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지·교육기관·공장 등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슬로시티 조안에 전기·난방 자립 마을 100곳 조성 전기 자동차 충전소 200곳·도시가스 배관망 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늘려 서민층 에너지 복지 실현 ■ 이석우 남양주시장 ‘사람중심 녹색 균형도시’ 조성 박차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 6기를 맞아 제시한 5가지 시정방향 중의 하나인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로 녹색에너지 도시를 건설하고 서민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과다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신생에너지원의 발굴과 보급, 이용을 확대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주거공간의 고품격화, 창업 및 녹색일자리 창출, 차세대 경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에너지 도시건설과 에너지 복지행정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 첫째, 무공해 친환경 발전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확대를…
프랜차이즈 2009년부터 골목상권 잠식 안산시 5년간 동네빵집 3분의 2 고사 지역봉사하던 제빵인들 자구책 마련 작년 12월 도내 첫 제빵협동조합 탄생 젊은 층·웰빙 수요 맞춰 다양한 메뉴 개발 간판 ‘마카롱’ 매출 10% 이상 상승 견인 주민 제빵 교육 등 프랜차이즈와 차별화 불과 몇 년 사이 화려한 프랜차이즈 빵집이 도심 곳곳에 어렵지 않게 눈에 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부터 크게 늘었다. 이와 동시에 서민 상권도 붕괴하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지난 2009~2011년 1천230개 증가했으나 동네빵집은 2008년 한 해에만 3천개 넘게 줄었다. 대기업들이 금융위기로 불어닥친 위기를 건전한 국내투자와 해외진출이 아닌 골목상권을 잠식, 해소한 탓이다. 이같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공세에 대응해 동네빵집 사장님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빵 협동조합으로 뭉친 ‘빵집아저씨들 협동조합’(이사장 김기철)을 찾았다. ◆ 동네빵집 ‘뭉치면 산다’ “프랜차이즈 빵이 식당에서 주문한 식사라면, 동네빵집은
道교육청, 내일 킨텍스서 경기학생 원탁大토론회 도내 초·중·고교생 참여… 100개 팀 90분간 토론 학생들 시각으로 현재 학교 진단하고 미래 모색 이재정 교육감 토론자로 참여… 실시간 결과 공유 학생 정책 제안받고 교육감 비전 제시하는 시간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한 ‘9시 등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또다른 핵심 공약인 ‘꿈의 학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기교육이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이 교육감의 이같은 거침없는 행보는 단연코 그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학생 중심 교육’에서 시작한다.이같은 학생 중심 교육의 진수를 보여주는 또한번의 장엄한 이야기가 1일 펼쳐진다.경기도교육청은 일산 킨텍스에서 학생 1천명이 모이는 원탁토론을 연다.올바른 교육으로의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경기 학생! 1,000인 원탁 대토론회’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11월 1일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는 경기도 학생 1천명이 원탁토론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만난다.
불타는 투혼… 열정의 파노라마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종합축제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제주에서 3번째 열리는 대회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 13연패를, 인천시는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우승’과 ‘종합 7위’란 각각의 목표를 향해 뜨거운 투혼과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각 경기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 주> /사진=오승현기자 osh@ 고교생 몸짱들 보디빌딩 남자고등부 밴텀급 65kg 결승이 지난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이 멋진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다. 거침없는 역주 3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
市 잔디재배 수많은 논란 우여곡절 끝 잔디소통광장 지난달 시민에 첫선 어린이들 마음껏 뛰어놀도록 개방 2012년부터 스포츠 경관농업 박차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 꿋꿋한 의지 고온다습·답압 강한 품종 길러내 인조구장 환경오염·5년마다 교체 단점 천연잔디 비용절감 등 경쟁력 높아 전문가 양성 등 시민들과 사업확대 모색 ‘시흥잔디’ 시흥만의 브랜드로 육성 ■ 시흥시 잔디광장 ‘맨땅에 그린’ 시내 곳곳에서 푸른 숲을 볼 수 있는 브라질의 생태도시 ‘쿠리치바’, 아르헨티나 시민의 정치와 역사가 담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5월 광장’, 천만시민의 소통의 장 ‘서울광장’ 등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시민의 삶을 바꾼 사례가 적지 않다. 최근 시흥시에도 이런 공간이 생겼다. 정왕동 시흥세무서와 이마트 사이(1799-2번지)에 조성된 잔디소통광장 ‘맨땅에 그린’이 바로 그것이다. ‘맨땅에 그린’은 지난 9월 특별한 개장식, 도심속 캠핑(바라캠핑)을 열어,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민들도 그동
