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제10대 이사장에 김영일(사진) 전 시청 도로교통사업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1986년 안양시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만안구 건설과장, 안양시 도시계획과장, 건설방재과장, 도시재생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도로교통사업소장으로 퇴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효율적 조직인력 관리, 시설 안전관리,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창출, 안양시 및 시의회와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노사협의를 통한 조직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등 6가지 중점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시민을 섬기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직원들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경영개선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