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플래너, 블랭킷, 가습기, 캘린더 등 다채로운 증정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리퀀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해, 플래너를 비롯한 블랭킷, 가습기, 캘린더, 양말, 파우치 등 총 12종의 증정품을 선보인다. 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완성되며, 완성 후 추가로 음료 5잔을 더 구매하면 양말과 파우치 등 추가 증정품도 받을 수 있다. 증정품 중 플래너는 데일리(라이트 그린), 위클리(스카이 블루), 언데이티드(버건디) 3종으로 구성되며, ‘굿노트+스타벅스 2026 디지털 플래너’도 제공돼 디지털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스타벅스 2026 캘린더는 OYOW 작가와 협업해 달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스티커를 활용해 플래너와 함께 꾸밀 수 있다. 특히 MSGM+스타벅스 블랭킷은 무릎 덮개로 사용 가능하며, 버튼을 채우면 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가습기는 2단계 조절과 포터블 사용이 가능하며, 브랜드 컬러와…
교보교육재단이 시민들의 세대 간 신뢰 회복을 도모하며 어른다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어른 없는 사회: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2025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좋은 어른’의 의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수, 교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 엄성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완성된 어른’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대 간 소통 속에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는 ‘꼰대의 탄생’을 주제로 관계 단절과 세대 갈등의 사회적 원인을 분석하고, ‘나이 값’을 하는 어른의 자격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청년 연구자 김미소 씨가 “청년들이 어른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고, 정민승 방송통신대 교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소문자 어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은 ‘좋은 어른’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성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6일부터 4일간 참석해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해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이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1000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김 시장이 대표로 개막식 축사를 했다.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김 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는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해,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천 도자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2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8일 올리버스 단원들이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견사 청소, 생활 환경 정비, 반려견 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된 반려동물을 구조·보호하고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보호 중인 동물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올리버스 단원들과 치킨대학 경영개발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견·유기묘 보호 공간을 청소하고 담요와 방석을 세탁해 재설치했으며, 외풍이 스며들 수 있는 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반려견과 산책하며 교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유기동물 문제는 개인의 선의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책임 있는 과제”라며 “추위에 취약한 보호소 동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한 이번 활동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치킨 브랜드 bhc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린 제주에서 ‘K-푸드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bhc는 제주 지역 주요 매장인 신화월드점, 협재점, 애월점의 3~9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6%, 67%, 6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동점, 탑동점, 제주드림타워점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매장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번 매출 상승은 K-푸드 열풍과 함께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제도, 그리고 중국 국경절(1~7일) 연휴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3~9일) 제주 방문 관광객은 약 33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메뉴는 bhc의 대표 시그니처 ‘뿌링클’과 ‘맛초킹’이었다. 특히 ‘뿌링클’은 중국 웨이보 등 SNS에서 ‘한국 여행 시 꼭 먹어야 하는 치킨’으로 알려지며, K-치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달콤바삭치즈볼’, ‘국물떡볶이’, ‘얼큰어묵탕’ 등 사이드 메뉴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주 특화 메뉴인 ‘동글락바삭치킨’도 주목받았다.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봉봉 마요소스’를 곁들인 이 메
팔도가 ‘팔도비빔면’ 누적 20억 개 판매를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한다. 팔도는 이벤트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한정판 팔도비빔면을 출시하고 금 60돈 규모의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 번들에는 황금 쿠폰이 동봉돼 있으며, 이를 통해 두 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제품 내 QR코드를 스캔해 난수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는 경품 추첨이다. ▲금 20돈(1명) ▲금 1돈(20명) ▲백화점 상품권(200명) ▲제품교환권(8888명) 등이 증정된다. 또한 ‘팔도비빔면과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토마토, 밤 등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선호 재료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금 1돈(20명)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향후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 제품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은 비빔면을 사계절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별첨 스프를 추가한 시리즈로, 2018년 ‘윈터 에디션’을 시작으로 출시된 모든 제품이 완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에 달한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오랜 기간 팔도비빔면을
케이뱅크가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17일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롬프톤 대회는 프롬프트와 해커톤의 합성어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사내 대회에는 총 43개 팀, 약 160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최근 인턴에서 전환된 신입직원부터 오랜 경력을 지닌 시니어 직원까지 개발 직군뿐 아니라 기획·재무·리스크·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접수된 43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세션에 참여한 뒤, AI 기반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들은 ▲재무데이터 보고서 자동 수치 분석 및 변동성 감지 AI 에이전트 ▲UX 학습 글쓰기 보조 에이전트 ▲고객상담 데이터 가명처리 AI 지원 솔루션 ▲사내교육 자동 리마인드·취합 에이전트 등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임직원이 AI를 능동적으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말차하이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선보인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상품, ‘말차하이볼’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말차하이볼은 최근 음료와 디저트 시장을 넘어 주류까지 번지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층 선호도가 높은 하이볼에 청정 제주산 말차가루를 결합했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가볍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다. 말차하이볼은 청량한 색감과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특히 2040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여성 고객 비중은 55%로 일반 주류 대비 10%p 높았으며, 세븐앱에서는 하이볼 관련 검색량이 출시 이후 5배 증가했다. SNS에서도 “쌉쌀한 말차와 상큼한 레몬 탄산의 조합이 신선하다”, “청량한 색감 덕분에 인증샷 찍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초도 물량이 소진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말차하이볼 3캔을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 따
SSG닷컴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쓱닷컴 22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임딜, 쓱배송 22대 특가전, 판매자배송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햇 감귤(4.5kg) 1만 1000원대 ▲1등급 한우등심(300g) 2만 4000원대 ▲동원 라이트스탠다드 참치(150g×9개) 1만 7000원대가 있다. 쓱배송 22대 특가전에서는 ▲왕가 서천김 직화구이김(12봉) ▲CJ 해찬들 100% 국산고추장(1kg) ▲풀무원 왕감자 통모짜 핫도그(360g) 등을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행사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7만 원 이상 7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2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매월 22Week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20일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제휴를 강화하고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날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기본금리 2.35%에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2.95%까지 제공된다.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월 납입액 20만 원 이하) 가입 고객 중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경우, 기본금리에 5.05%포인트(p)의 특별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을 적용한다. 특별금리 혜택은 매월 선착순 500좌 한정,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기간 1년(0.1%p) ▲첫 거래 고객(0.1%p) ▲신용·체크카드 최근 1년 사용 30만 원 이상(0.2%p) ▲월 5회 이상 자동이체(0.1%p) ▲10만 원 이상 입금 10회 달성(0.1%p) 등이다. 특별금리 대상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적금 가입 다음 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3회 이상 실적을 달성하면 특별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