경기남부지역 117만 근로자 안전 파수꾼 재해·직업병 예방 위한 기술·재정 등 지원 재해발생 사업장 신속 방문 재발방지 지도 지역 건설현장 사고 늘어 예방책 강구 집중 건강센터 설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주치의 역할 톡톡 마니또·스넥데이 등 직원들과 소통·화합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지사 만들기 목표 기술 발달·산업 고도화 따라 위험 커져 기본·원칙 지키는 것만으로도 재해 최소화 정 완 순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 안전보건 진단 및 재해예방 기술지원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지원 ▲안전보건 연구 및 자료 개발·보급 등 안전보건에 관한 정부위탁사업을 수행하는 중심기관이다. 수원, 화성, 평택, 용인, 안성,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 내 117만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비롯 제조업,…
CCTV 추가 설치·기동순찰대 구성, 시민 안전 강화 35개동 주민센터 ‘복지동’ 운영… 자원 효율적 활용 지지부진 뉴타운 해제…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추진 학교현장 인기 ‘부천아트밸리’사업 등 문화체육지원 공정·청렴한 ‘공렴’강조… 경기 청렴대상 최우수상 ■ 민선 6기 부천시 ‘김만수號’ 순항 ‘사람·문화·경제’ 3대 시정원리 중심으로 사람을 중시하면서 문화적으로 융성하며 경제적으로 활력 있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한 민선 6기 김만수 부천시장이 10월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 후 지난 100일간 민선 6기 시정은 도시안전 기조 속에 문화도시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했다. 365안전센터를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전진 배치하여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확대, CCTV통합운영, 시민안전교육 확대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와 문화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복지국 신설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
궁평항~동탄 센트럴파크까지 12시간 화성시 10대 역점사업지 순방 시내 곳곳서 지역현황 나누며 소통 ‘노노까페’ 어르신들과 화기애애 2017년까지 30곳 850명으로 고용확대 공동형화장장건립 추진하는 비봉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사업설명회 채 시장 “100대 공약사업 반드시 이행 시민들과 함께라면 자신있다” 각오 ■ 채인석 화성시장 현장 도보탐방 “사람사는 세상, 사람사는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오늘 걷겠습니다. 한발 한발이 화성답고 화성스러움을 만들어내는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 궁평항 분수광장에 모인 200여명의 주민들 앞에 선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화성다운 화성시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4일, 10대 역점사업지를 순방하는 현장탐방 ‘화성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걷다’를 진행했다. 궁평항에서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까지의 47.8㎞를 따라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나선 채 시장과 동행했다. ▲ 궁평항~화성시청, 노노까페 ‘누님’들과의 만남 풍등 기원제가 함께 열린 출정식을 마치고 궁평항을 나선 채 시장과
인천장애인AG 7일간의 인간승리 드라마 아시아 최대의 장애인 엘리트 체육 축제인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41개국에서 참가한 4천500여명의 선수와 1천500여명의 임원 등 6천여명의 선수단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각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조국의 명예를 위해 뜨거운 땀방울로 경기장을 물들이며 감동 전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골인 지난 20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여자 1500m T54 결승’이 열려 대한민국 김수민이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입수 지난 20일 오후 인천 남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수영 자유영 400m S8 결승’이 열려 로봇다리 수영왕 김세진(화성)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금빛 투구 지난 21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TPB8 + TPB 9/10 + TPB 9/10(장애등급) 혼성 팀
시장·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의기투합 2011년 혁신교육도시 지정 市만의 공교육 새 모델 ‘물향기학교’ 수업혁신·문화예술 소양 길러 지역사회 참여 ‘학교밖 학교’ 주목 학부모스터디 등 전국서 벤치마킹 학습문화 확산 시민참여 학교 운영 등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쾌거 ■ 오산시 ‘교육도시’ 부상 원동력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2013년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가 된 이후 2014년에는 ‘교육특별시’라는 이름으로 화두가 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오산시이다. 오산시가 교육특별시가 된 원동력을 살펴본다. 혁신교육도시 지정으로 교육도시 발판 마련 오산시는 지난 2011년 혁신교육도시 지정으로 ‘전국최고의 교육도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산은 과거, 교육 때문에 오산을 떠남으로써 우수 인재들이 타 시군으로 유출되고, 이사를 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아이들에게는 피해의식이 팽배했던 교육낙후 지역이었다. 그러나 인구증가와 더불어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