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오페라 프렌치 시리즈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설 프로그램 ‘씨네오페라’ 프렌치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를 선보인다. ‘호프만 이야기’는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의 동명 희극을 바탕으로 한 피에르 바르비에(Pierre Barbier)의 대본을 프랑스 근대 작곡가인 오펜바흐가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며, 오펜바흐의 유일한 그랜드 오페라이자 미완성 유작이기도 하다. 19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의 문호 E.T.A. 호프만은 기괴하며 환상적인 단편소설을 많이 썼으며, 그 이야기들 중 세편이 엮여 오페라로 완성됐다. 이 작품은 주인공으로 자신인 호프만이 등장해 그의 옛 사랑인 인형 ‘올림피아’, 몸이 약해 노래를 부르다 죽는 ‘안토니아’, 베네치아의 고급 창녀 ‘줄리에타’, 현재의 사랑인 오페라의 프리마돈나 ‘스텔라’ 등 여러 여인을 만나면서 꿈꾸는 사랑여행기로, 한 남자가 성장하면서 여러 개성을 가진 여자들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프만 이야기에서는 메트 오페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 ‘서화동원’ 展 호프만이야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선과 먹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서화동원’(書畵同源)展이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수원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서화동원’展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시지부 서예, 문인화 분과 회원 31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서예와 문인화가 본래 한 뿌리에서 시작했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와 문인화를 중심으로 먹과 화선지로 그려낼 수 있는 아름다운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형표 미협 수원시지부장은 “마치 남인 양 떨어져 산 시간이 멀게만 느껴져 더 늦기 전에 선과 먹의 본질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며 “서양화나 수채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의 미술 전시에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서예와 문인화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43-3647) /김장선기자 kjs76@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 ‘파주북소리 2014’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북도리’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연령,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책과 문화, 축제를 사랑하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도리의 주요 활동내용은 축제프로그램 운영 지원, 행사 현장 운영, 축제 홍보, 관객 안내, 의전, 통역 등 이다. 선발된 자원활동가에게는 자원활동가 인증서, 공식 유니폼과 기념품, 소정의 활동비 등이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rog@pajubooksori.org)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031-955-1742) 및 카카오톡(ID:pajubooksori)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은 ‘파주북소리 2014’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규모 전시와 초청강연, 문화공연, 관객참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루게릭병 투병 중인 소속사 대표를 돕고자 신약 개발 연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비는 지난 23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영상을 통해 루게릭병 신약 개발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비는 영상에서 “캠페인에 동참해 상당히 뜻깊다. 나를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시켜주시고 만들어주신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루게릭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다. 늘 어떻게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 망설였다”면서 투병 중인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는 이어 “현재 국내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 신약을 개발 중이다. 좋은 뜻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는 영상에서 ‘얼음물 샤워’ 참여 이후 다음 도전자로 가수 싸이와 배우 이병헌, 비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를 지목했다. 앞서 홍승성 회장은 과거 JYP의 대표로 있던 시절 비를 가수로 발탁해 스타로 올라설 때까지 수년간 매니지먼트를 했다. 지난해에는 10년 우정의 의리를 과시하며 재결합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1천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24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1천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개봉 후 26일 만이다. 영화는 지난 19일 국내에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1천5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영화의 흥행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1천700만 명의 관객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바타’가 보유한 최대 매출액 기록(1천284억 원)을 깰지도 주목된다. ‘명량’은 23일까지 1천2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3일 39만 2천401명을 모아 ‘명량’(33만 2천374명)을 제치고 개봉 후 처음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명량’이 1위 자리에서 내려온 건 25일 만이다. /연합뉴스
