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과 협업성과를 소개하는‘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20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퓨처나인(FUTURE9) 8기는 기존 연 1회 모집이 아닌 상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자 했으며, 한층 강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지엔터프라이즈(SME 대상 택스테크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행정처리 서비스) ▲온어스(배달 라이더 사업자 플랫폼) ▲튜링(수학 전문 AI 학습 플랫폼) ▲나이비(음원감상 리워드 서비스) ▲고고팩토리(모바일 통신 가격비교 플랫폼) ▲코넥시오에이치(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 ▲링크업(온라인 주류유통 플랫폼) ▲셀파스(SaaS, IT 기기 관리 솔루션) ▲더브이플래닛(숏폼 자동화 마케팅) ▲에임 인텔리전스(생성형 AI 진단, 취약점 탐지)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주요 협업사항으로 ▲중소
삼성화재 노사 대표가 함께 회사 사회공헌사업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 오상훈 삼성화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8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노사 공동 CSR(사회적 책임) 활동의 첫걸음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내견학교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가 안내견학교 사업 운영 현황을 노동조합에 상세히 소개하고, 노사 양측 참석자들이 함께 안내견 견사를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노사 공동 첫 CSR 활동을 이 사장과 홍 위원장, 오 위원장이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화재 노사는 CSR 활동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행복한 회사 생활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직원 행복 원정대'를 발대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매 주말마다 임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 교통망 확충과 주거안정에 주력한다. 국토부는 19일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을 맞아 그동안의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정책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점검했다. 남은 임기 동안 주거·교통 분야의 민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국토균형발전과 주거 안정 및 국민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및 국가 경쟁력 제고 등 세 가지 분야 중심으로 정책추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토 불균형과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균형발전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도형 공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수립하고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GTX 추가 개통, 신도시,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주거·교통·일자리 융합 개발 등으로 과밀·혼잡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GTX-B와 C노선은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금융조달 절차를 추진 중이다. 각각 오는 2030년, 2028년 개통 목표로 내달까지 철도지하화 사업과 공공 공사비 현실화 방안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간 연결성도 강화해 간선 교통망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사모펀드(PEF)와 접촉하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매각 후 초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사업부는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 바이오 사업부를 주력으로 하는 핵심 자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4조 1343억 원으로 CJ제일제당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2513억 원으로 전체의 30%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도 매출 3조 1952억 원, 영업이익 2792억 원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해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차입금 상환 혹은 M&A 등 매각 대금의 용처와 관계없이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매각으로 체질 개선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4 Clio Sports Awards)'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갤럭시 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Samsun
NH농협은행이 전속모델 변우석과 함께 농협은행 본사 구내식당에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함께 참석해 200명의 임직원에게 아침밥을 배식했다. 농협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월 20일 변우석과 함께 아침밥 먹기 동참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쌀 기부 나눔을 하는 'NH든든밥심예금' 가입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침밥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집 아침밥 한상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농협 쌀 맛선 밥심쌀심(즉석밥 24입) 세트를 제공한다. 강 회장은 “변우석 씨를 비롯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아침밥을 직접 배식하며 농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전북도와 함께 수소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하며 인정받고 있다. 1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가 장기간 진행해 오고 있는 현지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역시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SMR 투자를 확대하고 상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한미 원자력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에너지부, 국무부와 함께 민간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국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가서명했다.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이 민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진전시킬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화석연료와 석유 산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에 대해서도 반대해왔다. 그가 집권 2기 공약으로 ‘아젠다 47’을 통해 기존 원전의 활용 확대와 선진 원자로 개발을 약속하며, SMR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원자력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SMR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전망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