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주 군포시장 ‘지혜’와 ‘기교’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의 시작과 함께 김윤주 군포시장이 거창한 포부를 밝혔다. 지혜를 발휘해 가장 안전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역시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고, 우수한 기교로 수도권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화합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책의 나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고, 쉽게 이룰 수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김 시장은 매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새해를 보내고 있다. 김 시장을 만나 올해의 시정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미흡한 부분 보완, 더 살기 좋은 ‘안전한 군포’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지역안전등급 ‘1등급’ 만들 것 군포경제 50년 견인할 ‘첨단산업단지’ 내년 말 준공 기반산업·첨단기업 육성할 ‘산업진흥원’ 유치 ‘온힘’ ‘책 읽는 군포’, 꿈꿨던 초심으로 돌아가 소걸음 전
올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가 지난해 의정부3동 화재사건, 메르스 사태 등 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호원IC를 개통하고, 8·3·5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힘찬 날개를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YG와 K-POP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해 창조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 포럼인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의정부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2016년 새해를 ‘문화 관광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꿈꾸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K-POP 클러스터, 신세계 뽀로로 아울렛 등이 입주하는 복합관광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는 등 모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사업 고용효과, IT산업의 5배 올해 복합창조문화도시 조성 추진 가시화 1년 내내 즐길거리 풍성한 관광 중심지로 거듭 2019년까지 1250개 스타트업 지원 625개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청소년 문화의 집 조
미리 보는 경기도립예술단 2016년 기획공연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경기도립예술단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즐거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립극단 헨릭 입센 ‘들오리’ 등 명작시리즈로 시대와 소통 시공간 넘는 ‘고전의 힘’ 보여주는 웰메이드 연극 경기도립무용단 이미지극 아닌 스토리 중심적인 ‘우리춤 한마당’ 창작 무용극 ‘황녀, 이덕혜’ 대표 공연 자리매김 경기도립국악단 창단 20돌 맞아 ‘국악칸타타’ 등 특별한 무대 선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 시리즈·세계적 명연주자와의 협연 등 눈길 경기팝스앙상블 찾아가는 문화나눔 활발… 6월17일 실험적 무대 ◆ 고전을 통한 시대와의 공감에 나선 경기도립극단 상실의 시대 절망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경기도립극단은 수백 년 전에 쓰여진 고전을 내세워 시대와의 소통에 나선다. 도립극단의 2016년 명작시리즈 첫 포문은 노르웨이 국민 극작가 헨릭 입센의 ‘들오리’(5.
올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는 지난해 민선6기 출범이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하나씩 가동하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갈등요인으로 남아 있었던 평택항경계확장,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은 시 발전에 큰 획을 그으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밑그림의 바탕이 되고 있다. 크나큰 어려움도 있었다. 사상 초유의 메르스 사태다. 시는 메르스에 직면해 정부와 의료계, 시민들과 함께 메르스와 싸웠고 46만 시민과 함께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는 단합된 힘도 보여줬다. 민선6기 3년차를 맞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실천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1조1천947억 투입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 평택호관광단지 등 핵심사업 멈춤 없이 ‘뚝심 있게’ 가속 미군기지 이전 선제적 대비 주변 자생력 확보 인프라 구축 복지 그물망 ‘더 촘촘하
올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는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 고양’을 민선 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그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재난시스템 구축, 맞춤형 복지 구현,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고양 600년 역사와 신한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힘입어 시는 대한민국 전역을 위협했던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고, SNS 소통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전국 1위, 정부의 K-컬쳐밸리 프로젝트 추진, 신한류 관광벨트 구축 예산 확보, 4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수출계약과 관람객 50만 명을 유치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 등 눈부신 성과를 냈다. 최성 고양시장은 “K-컬처밸리와 신한류 관광특구 등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신한류 문화관광산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며 102만 시민들께 희망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일자리를 비롯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과 유연하게 근로시간을 쓸 수 있고 직원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진 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일하는 분위기의 직장이라면 누구나 이런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어 할 것이다.