◇직계 3대 중에서 2명 이상 걸리면 가족력 질환 가족 내에서 어떤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병한다면 ‘가족력 질환’이 있다고 한다. 3대에 걸친 직계 가족 중에서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에 걸리면 이에 해당된다. 한 집안에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많이 생긴다는 점에서 유전성 질환과 혼동될 수 있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유전성 질환은 특정한 유전 정보가 자식에게 전달돼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상 유전자의 전달 여부가 질병의 발생을 결정한다. 다운증후군, 혈우병, 적록색맹 등 대표적인 유전병은 사전 검사를 통해 유전될 확률을 예측할 수 있으나 대체로 예방할 방법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반면 가족력 질환은 혈연 간 유전자를 일부 공유한 것 외에도 비슷한 직업, 사고방식, 생활습관과 동일한 식사, 주거환경 등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일종의 ‘후천적 유전자’가 원인인 셈이다. 가족력 질환은 생활습관을 교정하거나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하면 예방이 가능하거나 적어도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부모 고혈압이면 자녀 고혈압 확률 50% 대표적인 가족력 질환인 고혈압, 성인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뇌중풍, 뼈엉성증(골다공증) 등
70세 이상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빈혈은 노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노인 빈혈의 주 원인은 영양불균형이나 만성질환 등인데 빈혈 노인에게 뇌경색이 발생했을 때 빈혈이 없는 이보다 회복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배희준·박영호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3개월 뒤 회복에 헤모글로빈 농도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뇌경색 환자 2천681명 대상으로 입원 기간 중 헤모글로빈 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신체기능척도를 비교했다. 이 결과 빈혈 그룹은 헤모글로빈 중간 그룹과 비교해 3개월 뒤 신체기능 척도 점수가 더 떨어졌으나 그 외의 그룹에서는 정상그룹과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높더라도 뇌졸중 예후와 관련 없음을 입증한 사례로 헤모글로빈 농도가 상승하였을 때 혈액 점도 증가로 인한 혈류 저하를 우려해 빈혈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지 않았던 뇌경색 환자관리에 변화가 필요함을 객관적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호 교수는 “뇌경색 환자가 빈혈로 진단됐더라도 헤모글로빈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질 것을 염려해 헤모글로빈 수치가 7이하(남자 1
고령화사회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연구보고서 등을 보더라도 올해 치매유병률이 9.58%(61만명)인대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비율이 크게 늘어 2020년 10.39%(84만명), 2050년 15.06%(217만명)로 전망되며 전체 인구 대비 치매 노인의 비중도 2012년 1.1%에서 2050년 5.6%로 5배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 증가는 사회적 비용 또한 늘 수 밖에 없어 지난해 11조7천억원으로 GDP의 1.0%였으나 2020년 15조2천억원(GDP의 1.0%)에서 2030년 23조1천억원(GDP의 1.2%), 2040년 34조2천억원(GDP의 1.4%), 2050년 43조2천억원(GDP의 1.5%) 등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조기 발견과 정부차원의 전문기관 설치 등 적극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게 보편적인 의학계의 사고다. 치매 영자 ‘dementia’는 정신이 없어진 것’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부족한 정신지체와는 달리 정상적인 지적 능력이 있던 사람이 후천적인 여러 요인에 의해 지적 능력을
■ 화성 전곡항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시상식 ‘2014 화성 전곡항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화성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용환보 화성시의원, 노영래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상근 한국미술협회(미협) 화성시지부장, 고정진 매향중학교장, 이석형 봉담중학교장, 본보 이상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으며, 수원 새밀알유치원의 한승희 양(유치부)과 수원 오현초등학교 2학년 김슬아 양(초등부 저학년), 수원 오현초등학교 6학년 최윤영 양(초등부 고학년), 화성 봉담중학교 3학년 서제현 군(중등부), 화성 봉담고등학교 2학년 이호근 군(고등부)이 각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함께 유치부 부문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유치부를 제외한 부문별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 대회 주최·주관인 경기신문과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말가족 캠프와 연계한 다양한 목재기반 창의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 예술을 품다’를 테마로 진행되고 있으며 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체험, 가족 단체마당, 공공예술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공공예술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목재를 단순한 체험재료에서 예술창작의 재료로 끌어들여 공공예술로 완성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창작센터의 ‘예술생태정원 프로젝트’ 진행 작가들과 함께 ‘그린트리 만들기’와 ‘아트닭장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공공예술을 경험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예약은 센터 창의예술 운영지원단(☎032-890-4862) 또는 홈페이지(www.gyeonggicreation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