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를 맞아가며 마흔 시간을 못 자고 어제 스케줄까지 소화했어요.”(박형식) MBC TV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로 뜬 박형식이 살인적인 스케줄에 지친 듯 천진한 얼굴로 하소연을 한다. 가수 보아와 함께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촬영을 마치고 헐레벌떡 달려온 임시완도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들이 속한 9인조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멤버별 활동에서 쏠림 현상이 심하다.지금껏 황광희가 ‘예능돌’, 김동준이 ‘만능 체육돌’, 임시완이 ‘연기돌’로 아이돌시장을 아울러 두각을 나타냈다면 올해는 박형식의 인기가 초고속 엘리베이터를탔다. 일부 멤버가 바빠지면서 개별 활동이 없는 멤버들도 갑절로 힘들어졌다.이들이 드라마, 예능, 광고 등의 스케줄을 마친 후 새벽에 모여 연습해야 하고, 이들이빠질 때를 대비해 여러 버전의 안무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하민우는 “이번엔 메인 보컬들의 스케줄이 많아져 이들이 빠진 행사 때는파트를 채우느라 고생”이라고 웃었다.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제국의아이들을 만났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팀을 알린 뒤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이어진다면 올해 4년차인 제국의아이들은 팀보다 멤버들이 먼저 떠 일반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6일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60차 해외성도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을 비롯해 인도, 일본, 싱가포르, 몽골, 멕시코, 니카라과, 크로아티아 등 5개 대륙 12개 국가에서 방한한 130여명의 하나님의 교회 해외 현지 성도들이 참여했다. 방한한 외국인 성도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세미나 참여와 견학,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글 배우기를 비롯해 전통 예절,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에 나섰다. 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여러 지역과 지방 도시의 교회들을 방문해 한국 성도들과 우정을 나누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연 평균 1천여 명이 넘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을 궁금해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와 견학, 방문, 체험 등을 통해 한국적인 것을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들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 동안 청와대, 국회의사당, 청계천, 한강, 독립기념관, DMZ,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수원 화성, 이천도자기축제 등의 견학을 추진했으며, 한국 예절 익히기와 가야금, 태권도 배우기
부천문화재단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제2회 부천시장배 청소년 오리엔티어링대회 ‘2013 보물찾기 대작전 GO! GO! GO!’(이하 ‘보물찾기 대작전’)를 연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하고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경기다. 이번 ‘보물찾기 대작전’은 중앙공원 특징물 등 지도에 나와 있는 사진을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이 찾아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령에 따라 11개의 클래스로 나눠 2~3㎞의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다. 각 클래스별 10인 이하인 경우 다른 클래스에 통합될 수 있고, 30인 이상인 경우 클래스를 2개로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회 대회 기념으로 2~92번까지 접수번호 끝자리가 2번인 9명과 이름에 ‘산, 울, 림’이 들어가는 사람은 참가비가 무료다. 30명 이상 단체 참가팀 가운데 선착순 5팀에게는 천막이 무료로 제공되며 페이스북, 블로그에 행사 내용과 포스터를 공유해 조회수,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는 사람에게는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B-boy 댄스, 코스프레, 보컬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온…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지난 6월 29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회칙 ‘신앙의 빛’(Lumen Fidei)을 번역, 단행본으로 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칙(Encyclica)은 전 세계 교회에 대해 교리, 도덕, 규율적인 문제를 다룬 교황의 공식적인 사목 교서로, 그리스도교의 교훈을 오늘의 사회나 윤리적 문제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특별히 교리적이고 사회적이며 권위를 지니고 있다. 신국판, 본문 88쪽으로 된 회칙은 서론과 4장의 본문, 결론으로 구성돼 있다. 서론에는 신앙이 지닌 고유한 빛의 성격을 강조하고, 신앙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받는 선물로, 우리가 기르고 북돋워 줘야 한다고 말한다. 분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의 빛’은 하느님에게서 비롯해 인간의 모든 측면을 비추는 참빛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온전하게 신앙을 고백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대의 위기 안에서, 하느님께 받은 선물이며 이성과 진리의 토대인 신앙을 통해, 복음화뿐 아니라 인류의 일치와 연대, 공동선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문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업무부 ☎02-460-7582~3)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10월까지 ‘워킹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여성비전센터와 시흥, 성남, 용인, 수원, 부천 등 경기 남부 지역 5개시가 함께 운영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인 ‘워킹맘 행복찾기’는 워킹맘들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워킹맘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제활동참가가 가장 저조한 30~40대 워킹맘들을 대상으로 워킹맘 스트레스 관리(힐링), 직장과 가정에서의 소통 대화법, 워킹맘과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이 함께 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3시간씩 3개 과정이 5개 시 특성(산업단지형, 도시형)에 맞춰 진행 중이며, 1개 과정당 30명(워킹맘+자녀)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도여성비전센터는 