그러면 의왕관내에서 이처럼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속에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신바람 나는 직장은 어디일까? 의왕도시공사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설립 4년 만에 의왕도시공사가 당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새로운 가족친화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 제도와 경영 만족도 등 세부 기준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기관에 최종 부여되는 것으로써 올해 의왕도시공사가 그 주인공이 된 것이다.의왕도시공사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점을 인식하고 각종 사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에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직원에게는 ‘
‘내 집 같이 편안함’ 눈길 화성 최고의 호텔로 부상 국내 10여개 더 건립 추진 한결같은 서비스는 기본 최고의 품질 경영으로 고객들 재방문율 높이기 주력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은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나라, 특히 화성을 방문한 투숙객들이 안락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객실과 부대시설을 유럽 최고급 호텔 급으로 갖춰 놓은 곳입니다.” 금융기관의 펀드매니저로 시작하여 Mutual Fund를 운영하는 자산운영사의 CEO and Chairman으로써 다년간 일했던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 (BENIKEA THE H HOTEL) 강석조(Peter Kang) 회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를 하며 조용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첫 말문을 이렇게 열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비즈니스호텔을 특급 호텔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해외 고객들에게는 물론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화성시 최고의 호텔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고향인 화성에 지난해 12월15일 호텔 건물 전체를 유럽풍으로 차별화 갖춰 시공한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rsquo
평화문화도시·대중국 전략기지화·안전도시 3대 역점시책 추진… 신성장동력 확보 온힘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위해 전역에 공사 진행중 도로 확포장 공사도 박차·2층 버스 추가 운행 학운3산업단지 완공… ‘경제자족도시’ 성큼 소외계층 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24시간 대기오염측정… 녹색프로그램 차별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경직성 등으로 저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김포시만의 저력으로 보다 안정된 삶과 일자리, 복지정책의 확대 등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6기들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문화도시’,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보화를 통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 이 3가지를 역점시책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시는 전형적인 전원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건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기도, 올해 예산 7억여원 투입 안산·화성·평택·시흥 등 경기서부권 제2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조성 공공·민간 참여 거버넌스 조직인 ‘경기만 포럼’3월 이전 발족할 듯 역사·문화자원 발굴 사업체계 구축 아트 투어리즘 선감도·탄도항 등 예술섬 조성 다크 투어리즘 매향리·선감학원 등 스토리텔링화 에코 투어리즘 대부도 옛이야기 지도 만들기 등 진행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서부지역에 있는 안산, 화성, 시흥, 평택 등 해양도시는 물론 인천, 충남 당진까지 아우르는 경기만 일원에 지붕 없는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을 조성한다. ‘에코뮤지엄’은 새로운 박물관 개념의 생태와 주거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박물관이라는 뜻의 ‘뮤지엄(museum)’이 결합된 단어로, 기존의 건물 형태의 박물관이 아닌 자연, 인간, 사회를 유기적 관점에서 총제적으로 접근하는 ‘스토리가 있는 자연친화형 체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지역의 역사·자원&m
지방자치시대가 21년째를 맞았다. ‘풀뿌리 생활정치’라는 작은 씨앗이 강산을 두 번 바꿀 수 있는 세월을 거쳐 거목으로 성장할만한 적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세월에 대한 시대적 평가는 ‘거목’이 아닌 ‘땔감’이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작지 않다. 지방자치의 권한이 2할 자치에 머물고 지방의 재정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세수 개선 등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지방자치가 오히려 역행하는 듯해서다. 경기도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분류되는 강득구(더불어민주·안양2)의장은 ‘분권론자’다. 지방분권은 각종 권한과 기능을 중앙에서 지방 또는 지역으로 이양하거나 분산시켜 지자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행정조직 형태를 의미한다. 강 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현 지방자치에 대해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그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지방자치의 현실”이라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그는 “지방자치시대의 온전한 제 역할을 위해서는 중앙중심의 국가 시스템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라면서도 “이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