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18일 청렴정신 실천과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서장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유적지에 방문해 청렴 정신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공직자상과 애민사상으로 존경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 방문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다산 선생의 생가 및 다산문화관 등을 돌며 목민심서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했다. 김정함 광주소방서장은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최대 덕목은 청렴정신이다”라면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광주소방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하며 애민정신과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민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결의대회’가 지난 17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1부 의식교육, 2부 결의대회 및 공식행사, 3부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단합행사에는 40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섭 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명품도시 남양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시 하안동에 거주하는 한 80대 노인이 자신과 같은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매월 5만 원을 하안4동누리복지협의체에 후원하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81세인 민병수 할머니. 민 할머니는 매주 화요일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하하호호 웃음교실’을 하루도 빠짐없이 참가해 몸과 마음을 치유받았고 다른 노인들도 본인처럼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할머니는 “나라에서 나같은 노인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지역에 사는 다른 노인들도 나처럼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하안4동장은 “어르신의 아름다운 나눔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안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의 뜻을 잘 받들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김귀연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을 단장으로 직원 40명과 함께 천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안전 교육을 통한 대처요령 습득으로 안전사고 시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김귀연 소장 등 직원들은 이날 교육에서 ▲지진발생시 대응요령 ▲화재발생시 진압요령 ▲완강기 이용요령 등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수칙 및 대처 방법 등을 숙지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으로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책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평택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과 관련, 여성폭력 근절방안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7년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 및 시민·협력단체 위원 27명과 경찰서 각 실·과장 등 실무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안전 특별대책과 이용촬영죄 근절 프로젝트 등에 대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평택시 치안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여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위해 특별대책 등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안양장례식장이 최근 공단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업무 협력증진을 통해 공단 임직원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사업 추진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양장례식장은 공단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안양장례식장의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공 공단 이사장은 “공단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 ▲제2부흥추진단장 유한호 ▲만안구 건설과장(직대) 우병호
“작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큰 것을 나눌 수 있으며, 정말 바쁠 때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여유가 있을 때 또한 도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천시에 소재한 육군 1기갑여단 기갑수색중대 전차장 염용규(36·사진) 상사는 이 같은 말로 나눔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염 상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나눔 실천가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희망 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 2005년 당시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알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와 같은 일반 개인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대한적십자사가 어둠 속의 한줄기 빛을 전해주는 것 같아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적십자사의 모금액 운영 투명성이 후원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면서 “후원을 시작 한 후 받고 있는 집행 내역이나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금까지도 가장 투명한 기관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염 상사는 자신과 같은 바쁜 직장인
최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7 안산시 평생학습박람회&제7회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각각 ‘불어라 평생학숲 바람’, ‘광장에서 도서관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만5천여 명의 기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안산시도서관, 출판사와 서점, 플리마켓 등 130여 개 관련 기관들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그 중 평생학습박람회의 기획존으로 운영된 4차혁명 체험존에서는 샌드크래프트(SAND CRAFT), 3D펜, VR체험이, 평생교육기관 부스에서는 목공우드 샤프만들기, 여러나라 글쓰기체험 등 60여 개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원종우 작가의 ‘4차산업혁명과 내 아이와의 관계’, 심용환 작가의 ‘책과 함께하는 우리역사 이야기’ 인문학강연과 더불어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자율방재단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한켠에는 평생학습을 상징하는 바람개비가 설치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함께 내빈 모두가 평생학습 동산에 바람개비를 꽂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가 마련한 ‘맘&베이비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 태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 중 부천맘 D라인 패션쇼에는 12명의 임산부 모델이 직접 참가해 자신있는 포즈로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슈베르트의 자장가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태교음악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아기환영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부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