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7일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임원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으로 쌀이 외면 받고 있어 이러한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를 촉진”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유승민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아침 밥 먹기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세요”라면서,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인 만큼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도 “쌀 소비 촉진에 오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우리의 근본이 돼 온 쌀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오산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오는 22일 시청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마쌀'은 오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살리고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2차 전시가 지난 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차 전시 참여자는 현재 연필화 그림 모임에서 활동 중인 유승숙 예술인이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아 취미를 찾던 중 흑백톤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매력에 빠져 ‘연필화’를 평생 취미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인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AI를 활용한 독창적인 묘사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노톤의 연필도 매력적인 미술 도구가 되어 멋스러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이끌었다. 또한 세밀한 사실 묘사가 가능한 연필화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시민들의 반응은“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즐거운 전시를 보고 갑니다”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캠페인 참여(필수 해시태그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을 포함하여 SNS에 게재)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권재 오산시장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오산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안전망 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32개소를 전수 조사했다고 7일 전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안심센터 신청을 통해 광역·중앙치매센터에서 승인한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작·전달한 현판을 부착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산시는 현재까지 치매안심가맹점 32개소를 지정·운영하였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업 여부와 현판 부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정 취소 및 현판 재부착 등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 극복 활동 독려,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지속적 확대와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안심가맹점 관리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오산세교 삼미마을16단지 아파트와 신장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 복지업무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 협력 ▲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을 주요 협약 내용으로 상호 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송정아 관리소장은 “국민임대 아파트인 오산세교 삼미마을 16단지에 수급자, 저소득 가구 등 복지자원이 요구되는 대상자들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복지 네트워크가 좀 더 강화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최선호 동장은“이번 협약은 신장2동 소재 아파트 중 저소득층 가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오산세교 삼미마을 16단지 아파트와 체결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고, 단지 내 위기가구 입주민 및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 삼미마을 16단지 아파트는 LH에서 건설, 2013년에 입주를 시작해 현재 822세대가 거주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공연을 선보인다. ‘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은 9월 6일과 7일 어린이(25개월 이상 11세 미만)들을 대상으로 총 2회 공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5중주의 하모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2000원이며 오산시민 및 다자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오픈은 8일 아이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혜은 센터장은 “아이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월 공연에 이어 ▲10월 '아기돼지야 준비해' ▲11월 '빨간모자야 조심해' ▲12월 '키즈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192학급(5,358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전략분석’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진로진학전략분석’은 진로진학 설계의 초석이 되는 자기분석 점검을 위해 학령기별 맞춤형 진로진학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 및 개별·집단 수업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오산시 학생들에게 진로 함양 및 학습 전략을 탐색하여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학령기마다 필요한 맞춤 해석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공적인 진로 설계 및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 참여한 교사는 ‘언제든지 진로가 바뀔 수 있는 시기에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구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오산중학교 2학년 학생은 ‘관심 영역 중 자기성찰 척도 결과를 통해 내가 잘하는 일의 특징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영역을 키워 진로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자기탐색 및 이해는 진로 설계를 위해
오산시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일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위기노인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의 1천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오산시 취약계층 어르신 73가정에 선풍기, 홑겹이불, 바디워시, 영양제, 삼계탕, 추어탕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동희)와 오산시 신장1동(동장 정택진)이 협력하여 6.25 참전용사, 고시원ㆍ원룸 거주 등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을 추천 연계하며 여름나기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이하솜 간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지파운데이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6.25참전용사분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한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국가 미래 전략 연구를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차지호 국회의원(민주·오산시)은 한국과학기술원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의 연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카이스트 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의 공식 영문 명칭으로 표기하는 근거를 마련한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 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의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의 산실로 최근 인공지능, 바이오, 소재, 글로벌 다중위기 등 미래 전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한국과학기술원의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의 연구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한국과학기술원이 국가 미래 전략 수립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차 의원이 개정안에서 한국과학기술원의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을 연구’를 명문화함으로써 한국과학기술원이 국가 미래 전략을 연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국제적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KAIST’ 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 영문 표기로 법률로 규정하였다. 차지호 의원은 “한국과학기술원이 우리나라 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화성 서부권의 제부도 및 전곡항 등 해양 환경을 체험터로 하는 해양 특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양생태 체험, 지역명소 견학, 요트 체험 및 문화예술 활동 등 다각화된 해양체험 캠프를 무박 2일로 진행한다. 화성 다(多)가치(Value)배움-해양체험 공유학교는 △제부도 어촌마을 갯벌체험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전곡마리나 요트체험 △환경 뮤지컬 관람 및 팀프로젝트 △공생염전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체험과 연계된 이론 수업 병행을 통해 생태계 보호 인식 및 실천 역량 증진한다. 대상은 관내 초·중등 학생으로 총 2기수를 운영하여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4월 화성오산 공유학교 모집에서 30분 만에 모집 인원이 초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해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워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지난 8월 3일 해양체험 공유학교 운영 현장을 방문해 관련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운영진에게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