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의정부시와 미2사단의 미군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콧 맥킨 사단장 부부를 비롯한 미2사단 지휘부 등 미군과 시·도의원,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부부 및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 공연 및 상호교류 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돼 미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 신뢰를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새로 부임한 맥킨 사단장 및 부사단장 등의 부임을 축하하고 내년 평택으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미군부대와 이전 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