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시장, 역사 등 다중운집장소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생활, 서민경제 3대 질서 분야에서 시민 불편과 불만을 유발하는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 청년 서포터즈, 구리도시공사, 자율방범대, 전통시장상인회, 경찰발전협의회, 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구리전통시장, 구리역 등에서 진행되었고 ▲끼어들기, ▲꼬리물기, ▲무단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노쇼·악성리뷰, ▲주취폭력 등 관행처럼 반복되는 13가지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주제로 피켓 및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와 물품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또, 23일 캠페인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자경위에서 선발한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112상황실 견학, 스마트 사격, 순찰차 탑승, 경찰 장구 착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경찰서는 현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기간(7~8월) 동안 다양한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이어
구리시가 고덕토평대교 하부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건설공사(제14공구)에서 고덕토평대교와 나들목 공사장으로 사용하던 시설 하부의 2만 666㎡ 공간과 시설물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오는 8월에 인수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수에 앞서 이곳을 구리한강시민공원 기능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공정률은 7월 중순 현재 99.9%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공간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차량으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구리) 방향 및 양평(남양주) 방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원 진출입로를 확보,개통한다. 또, 1만 3714㎡의 면적에 421대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물놀이장도 900㎡ 규모로 화장실 1개소와 함께 조성한다. 이곳에 2100㎡의 광장이 새로이 들어서고 휴게시설로 파고라 2개소, 등벤치 18개소, 평상 2개소, 목재 데크(143㎡)를 설치 완료했다. 공원 주변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등 교목 87 그루와 관목 2723 그루를 심어 쾌적한 환경과 식생 환경을…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76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1개 등 총 107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구리시는 올해 최우수 달성을 위해 연초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과 지표 담당자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 대비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대책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효과적인 실적 달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61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PT 발표를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되었다. 이어 2차 쇼케이스를 거쳐 구리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의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은 구리시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온달 장군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달이 이용했다는 '온달샘'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리시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동·가족 대상 창작 뮤지컬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리문화재단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로 개발하여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만들어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구리시청 본관 4층 기자실에서 논란이 된 '비상근무 중 지역 단체 야유회 참석'에 대해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7월 20일 경기 북부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구리시도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에서 송구하게도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 139단지 대상으로 '소방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부산지역의 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과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주요 조사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소화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전기 배선의 노후·훼손여부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설치 및 관리상태 ▲세대별 자체점검 이행여부 등이며, 공동주택 관계인 대상으로 피난 동선 확보 당부와 각 세대의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금지 안내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예방활동을 병행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전수조사는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된 공동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취임한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전 부서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15일부터 18일까지 3회차에 걸쳐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시설장과 소관 부서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갈매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지하철 8호선 구리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2일 차에는 고구려대장간마을,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용주차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당부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구리자원회수시설 및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부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부지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시의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관계 부서와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취임 후 전 부서 주요 업무보고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구리시의 놀라운 잠재력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직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7일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시항을 배경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백경현 시장은 캠페인 첫 주자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교통질서(새치기 유턴·꼬리물기 금지) ▲생활질서(음주소란·쓰레기 투기 금지) ▲서민 경제질서(암표 매매·노쇼·무전취식·주취폭력 금지) 준수를 통한 공동체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기초질서 확립이야말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초석”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후속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대면(방문)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사실조사 사항을 확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조사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행정자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구리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
구리시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 전원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18일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주 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리새일센터는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관련 교육 훈련생 16명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에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중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발휘하여,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 전문가 과정’이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구리시도 캐릭터 산업과 연계해 공공 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