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4)’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전통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팔도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판매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장류·김치 등 발효식품 뿐 아니라 한과·전통음료·차 등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각 지역 aT 지사에 참가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전년도 매출 및 식품 인증 증빙 서류 등 해당되는 증빙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별·품목별로 안배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영세한 전통·발효식품 업체의 참가를 촉진하기 위한 부스 설치비 지원책도 마련돼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부스 설치비의 40%부터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이밖에도 참가업체에는 활발한 현장 판매 지원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선물환 수수료 인하가 추가 시행되고, 이들 기업을 위한 다양한 환 헤지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원화 강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인하(최대 50%)된 선물환 수수료를 7월부터 12월까지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또 수출 중소기업이 환변동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은행들이 새로운 환 헤지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는 오는 11일까지 안산 반월과 창원산업단지에서도 열린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중소기업 환위험 지원 포털 사이트’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환 헤지 상품의 장단점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오는 22일부터 전국단위 유통조직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한우는 항생제·합성항균제·호르몬제가 들어가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로 키운 뒤 위생적으로 도축·가공된다. 농협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지리산순한한우와 청풍명월한우 및 녹색한우 등 지역별 브랜드사업단에서 출하한 친환경 한우를 부천공판장에서 가공할 계획이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이번 경매사업을 통해 축산농가는 일반 한우보다 더 높은 가격 및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고, 부천공판장 경매를 통해 명확한 거래가격 기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재 27만원인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25만∼35만원 범위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9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총 6개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관련 고시 제·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 재조정은 2010년 27만원으로 정한 이후 4년 만이다. 방통위는 피처폰이 대세를 이루던 당시 여건을 감안해 보조금 상한선 가이드라인을 설정했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이 보편화한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고 이번 관련 고시 제·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방통위는 이통 3사의 대상 가입자 평균 예상 이익과 제조사들이 이통사를 통해 지급하는 장려금을 합친 것을 최대 금액(35만원)으로, 여기에서 대리점 마진 정도를 뺀 것을 하한 금액(25만원)으로 각각 설정하고, 이 사이에서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정해 공고하기로 했다. 또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위원회가 6개월마다 조정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조정기한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통사들이 단말장치명과 출고가, 지원금,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실제…
▲폐경기에 잦은 열성 홍조 현상 폐경과 함께 여성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폐경 이후 10여 년 동안 심장 질환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폐경 후 65세를 전후해 여성의 15%가 뼈엉성증(골다공증)에 걸린다. 따라서 여성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폐경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폐경, 즉 월경이 없어지는 것은 여성 생식기인 난소가 노화되기 때문이다. 폐경이 가까워지면 난소 기능이 감퇴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한다. 월경 주기가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생리 양이 감소한다. 난소 기능이 멈추면 여성호르몬 분비도 감소한다. 호르몬이 감소하면 머리, 목, 가슴 부위가 갑자기 붉게 변하고 열과 땀이 나는 ‘열성 홍조’ 현상이 나타난다. 보통 3분 정도 지속되며 하루 5~10회, 심한 경우 30회 이상 반복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피부 노화가 촉진돼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 탄력이 준다. 질 점막의 위축으로 질건조증, 질염, 외음부 가려움증 등이 생기며 방광과 요도 점막이 얇아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호르몬 결핍 후유증으로 퇴행성관절염,…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 국민 모두의 바람이었지만 세계 축구 무대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축구의 수준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우리 K리그의 활성화가 우선 진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 향상의 과정에서 선수들이 부상 했을 때, 다시 복귀 시킬 수 있는 의료시스템 역시 중요하다. 축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곳은 바로 무릎이다. 