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1일부터 ‘안양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분야별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통합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안양형 데이터 댐’과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대시민 대시보드’로 구축돼 있다. ‘안양형 데이터 댐’은 수집된 380종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현안을 해결하며 ‘대시민 대시보드’는 지역 주요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시가 주로 활용할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은 ‘안양 빅데이터’와 ‘테마 분석’, ‘데이터 시각화’, ‘셀프 분석’ 총 4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를 환경, 교통, 경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대시민 대시보드’는 ‘인구’와 ‘산업 경제’, ‘환경’, ‘민원’, ‘안양 지표’등 5개 주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인터넷 사이트(bigdata.anyang.go.kr)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플랫폼 서비스 개시로 올해를 빅데이터 추
제9대 안양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안양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과 총무경제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채진기(나선거구), 박준모 의원(바선거구)이 각각 뽑혔다. 또 보사환경위원장에는 민주당 윤경숙 의원(라선거구)이, 도시건설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재현 의원(다선거구)이 선출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최병일 의원(사선거구)과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사선거구)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40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총회를 열어 각 분과 별 사업을 심의했다. 시민과 전문가, 교수 등 8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분과별 제안한 해당 사업의 현장방문과 해당 부서와의 논의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검토를 마치기로 했다. 이어 10월 중순쯤 총회를 열어 최종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85건, 44억50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올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을 꼼꼼히 심사해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명사 초청 강좌인 ‘안양시민학당’을 오는 10월까지 야간시간대에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7월에는 ‘휴(休) 음악여행’을 테마로 음악평론가인 조희창 씨를 강사로 초빙해 12일과 19일 ‘대중가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상상초월의 시대’를 테마로 문화기획자인 류재현 강사가 23일 ‘성공으로 만드는 창의의 힘’과 30일 ‘4차 산업혁명시대 자신만의 지식생산공장 만들기’로 유익한 정보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9월 10일과 27일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강사가 정신건강요법에 대해 강연하고 10월 18일과 25일에는 자산운영대표인 강창희 강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공전략’을 소개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야간강좌로 운영되는 시민학당은 건강과 인문학, 마음치유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평소 낮에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박달중학교에서 18번째 학교 숲 조성공사를 완료다고 6일 밝혔다. 시가 2004년부터 추진한 학교 숲 조성공사는 교내 유휴부지를 수목이 어우러진 쉼터로 만들어 학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박달중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교내 200여㎡ 부지에 조경수 1200여 그루와 꽃잔디 등 초화류 1100여본을 심었다. 앞서 시는 박달초교와 인덕원초교, 비산중과 신안중 등 모두 17개교에 학교 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폭염과 미세먼지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을 꾸준히 벌여 모든 학교마다 아늑한 숲 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일 지역 도의원 7명을 초청해 ‘2022년 안양과천 교육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성명회는 지역 도의원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관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 도의원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5일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해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사선거구)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사선거구)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7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과 함께 위원장단 후보자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의힘은 도시건설위원장에 이재현 의원(다선거구)을, 총무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 강익수 의원(아선거구), 보사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김보영 의원(비례대표)을 내정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윤해동 의원(바선거구)과 김경숙 의원(라선거구)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지역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센터 소속 진로 및 취업 전문 컨설턴트 5명이 지역 특성화고인 안양문화고를 찾아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개인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허지현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침체된 취업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맞춤형 진로선택과 구직활동 지원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5일 군단사령부에서 고창준 군단장을 비롯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안양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6·25 참전용사 초청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 군단장은 참전용사 12명에게 부대 장병들이 모은 위문금과 (주)LG생활건강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참석하지 못한 경기지역 거주 참전용사 600명에게도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 군단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믿음직한 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송재규 주무관(정보통신과) 등 6명과 2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송 주무관이 도입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그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서비스는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가 선거인명부 대조과정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인터넷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 곧장 연결돼 등재번호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유권자의 주소와 이름을 물어 등재번호를 알아내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대선과 지방선거 선거사무원과 유권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차례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인사 가점과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적극행정 공직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