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로 ‘투란도트’를 상영한다. 지난 24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대표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는 매회 유료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투란도트’는 푸치니 최후의 오페라로, 작가 카를로 고치가 쓴 ‘투란도떼(Turandotte)’란 우화극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대중에게는 남자 주인공 칼라프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상영되는 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투란도트’는 프랑코 제피렐리가 연출했으며, 중국풍 색채를 매우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표현한 웅장한 프로덕션을 접할 수 있다. 마리아 굴레기나가 ‘투란도트 공주’ 역을 맡았고, 지난 ‘나비부인’에서 ‘핑커톤’ 역을 맡았던 마르첼로 지오르다니가 이번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도 효(孝) 현향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9일과 9월 20일, 11월 15일 총 3차례에 걸쳐 효 문화 유적지 답사를 진행한다. 답사지는 안산(오정각, 사정문각, 홍소저 묘, 홍정희 효자각), 과천·포천(최사립 효자각, 축석령 효자바위, 효자 오백주 묘, 유인선 효우비), 화성·수원(최루백 효자각, 융릉, 용주사, 화성행궁, 지지대비)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대를 이어 줄줄이 효자를 배출한 가문 이야기, 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노비의 무덤과 그에 얽힌 역사적 사건, 하늘을 감동시켜 벽에서 칡꽃을 피게 한 사연, 왜 효자비가 아니고 효우비(孝友碑)인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 효행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등에 대한 궁금증을 답사를 통해 알아간다. 이번 답사는 해당지역 향토사학자, 문화원 관계자, 지역사연구소장 등 전문가가 함께하며 1회당 참가 인원은 4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http://gjicp.ggcf.kr)와 전화(☎031-231-8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하남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재주꾼 오형제’ 공연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재주꾼 오형제’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재간을 가진 친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전래동화극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이며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하남시 문화체육과(☎031-790-5024)로 하면 된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 수면 방해하는 질환들 증상·치료법 잠은 심신의 활동을 쉬면서 의식이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예로부터 잠을 건강과 동일선상에 올려 평가할 정도로 잠을 귀중히 여겨왔다.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열대야로 숙면하지 못하고 이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잠자는데도 병이 있다고 하는데 분명 병이 있다. 이 병은 여타 다른 병보다도 가장 서서히, 하지만 우리의 삶을 지치게 망가뜨리는 무서운 질환이다.흔히 병이라면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열이 나거나 신체 어느 장기의 국소적인 문제로 몸이 아픈 것을 생각한다. 수면에도 병이 있다는 사실은 평소의 질환 개념과는 달라 좀 당황스럽게도 한다.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수면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병이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고전적인 수면질환이 불면증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수면질환에는 불면증 외에도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수면무호흡 밤새 지속될 경우 혈압 계속 오르게 돼 성인병 유발 담배 끊고 자기 전 음주 삼가해야 불면증 극복하기 위해서는 침대서 책·TV 시청 멀리해야 잠 잘 자야 한다고 조급해할 때 오히려 잠 들기 더 어려울수 있어 ◇코골이와
거북목 증후군은 말 그대로 목이 정상적인 완만한 C자형이 아닌 꼿꼿이 서거나 역 C자형으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유관상으로도 실제 목을 숙이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고개가 앞으로 빠져 나와 보인다. 예전에는 퇴행성으로 인해 노년층일수록 많이 발생되는 질환이었으나 현재는 컴퓨터,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장시간 목을 앞으로 숙여 생활하는 사람들로 인해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문제는 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이 생각보다 많다는데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머리가 꼿꼿한 자세로 있지 못해 목 척추에 무리한 하중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다. 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질환도 많이 발생하며, 신경이 머리뼈, 목뼈 등에 눌려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설명한다면 머리부터 하중이 시작되는 신체의 역학구조가 무너짐으로써 다른 뼈들과 근육, 관절 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초기의 거북목 증후군은 목디스크로 발전해도 신경성형술 등을 통해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
◇장을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많은 사람이 대장을 소화된 음식이 체내로 배출되기 전 쌓여 있는 장기로만 인식하곤 하는데, 사실 장은 우리 인체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장 속에 사는 무수한 세균들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장 점막에는 무려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400~500여 종의 다양한 세균이 음식물과 장의 분비액을 영양소로 우리에게 필요한 대사물질을 생성한다. 또 몸 속에 침입한 외부 물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면역 기능을 수행하며, 장으로 들어온 음식의 영양소가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돕는다. 이 뿐 아니라 장의 연동기능을 촉진하는 것 또한 장내 세균의 하나인 젖산균의 기능이다. 하지만 모든 장내 세균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포도상구균 등 몸속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유해균도 많다. 이러한 유해균 또한 면역계를 자극하는 순기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유해균이 평상시보다 늘어나고 개인 컨디션이 나빠지면 강력하게 작용해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처럼 유해균과 유익균이 함께 사는 장, 그 환경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따라 미래의 건강도 달라진다. ◇좋은 식단은 유익균 최고
탐관오리 vs 의적 ‘한판승부’ 사극의 옷을 입은 액션 활극 하정우·강동원, 맞대결 ‘눈길’ 이성민·이경영 등 배우 총출동 개성있는 연기·캐릭터 돋보여 올해 최고의 멀티캐스팅 영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에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한다. 23일 개봉하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사극의 옷을 입은 액션 활극이다. 억압에 맞서 떨쳐…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돼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청년이 된 히컵(목소리 제이 바루첼)은 아버지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의 바람과는 달리 족장이 되는 것 보다 버크섬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신비로운 얼음대륙을 탐험하던 히컵과 단짝 드래곤 투슬리스는 드래곤 사냥꾼들이 쳐놓은 덫에 걸리고, 드래곤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어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들의 평화를 위해 의문의 드래곤 군단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세계 팬들을 드래곤 열풍에 몰아넣었던 ‘드래곤 길들이기’의 속편으로,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전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사랑스러운 드래곤 투슬리스의 진한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2010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 전세계 시장에서 약 4억9천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번 후속작은 전편보다 한층 성장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감정을 선보인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히컵은 아버지의
■ 道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27일 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더 하우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제도에 맞춰 준비된 공연이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뜻한다. 관객들은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다.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일에는 현악앙상블 코르다벨라 콰르텟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탄탄한 실력의 바이올린 김정수와 박재린, 비올라 박미애, 첼로 홍정희로 이뤄진 현악사중주 코르다벨라 콰르텟은 이날 보케리니 미뉴에트, 베르티 라 트라비아타, 브람스 헝가리 춤곡 제5번, 드보르자크 현악4중주 제6번 F장조를 연주한다. 8월 27일에는 유럽 베토벤 협회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 그레이스 여와 10세에 난파음악 콩쿠르
■ 수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시립합창단이 여름 밤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오는 25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잔디밭음악회는 세대를 아우르며 시대별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불후의 명곡들을 시야가 탁트인 잔디밭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지난 4월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원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 ‘뭔가 특별한 음악회-기억나?쇼!(Show)’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감동과 재미는 물론 음악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한 듯하다’는 수많은 공연후기와 앙코르 공연 문의가 쇄도했던 당시 작품을 이번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보다 많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야외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턴테이블에서 울려 퍼지던 올드팝의 추억, 나팔바지와 통기타의 낭만, 공중전화기 너머로 전해지던 삐삐음성에 담긴 로맨스, 한류의 붐을 일으키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주옥같은 곡 등 음악을 통해서만 가능한 특별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