인권회복을 위한 고양시와 뉴욕한인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들은 박물관 내 위안부실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과 아픔을 되새겼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뉴욕대 한인학생회와 연합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위안부 피해자 평화인권회복 캠페인’을 진행, 타임스퀘
과천시새마을회는 9일 회원들이 과천축제 기간 낭만야시장에 참여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멸치(1박스 1.5㎏) 120박스와 탄생용품 2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멸치는 차상위 계층과 각 동 실무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고, 탄생용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추진중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출산을 앞둔 관내 임산부에게 전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는데 도움을 주시고 또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항상 과천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김진웅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앞으로도 계속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8일 광주시를 방문해 절임배추 6천㎏(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절임배추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삼익산업은 지난 1981년 설립해 친환경 목조 주택자재 및 건축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를 생산, 유통, 판매하는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절임배추 6천㎏을 기탁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3S운동(▲미소로 고객 맞이하기 ▲일어서서 고객 맞이하기 ▲한번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을 실천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 관리소가 지난 8일 관리실에서 가평군새마을지회와 1사1단지 취약계층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추선엽 가평군새마을지회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주위의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10㎏ 15포를 전달하고, 앞으로 연 2회씩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후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영옥 군 부녀회장, 양화자 청평면 부녀회장, 유연자 설악면부녀회장, 이연화 사무국장, 정경숙 군 희망복지실 무한돌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 관리소는 ‘따뜻한 이웃, 살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관리소 직원들은 물론 노인회, 입주민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연천읍 상리감리교회에서 연천군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백미 10㎏ 120포(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승돈 담임목사는 “우리 신도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상리 감리교회 김승돈 목사님을 비롯한 신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분 한 분들이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올 해도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리 감리교회에서는 평소 지역 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화성시의회 김정주(사진) 의장이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인 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 부문 (기초)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서 김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취임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상생의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회기운영을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 제·개정 등 258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실적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심의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왔다. 김 의장은 “주어진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시민행복과 화성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