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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생들 ‘학교폭력 근절’ 목소리 높여 외치다

웅변대회 개최… 11명 참여 의견 피력

 

김포지역 학생들이 웅변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웅변인협회 김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총 11명(초등부 8명, 중등부 2명, 고등부 1명)의 청소년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방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언어폭력, 부모와 학교·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사항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 그동안 갈고 닦은 웅변실력을 발휘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대회 결과, 조윤형(통진초)·채건우(한가람중)·안미현(운양고)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연사는 “친구를 괴롭히거나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침묵의 방관자가 아닌 친구의 요청에 응답하는 보호자 그리고 용기있는 방어자가 되어주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서로의 우산이 되어주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는 청소년들이 웅변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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