특히 무릎의 회전과 균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4개의 인대(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인대, 외측인대)의 손상이 잦다. 이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전방십자인대는 세 개의 가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내측다발은 전외방 안정성을, 중간다발은 전방 및 전내방 안정성을, 후외측 다발은 후외방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의 안정성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의 다른 부분까지 이차적 손상을 일으켜 결국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오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원인은 대게 발을 딛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의 행동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점프 후 착지 중에 무
우기 주의해야 할 각종 질환들 여지없이 올해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가 지난 7일 지났다. 태풍 ‘너구리’가 남쪽 해양을 거칠게 달구며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 태풍이 지나가면 각 직장내는 하기 휴가로 새 풍경이 그려지게 된다. 무더위에, 태풍에, 폭우에 사람들의 심신은 피곤으로 물들고 그만큼 환경으로 인한 건강상 장애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게 돼 건강을 잃는 우를 범하기가 쉽다. 이 시간에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즈음해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환을 살피며 그 대처방법을 모색하고 또 상대적으로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소아들의 피부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수해지역, 장티푸스·피부질환 등 주의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 챙겨야 만 3세 이하 유아들 땀띠에 ‘취약’ 꽉 조이는 옷 피하고 자주 씻겨야 ■ 집중호우 각종 질병 발생 빈도 높아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이 늘면서 수인성 전염병과 식품매개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이 우려되고 있다. 수재민에게는 눈앞에 닥친 피해를 수습하는 것이 급선무겠지만 수해 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이나 갖가지 사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물에 떠내려 온 쓰레기
JIFF 최고의 화제작 권위적인 금욕주의자 교수 육체적 가치를 중시하는 빨간머리의 간병인 숙희 상반된 두 캐릭터의 충돌 정신과 육체에 대한 심오한 질문 던져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연출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대학생 자녀를 둔 51세의 주부, 양지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라는 점도 영화가 가지는 독특함이다. 영화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출품된 11편의 한국영화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성과 욕망, 정신과 육체라는 근본적인 주제에 대한 대비를 모성과 섹슈얼리티를 통해 강렬하게 구사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순수한 영화적 재미까지 선사하는 ‘숙희’는 근래 보기 드문 다분히 새롭고 파격적인 한국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영화는 권위적인 금욕주의자인 윤 교수가 간병인 숙희에 의해 통제 당하고 농락 당하며 점차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때 신부가 되려 했던, 금욕적 완벽주의자 윤 교수(조한철)는 어느 날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쓰러진다.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그를 간병하는데 지친 아내는 돌보는 환자마다 완치시킨다는 간병인 숙희(채
우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 이야기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범죄에 연류되며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 설득력 있게 표현 소박한 삶은 사는 소방관 현태(지성)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보험사 직원 인철(주지훈)과 작은 가게를 꾸려가는 민수(이광수)가 있다. 운영하던 불법 오락실을 접고 싶은 현태 어머니와 인철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오락실 방화를 공모하면서 세 친구의 20년 우정과 의리에 비극이 싹튼다. 인철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강변하며 민수까지 범죄에 끌어들인다. 그러나 현태 어머니가 범죄 현장에서 두 친구를 오해한 끝에 예상치 못하게 숨지고 만다. 범인을 직접 잡겠다고 나선 현태는 사건을 캘수록 인철과 민수에 대한 의심이 커진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개인의 선의가 상대방에게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작업했다고 전한 이도윤 감독은 기존 범죄 드라마에서 다뤄졌던 경찰이나 조직폭력배와 같은 특수한 직업의 캐릭터가 아닌 평범한 사
인천 트라이볼이 오는 13일 오후 5시 ‘특별한 일요일 오후’의 라이징 클래식 스타 스페셜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천 출신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의 국내 첫 단독 무대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차이콥스키 감상적인 왈츠(Tchaikovsky Valse- sentimentale),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Beethoven Sonata no.8 op.30),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Ravel Violin Sonata No.2) 등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레퍼토리 뿐 아니라 화려한 테크닉의 진수를 보여주는 후바이 카르멘 환타지(Hubay Carmen Fantasie Brilliante)와 사라사테 나바라(Sarasate Navara)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적 멘토인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과 피아니스트 채문영, 음악계 동료인 신예 첼리스트 이길재가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은 국제 콩쿠르인 ‘스틸버그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