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2일 ‘다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7월부터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 및 창의교육을 위한 특성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창의교육 특성화를 위해 3층부터 5층까지의 교육공간을 재조성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각종 시설 설비를 재시공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리사이클아트랩’은 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됐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쇄기와 사출기, 시트 프레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리사이클아트랩에서는 앞으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설 체험활동과 학교 연계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평생학습원 재개관을 맞아 4층 공용공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에서는 초등미술, 그림책자수인형 작품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강생 작품…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회장 김종해)에서 주관하는 제13회 한국 화장실문화 축전에서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공영차고지, 본사 사옥 등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데설치, 다양한 음악 송출과 안내 픽토그램 부착, 어린이용 발판 및 유아용 변기 보조시설 비치, 장애인 비상벨 설치, 불법촬영탐지카드 비치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문화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화장실문화품질인증 수상을 통해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한 화장실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특히, 사회적 약자도 배려할 수 있는 이용자 우선 화장실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군포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통계(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2017년 2만2367건에서 2021년 3만7605건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1년 학대행위자 유형 중 부모의 비율은 83.7%, 아동학대 발생 장소 중 가정 내 발생은 8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2021)에 따르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9명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양육 방법 관련 교육에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청과 군포경찰서, 군포시아
군포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새로운 민간위탁법인으로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3개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3시간여 동안 심사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5년이다. 1999년 설립된 군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까지 모 법인이 맡아 운영한 이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17년간 운영해왔다. 올해 10월 31일 운영 기간이 만료에 따라 시가 지난 8월 새로운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냈으나, 시의회에 제출된 민간위탁 동의안이 한차례 부결된 뒤 10월 21일 임시회에서 뒤늦게 가결되었다. 행정절차 지연으로 복지관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한 시가 조계종 측에 11월 한 달간 임시로 운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조계종 측이 거절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이달 초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맡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민간위탁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복지관 이용자분들께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치료사업, 문화여가 사업, 직업 적응훈련, 장애인 인식개선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더 똑똑한 일터, 더 행복한 일터, 더 든든한 일터”라는 여가친화경영의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지원에 노력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한 정시 퇴근 캠페인 실시 △업무혁신 발굴 TFT 운영 △연차저축 및 연차당겨쓰기 제도를 통한 유연한 연차사용 장려 △GUC에듀센터를 통한 도서구입 및 교육비 지원 △가족친화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휴게공간 확대 등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지역문화진흥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여가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이해 및 지원 수준과 다양한 여가시설, 공간, 프로그램이 높게…
군포시는 지난 17일 군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군포탁틴내일, 군포방범기동순찰연합대 등 합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능 이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이 일탈 행위를 벌이는 것에 대한 예방활동을 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게 됐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체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 60여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활동내용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운동 및 단속·계도 활동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표지 미부착,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등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유해환경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쉬운…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청년 창업 레벨업(Level Up) 지원사업 지원기업 대상으로 2차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데이에서는 지원기업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투자유치 △마케팅, 브랜딩, 콘텐츠 △사업계획서 등 3개 분야의 멘토링을 추진하였다.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PG벤처스와 공동협력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하였으며 사전에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멘토링의 성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본 멘토링데이에는 PG벤처스 뿐 아니라 투썬캠퍼스, 스케일랩이 공동참여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멘토링데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즈니스모델이 개선되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은 증강현실/가상현실을 이용한 상호감응형(Interactive)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은 총사업 예산 2억원 중 국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내년 11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될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은 현 트렌드에 발맞춰 3D 스캐너 컬러링 및 미러링 시스템을 도입한 실감형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도서관의 주 이용층인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규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학영 의원(군포)이 정부에 산본 등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복합환승센터 건립, 3기 신도시 위례-과천선 연결, 47호선 국도 지하화 등 군포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앞당길 것 주문 이학영 의원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을 앞당기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체감되지 않는다'며,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책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질의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심사될 수 있도록 정부안 제출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3기 신도시 건축은 1기 신도시 임시 순환개발을 위한 이주·주거의 의미도 갖고 있기 때문에 보완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잘 연결시키겠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 정부안 또한 최대한 빨리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대통령 공약인, 당정-서울역 구간 지하화 사업 조속한 검토 필요 이학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1호선의 당정-서울역 구간 지하화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질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군포소방서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현장출동 대원들에게 동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이 ‘가족 또는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동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소재 동물병원 이충조 원장(수의사)을 초빙하여 주요 응급상황(심정지, 외상 등)에 대한 이론과 강아지 마네킨을 이용한 동물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해 평소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육용 강아지 마네킨을 통해 반려견의 심장의 위치와 압박 방법, 깊이, 기도유지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혔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반려동물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구조와 동물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