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재단 ‘안산 동그라미 예술 ’ 프로젝트 안산문화재단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는 ‘혼자가 아닌 모두, 여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항상 함께 한다’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예술교육을 안산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합창, 공연, 영상, 무용 등 전반적인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꿈꾸는 상상’은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모여 미술작가와 ‘소중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개의 작품 제작을 목표로 고잔1동 거리를 ‘기억의 거리’라는 명칭을 세워 제작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구동성’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100인의 합창단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을 기억하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것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합창 발표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치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서로를 다독여주자는 의미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리 동네 Art Concert…
■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를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다년 간 창작연희의 밑바탕을 다져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원 일부가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예술교육과 창작을 병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작품을 만들고,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대생각의 첫 작품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연희의 종목 중 하나인 탈춤(탈놀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창작집단 독 소속인 조정일 작가는 우리 탈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장수’와 ‘사자’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써냈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머리 없이 다리만 갖고 태어난 ‘만보’가 자기 다리에 맞는 머리를 찾아 신장수와 함께 유랑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 여정에서 만보는 원숭이, 사슴, 잉어, 학, 삐뚜루미, 만보2, 사자를 차례로 만나 자기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간다. 이 작품은 다양한 동물 탈과 그런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눈에 띈다. 탈·소품 디자인을…
■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6일 도쿄 오페라시티홀을 찾아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 받아 참여하게 된 경기필은 이날 루토슬라프스키 작은 모음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할 예정이다. 2002년 첫 개막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일본 문화청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15개국의 46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부산시향 등이 참가해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쿄 오페라시티홀은 일본에서 음향이 가장 좋은 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다. 올해 무대에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일본의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트남의 ‘호치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서로의 나라를 대표한다. 경기필 관계자는 “k-pop을 통한 한류를 넘어 국내 오케스트라의 해외진출을 통한 문화교류에 경기필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오케
■ 문예강좌 ‘NJP 살롱’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2일까지 2014년 문화예술강좌 ‘NJP 살롱’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JP 살롱은 백남준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한 지혜를 엿보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대중문화예술강좌인 ‘브런치 예술강좌’를 개편한 새로운 강좌의 명칭이다. 올 하반기 NJP 살롱은 ‘매스미디어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개의 강좌가 진행,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매스미디어와의 상호작용과 대중매체 시대의 예술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전시와의 연계성을 높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 투어, 외부 기관 견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어질 NJP 살롱은 경기도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reservation@njpartcente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백남준아트센터 멤버십 자격이 주어진다.(문
성남문화원이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양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강좌가 실시되며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등 전문 연구자들이 나서 심도있게 진행된다. 10월 8일 정영훈 교수의 ‘홍익인간사상의 인문학’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12명의 강사가 나서 강좌와 답사를 병행 실시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으며 50명 한정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031-756-1028)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는 옥구공원 내 기존 씨름장 부지를 활용해 야외공연장을 마련, 새로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정왕권역에 특별교부세 7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야외공연장은 ‘옥구놀이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4일 개관식 및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옥구놀이마당’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쓰일 뿐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는 동체시력 소유한 주인공 등장 국내영화서 처음 만나는 소재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순간’의 소중함 등 일 깨워줘 차태현 2년만에 스크린 복귀 독특한 캐릭터… 매력 발산 2일 개봉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으로, 국내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소재다. 추신수, 이승엽, 무하마드 알리 등 순간적인 움직임에 반응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발견되는 동체시력. 여장부는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날아오는 숟가락을 단 번에 잡아내고, 떨어지는 은행잎을 잡아채는 등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우리가 놓쳐 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이라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특히 그동안 범죄와 수사물에서 주로 감시의 도구로 쓰이며 부정적인 인식을 주던…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 심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됐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윤민철 PD는 그러나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를 맞게 된다.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줄기세포 사건을 모티브로 차용, 영화적 상상력을 덧입혀 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진실을 찾아나서는 PD 윤민철과 거짓으로 꾸며진 줄기세포에 대한 진실을 용기 있게 제보한 연구원 심민호, 목적을 위해 진실을 감추려 하는 이장환 박사 등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갈등은 영화에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스토리는 극의 밀도를
■ 스톤앤워터, 안양 박달시장 내 ‘밥그릇’ 조성 안양 석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스톤앤워터가 박달시장 내 빈 점포를 문화공간 ‘밥그릇’으로 조성, 오는 2일 오후 2시 오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오픈행사에는 예술가가 바라본 박달시장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 전시, 공연, 퍼포먼스가 공간을 지켜나갈 시장상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약 8평 규모의 ‘밥그릇’은 기존에 반찬가게를 운영하던 곳이었지만, 기획회의를 거쳐 이곳을 시장의 거점으로 삼아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카페와 쉼터 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각종 소모임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매일 진행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픈행사에 앞서 1일부터는 인문학(人問學, 서로 묻고 대화하는 학습) 강좌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매주 수요일 6주 간 진행한다. 강좌에는 지역 내 한의원을 운영하는 박호 동의한의원장과 김종규 성균관대 철학박사, 안상원 하이브리드 미래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연순 충북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장호 문화비평가가 참여한다. ‘밥그릇 방송국’
■ 전곡선사박물관 조각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포스코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야외정원 일원에서 제3회 개천성지(開天城地)제 조각전 ‘돌, 철을 만나다’를 연다.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야외 조각전은 지난 1999년부터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된 설치조각전인 전곡포럼(대표 배기동 관장)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다시 합심해 열리게 됐다. 참여작가들은 그동안 모두 고고학적인 주제들로 작업을 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선사시대’를 주제로 작가들 각각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임근우 작가의 ‘원시인 ‘루시’ 현대인을 만나다’, 임승오 작가의 ‘시간의 굴레-터’, 차기율 작가의 ‘전곡-오래된 미래’, 황환일 작가의 ‘영원의 터’, 이대일 작가의 ‘소리운석’ 등 5명 작가들의 작품들은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받은 선사시대의 느낌과 감정들을 주변 자연환경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색다른 조각 작품들로 풀어낸다.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