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김포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가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시의장 등 축하 메시지에 이어, 고촌아트홀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센터 우쿠렐라반의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전시회에는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과 장애인복지관 학우들의 핸드페인팅 도자기, 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서예, 학부모회의 도자기병풍 등과 더불어 유화, 꽃꽂이, 의상, 및 다양한 공예품 등 30개 기관·단체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실 한편에서는 핸드드립 홈 바리스타 체험으로 풍미있는 커피 시음도 마련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주신 출품자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1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13회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자부심 증진, 봉사단체의 교류 네트워크 구성, 봉사자와 수혜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90여 개의 부스에서 홍보, 체험, 게임,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이 준비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장기를 자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한마당과 초대가수 윤도현밴드 등의 초청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자활센터 개관 20주년 후견인 초청 기념행사 경기도 최초로 근로빈곤층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문을 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후견인들을 초청해 뜻깊은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명자활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20년 발자취 그리고 새로운 도약! 당신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자활인들과 자활기관, 후견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20주년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비전선포 ▲만찬 등으로 1·2부로 나눠 총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광명자활센터가 경기도지사상을 받았고, 자활기업 깔끄미청 그리고 다솜인테리어 권혁범씨가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받는 등 그동안 자활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거나 지원활동을 펼친 20명 가량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활 20주년 기념 사진전과 자활기업들이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곁들여졌다. 지난 1997년 8월 자활시범사업을 시작한 광명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사업수행기관으로서 자
군포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질 함양을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청렴도서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등 총 3권에서 출제됐다. 이를 위해 시는 문학·교육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행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는 부서별 응원전을 통한 우수부서 시상식도 열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행사 결과, 골든벨의 우승은 중앙도서관 이현세 주무관이 차지해 독서왕의 영예와 국외 선진연수의 기회를 받았다. 이어 광정동 이지윤 주무관과 회계과 성주한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군포1동 복지과 우연순 복지민원팀장은 각각 2~5위를 차지해 국내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얻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 생활 구석구석 녹아드는 풀뿌리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고 있다”며 “도시의 미래가치와 시민의 행복지수를 보다 높이기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청 내 다슬방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옴부즈퍼슨 위촉장 수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및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및 복지 전문가, 관련 시설장 및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옴부즈퍼슨으로는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위촉돼 아동인권침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 인권침해에 대한 구제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관내 아동 인권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본격적인 조성이 기대된다.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행복한 시흥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7일 양평군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과천 지역 경로당 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과천 지역 경로당 회장단 워크숍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고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를 선용하는 공간으로 경로당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변화되는 경로당의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라는 주제로 대한노인회중앙회 노인지원재단 탁여송 사무처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최근 김포시 통진도서관 앞마당에서 ‘제3회 통진도서관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진도서관이 주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어린이도서연구회 김포지회 등 김포지역의 주축을 이루는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책과 함께 시간여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작품전시,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북페스티벌의 주제와도 맞는 ‘유아독서대 책읽기’와 ‘오래된 책에 머물다’ 체험은 190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북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통진도서관에서는 올 한해 ‘201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선정된 도서와 연계한 체험활동, 독서코칭동아리의 무당벌레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청춘 북아트, 세계 전통 문화험인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조성범 이사장은 “문화시설이 많지 않은 김포 북부지역에 통진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상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12년 보상체제 개편에 따라 신법 대상자로 등록된 보훈 대상자 중 현재까지 부양가족 수당을 수령하지 않고 있는 신법 대상자들의 신상 변동(결혼, 출생 등)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 누락된 부양가족 수당을 지급하고자 ‘부양가족 수당 찾아드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관내 신법 대상자는 2천32명으로, 현재 개정 법에 따라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1천50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보훈 가족 982명의 가족 관계 변동 사항을 조사한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대상에서 누락된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등에게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정보 소외 보훈가족으로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11가구로, 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추가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 가족들이 법과 제도가 있어도 정보 소외로 인해 신청하지 못하는 미지급 수당을 적극적으로 찾아 혜택을 드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보훈 가족들이 감사의 인사를 표할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홍민기자 wallace@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임원들이 최근 군포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군포시에 소재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2015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군포나눔서포터즈 사업은 연간 50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학금지원, 틀니지원, 계절나기 사업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군포시의 대표 나눔 사업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관내 기업의 진성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귀한 실천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와 국제로타리3690지구가 최근 나라꽃 무궁화 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용진 국제로타리3690지구 총재, 임효순 한국로타리 나라꽃 무궁화심기 운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인 고양시에서부터 시작되는 무궁화 심기 운동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국제로타리3690지구는 무궁화 묘목을 식재하고 시는 이를 관리해 고양시 곳곳에서 무궁화 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단순히 무궁화를 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나라꽃으로서의 역사와 의미를 담는 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무궁화의 판매와 보급, 홍보와 교육이 이뤄지도록 내년 꽃박람회에 무궁화 특별관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가 고양시에 기증해 호수공원에 설치한 60여 개의 벤치 주변과 고양600년 기념관 인근 등 의미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무궁화를 식재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