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장난감 대여나 교환,기부 등을 외에도 수리와 나눔, 재활용을 하도록 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장난감 관련 기관과 업체간의 업무 협약이 체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장난감 도구를 유통판매하는 중견 업체인 장난감발전소와 장난감 대여는 물론 수거와 수리를 통해 나눔과 재활용을 하도록하는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장난감도서관은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여 사업이나 고쳐 쓰기, 기부등의 사업을 추가 진행하면서, 가정에서 발행하는 못쓰는 장난감은 장난감병원을 통해 수리를 함으로써 재활용의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즉, 장난감발전소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를 하고, 못쓰는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하고 이를 필요한 시설에 나눠주고, 못쓰는 폐자료는 재료로 활용하는 등 폐품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절약 운동을 병행해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장난감 도서관 별내점을 시작으로 다산점, 진접점, 호 평점 순서로 격월 1회, 2·4주 목요일에 지역 순회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장난감발전소 박성원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의 간담회가 열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의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해빙기 안전진단을 강조하고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다산동에 소재하는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 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 철저 △소음 발생 및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 민원 저감방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으로 참석자들은 쾌적한 다산동을 구현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건설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환경·안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환경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 법에 따른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및 안전 진단 체크리스트의 제공 및 사용을 강조했다. 노정훈 센터장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저감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민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복지환경위원회 김영실 위원장 및 위원들이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합방문요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송옥화 회장 등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재가복지사업 운영상에 나타난 미비점에 대해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과 토의하고 개선·보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김영실 위원장 및 복지환경위원들은“향후 통합방문요양협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복지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 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하고 존중받는 노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취수장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먹는물과 관련된 상수도 시설장인 화도정수장과 도곡정수장 그리고 도곡취수장은 건축물 노후화로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5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이들 정수장 및 취수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돗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탈수동, 여과지동, 약품투약실, 송수펌프동 등의 건축물 보수 사업을 진행해 정수장 위생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건물 외벽 도색 및 크랙보수를 통해 미관을 해치고 떨어진 도장막이 정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옥상방수 시설개선을 통하여 누수의 위험을 제거하는 등 노후 시설물의 위생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추후 창호, 방충망개선 및 출입문 이중화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환경개선으로 먹는물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은 물론,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응급 상황 시 즉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17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7일 어린이집 보육 교사 등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인 및 소아 심폐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 처치 내용과 즉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와 심폐 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심폐 소생술 교육장에서 약 5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에, 일반 시민은 매월 2 회 이상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일반 시민 대상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교육이 운영돼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6~8월 교육(2차) 참여자를 모집해 심폐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7일 호평평내행정복지 센터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의 개학 시기에 맞춰 새마을교통 봉사대 남양주시지대 임원 및 호평평내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교통선진 문화 정착 ▲횡단보도 앞 우 회전시 일시정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나용자 지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이 학생들의 안 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해 12월 전국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문화행사 교통지도’, ‘스쿨존 규정 속도 준수’, ‘운전자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 다양한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는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 600여명이 함께 모금한 성금 1200만 원을 6일 남양주시에 기탹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연합회 조양래 회장이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 싶어 남양주시 이통장 전원이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속히 피해 지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직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 특별모금계좌 를 통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 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관내 유기견과 유기묘 등 유실·유기동물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주인에게 반환되거나 입양되는 사례는 60%에 그치고 있어 나머지 동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 동물은 1356마리로 지난 2020년 1936마리와 2021년 1701마리에 비해 각각 12%와 20%가 감소했고, 올들어서도 2월까지 165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감소추세에도 입양률이 늘지 않아 남은 유기동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특히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여서 입양된 동물에게 필수인 내장칩으로 등록한 경우가 50%에 불과하고, 맹견이나 잡종견이 30%나 돼 보호관리가 어려워 한계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보호시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수의사와 상담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동물을 관리하면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와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동물보호센터 신고등록하기 앱을 개설해 유기동물의 사진을 올려 주인을 찾도록 유도하고, 정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연결해 타시도의 분실 주인들도 분실견을 찾도록
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스트레스 제로 웃음교실’ 과정을 개설하고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트레스 측정지수가 높은 사람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측정검사, 이론 및 웃음교실, 운동교실, 캘 리그래피 수업 등 스트레스율 감소를 위한 참여형 활동 등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표 비교를 통한 개인별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가 진행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각종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 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등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6개의 자치기구가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이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은 남양주시 청소년 모임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와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6개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102명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28명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각각 위촉장 및 입학증서가 수여됐다. 우선 청소년 대표 선서를 하고 자치기구 위촉식과 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 수련관 및 각 자치기구 소개, 팀 빌딩 활동, ESG교육 등이 진행돼 앞으로의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보장에도 힘쓰도록 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