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배터리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청은 인터배터리 2026 참가 및 홍보관 운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 주요 개발지구의 특화 전략을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6은 7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 5000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청이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평택 포승·현덕지수, 시흥 배곧지구,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4개 핵심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배터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배터리 첨단소재·제조장비·검사측정 장비·전기전자 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시회 참가·참관기업을 대상 네트워킹 확대로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향후 기업 방문 및 후속 상담 등으로 연계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육구역청장은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산업의…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과 관련해 검단 지역 주민단체들이 원당역 추가 반영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중립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검단시민연합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주민단체들은 1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원당역을 추가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것에 대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노선 조정안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 밀집 지역인 원당지구가 노선 계획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당 주민들은 철도 교통이 없어 오랫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원당역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5호선 연장의 주요 쟁점인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방화동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인천경찰청은 12일 중동 정세 악화 등과 관련, 국가중요시설이자 수도권 핵심 에너지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시설 방호 현황 및 테러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찰과 국가중요시설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유지와 철저한 테러 대비 태세 확립 등을 당부했다. 한창훈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중요시설과 인파가 운집한 다중 이용시설에 테러 대응체계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각종 테러 위협에 대비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부대 즉응태세 유지와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연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향기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숲의 구조와 생태계, 다양한 식물의 특징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한 자연 관람이 아닌 오감 체험 중심의 자연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목원 투어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투어형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유아제외)이 참여 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지도와 나침반으로 목표물을 찾아 생태 과제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EcoTeering) 프로그램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놀이와 자연관찰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유아숲 체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우드버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은 수목원 탐방로를 따라가며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숲 생태를 관찰해 이해
포천 시내 대형 상가건물에서 도시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수십 차례 접수됐음에도 수개월 간 방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시가스 공급사가 오랜 기간 가스 누출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서 해당건물은 물론이고 인근 건물들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상가건물 관계자와 입주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터 건물 전체 내부에서 가스 냄새가 계속 났다. 가스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일부 상인들이 119에 신고해 소방서까지 출동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상인들과 건물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사에 여러 차례 신고 접수를 했지만 현장을 점검한 지역 가스 센터는 누출 의심 현상만 확인할 뿐 원인 규명이나 정밀 조사를 하지 못했다. 누출 여부에 대해서도 지역 센터는 건물주나 입주 상인들과 의견이 달랐다. 가스 누출 피해를 건물에 상주하는 이들이 계속 호소했지만, 지역 센터는 누출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건물에 입주해 있던 대기업 보험사의 지역본부 직원들이 "심한 가스냄새로 인해 도저히 근무할 수 없다"며 본사 측에 지역본부 이전을 요청하기도 했다. 건물에 입주한 학원에 다니는 학생
생후 20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에게 첫째 딸 방임 혐의도 추가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씨(29)에게 아동복지법상 아동방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앞서 A씨는 최근 남동구 주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뚤째 딸 B양을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양의 시신을 부검한 뒤 ‘영양결핍으로 사망한 것 같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경찰은 첫째 딸인 C양도 양육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 아동방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C양의 발육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집안 환경 등으로 볼 때 정상적인 양육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A씨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구로 매달 생계급여와 아동수당 등 월평균 300만 원이 넘는 공적 지원을 받아 온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집 상황을 봤을 때 아이를 키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친모도 스스로 방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지역 올 상반기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의 견조한 회복세에 힘입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고물가·고금리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듯 소비 지표는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부문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수출: 인천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올해 초 인천의 생산 현장은 활기가 넘친다. 지난 1월 인천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주력 산업의 가동률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수출 실적은 더욱 독보적이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9%나 급증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수입은 4.4% 감소하며 무역수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다만, 현장의 체감 경기는 아직 안갯속이다. 2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9p 하락하며 일시적인 위축을 보였으나, 3월 전망 BSI가 다시 6p 반등하며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투자: 얼어붙은 내수 심리, '보릿고개' 지속 생산 현장의 훈풍과 달리 장바구니 경제는 여전히 차갑다. 1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의왕 관내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가 우편망을 통해 본격 추진 된다. 12일 의왕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날 군포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똑똑한 우편함’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지만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40~60대 남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우편물 수령 여부와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접근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촘촘한 우편 전달망을 통해 평소 행정기관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립 우려 가구까지 안부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시와 군포우체국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를 공동 발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판동 군포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
경기도가 3월부터 11월까지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함께 고강도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한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 총 22개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다.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도로, 철도, 하천,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도민의 눈높이를 결합해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의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도민감리단’은 지난해까지 총 173곳의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3769건의 보완 사항을 발굴·시정했다. ‘경기도 도민감리단’ 운영은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벤치마킹 대상이 돼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실무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올해 공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품질·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행실태 자체평가표’를 새롭게 도입해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부터 최종 마감 품질까지 공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이는 공사 착수 단계인 설계도서 검토부터 현장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공고일인 3월 10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가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원금 지급일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 주소지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 학교 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