5개 시와 함께 하는 워킹맘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업의 워킹맘 교육 설문조사를 통해 도내 10개 기업을 선정, 기업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교 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에서의 워킹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의정부 송산실버문화센터(관장 최재혁)는 30일 오후 3시 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로맨스 음악극 ‘의정부 사랑가’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공동후원하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최하며 송산실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의정부 사랑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3년 우리동네예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실버예술단의 공연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젊은 시절 우여곡절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 음악극은 4개월 간의 현장리서치를 통한 연구와 대상자를 선정, 2달 동안의 워크숍과 연습을 통해 노래, 움직임, 연기를 배우고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송산실버문화센터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에 ‘꽃보다 할배’가 있다면 의정부에는 ‘의정부실버예술단’이 있다”면서 “이번 공연은 소외된 실버세대의 가치와 존재감을 갖게 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문의: 031-852-2595)
부천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문화의집 주차장에서 개관 19주년 기념 ‘송내동한마당 - since1994 응답하라! 2013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을 연다. 이번 축제는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는 송내동갤러리, 문화의집의 사업과 프로그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거리, 먹을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당일 접수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nd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656-8085)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유랑콘서트’가 오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원과 광장, 거리, 시청 로비 등 인천 곳곳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노닐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인천유랑콘서트는 인천에 위치한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편안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콘서트’,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음악플랫폼’, 인천시청 로비가 금요일 점심마다 음악홀로 바뀌는 ‘로비송콘서트’ 등 3가지의 컨셉트로 구성돼 있다. 산책콘서트는 31일 오후 5시 동구 송현근린공원 야외극장에서 ‘하찌와 TJ’의 조태준과 퓨전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쿨렐레 교본의 스테디셀러 ‘쉐리봉 우쿨렐레’의 저자인 조태준은 이번 공연에서 바쁜 일상 속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곡을 들려주며, 프로젝트 락은 판소리, 실용음악, 국악기, 전통음악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감성을 전달한다. 다음달 7일에는 뮤지션, 작가 등
권용택 작가의 개인전 ‘그림그리기 40년 아카이브’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된다. 40년간 이어진 작가의 역사가 녹아져 있는 도록, 사진, 보도자료, 미술전문지 자료 등 평생의 작업을 차곡차곡 쌓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1회부터 11회 개인전(1974~2008)에 발표한 작품 중의 대표작 40여점과 이후 작품 40여점 등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녹슨 기찻길을 소재로 한 극사실주의 화풍의 1978년 작 ‘폐철’로 이듬해 프랑스에서 열린 르 살롱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시작된 작가의 역사에서 보이듯 그는 생활 속 밀접한 존재들의 관찰을 통해 작가로서의 성찰을 시작했다. 환경미술에서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는 이후 민족 자주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변모했다. 주변에 자리한 ‘우리 것’을 통해 시대와 역사가 담긴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동·서양화를 병치시켜 새로운 화면구성과 표현 형식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노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 그 자체이자 그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한편, 지도자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작가는 전시관 1층 제 1전시관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2층의 2, 3전시실에는 40여명의 제자 작가들의…
경기도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야외 낭독공연 ‘백묵의 원’을 선보인다. 지난해 ‘오로라 트레인’에 이어 도립극단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야외 낭독공연 ‘백묵의 원’은 13세기 중국고전 ‘회란기’를 야외 낭독공연 스타일로 각색한 작품으로, 고선웅 도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단원들의 열정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회란기’는 판관 포청천으로 잘 알려진 송대 명신 ‘포증’이 석회로 그린 원 안에 아이를 세우고, 친모라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양 팔을 잡아당기게 해 생모를 가려내는 이야기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은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며,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되돌아보게끔 한다. 공연은 낭독공연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출연자의 간단한 연기과 함께 소품과 의상, 음악이 준비돼 역동성을 더했다. 또 시원한 야외무대에 맞춘 연출과 조명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유머와 위트를 더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70분 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