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무인점포 대상 절도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점포에 대한 취약요소를 파악한 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자체 제작한 절도예방 포스터를 부착했다. 경찰은 일상 속 무인점포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 인력이 없는 특성상 절도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청소년 비행과 더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절도예방 포스터가 부착된 한 업주는 “무인점포 내 CCTV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세심한 범죄예방 활동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무인점포 및 학교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여 청소년 범죄에 경각심을 주고, 절도예방 교육으로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방문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동강뗏목축제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 김지훈(민)운영위원장, 김지훈(국)자치행정위원장 및 시의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만나 제25회 동강뗏목축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올해 25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개최를 축하하며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우리 전통문화와 역사가 배어있는 동강뗏목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의 능(장릉)이 영월에 있고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능(사릉)이 남양주에 위치해 있는 등 남양주와 영월은 역사적으로 상호 연관성이 있는 도시로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으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
남양주남부경찰서는 1일 경찰서 6층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약자 보호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치안복지’관련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치안복지’란 경찰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시민단체·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한 삶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감 치안의 개념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치안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 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회적약자 등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42개 과제를 발굴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이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의 발생·대책 중심 치안활동에서 예방·문제해결 중심 활동으로 전환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CCTV 증설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교통신호체계 및 속도제한 개선 △전화금융사기·고질적 폭력범죄 대응 △통합민원실 구축 △탈북민·다문화가정 지원 △마석 5일장 안심시장 추진 △재개발구역 범죄예방 활동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복지개념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변화하는 치안상황에 따라 지역주민 등과 협의하
남양주시는 유가 급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 및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농업 경영비가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용 면세유 공급 요령’에 따른 공급 대상자 중 지역 농협으로부터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자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급가와 보조금 기준 단가(리터당 1,220원) 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최소 리터당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자는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각 지역 농협에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기한 내 신청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별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각 지역 농협 또는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용석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백만 리터를 지원할 수 있는 2억 원을 추가 경정 예산에 증액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남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85억 원의 규모로 3분기 운전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내수 부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3분기 운전 자금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운전 자금은 남양주시와 협약한 6개 은행에서 기업에 융자를 실행하면 매출액 기준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2.3%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 기반 산업 및 정보 통신 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방문(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체, 금융 기관과 여신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관외 이전, 휴·폐업, 매매, 지원 제외 업종, 허위 신청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2년 3분기 중소기업 운전 자금 지원과 관련해 신청 시 필요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1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국비 지원이 대폭 줄어든 것에 반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인센티브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은 126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시는 이처럼 이용자 증가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도 빠르게 소진돼자 불가피하게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조정하게 됐다. 현재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충전 금액의 최고 10%까지 인센티브로 지급되고 있으나 8월부터는 충전 금액의 6%가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월 지급 한도는 최대 3만 원이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국비 지원 축소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예산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인센티브가 중단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률이나 지급 한도는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매월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응급·입원 업무를 처리하는 남양주보건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조현병·알코올 의존증 가정 내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포함) 예방 및 위기아동 대상 보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신과적 112 신고 사례, 보호진단 의뢰 현황 소개에 이어 보건소 등의 업무처리 절차와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최근 조현병, 알코올 의존증, 자해(자살), 기타 휴대폰 중독증 등 정신과적 소견과 관련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등의 신고가 증가 추세이며, 이러한 가정폭력에 노출된 위기아동을 신속히 발굴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시책인 위기아동대응팀의 적극 운영으로 “아동 대상 위기 요인을 조기에 발견,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하여 선제적 범죄예방과 치안 활동 등 사회적 약자인 아동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청사 출입 시스템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청사 임시 개방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남양주시청 출입 통제 완화 및 상시 소통 강화’에 따른 것으로, 시는 8월 한 달간 청사를 임시로 개방하고 장·단점 분석 및 시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청사 개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청사 임시 개방은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기 위해 행정 시스템을 고쳐 나가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본청 1층과 2층, 3개소에 청사 출입 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운영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저출산 시대에 맞는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가 5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남양주다둥이 多가치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자녀 5명 이상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가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과 8월(연 2회)에 학비·양육비를 100만원씩 연간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지원대상 가구 선정을 거쳐 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특징은 ‘남양주형 민-관협력’이다. 복지재단은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이 있는 기업, 단체, 개인 등 지역사회 후원자를 발굴하고 기금을 마련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앞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문한경)가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2000만원과 문한경 회장의 개인 후원금 등 총 4100만원이 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돼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금까지 합해져 총 8200만원의 지원금이 마련됐다. 지난 28일 개최된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9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진건읍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의 지회장 및 분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관내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의 지회장 및 분회장 17명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노인 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분들과 읍·면·동 분회장님들을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상황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도록 항상 노력하고, 노인 회관 건립,과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꾸준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노인 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 가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