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실용과 통합’은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인수위 활동 결과가 담긴 백서를 전달했다. '출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이름의 백서에는 인수위 활동 사항과 7개 분야 150개의 공약 검토 결과, 민선 8기의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9일 출범해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했으며, 자치행정·보건복지·문화교육·도시경제·교통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자문위원단과 당선인 특보단, 주요 현안 관련 TF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이철우 위원장, 곽관용 부위원장, 이근혁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공약 사항의 검토 및 이행 계획, 성장 수립 계획과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브리핑했다. 이 위원장은 “민선 8기 청사진을 백서에 모두 담아 보고자 노력했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완성을 위해 백서라는 나침판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그간 인수위원들과 직원들의 노
남양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역 환승 주차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업 지역 내 주민들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남양주시 최초로 공유 재산 위탁 개발 제도를 활용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흥식 캠코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위·수탁 계약 내용에 따라 초기 사업비는 캠코가 조달하고 시는 임대 수입과 주차장 운영 수입으로 개발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할 예정이다. 다산동 5823-1 일원에 조성되는 다산역 환승 주차장은 연면적 약 16,485㎡,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및 지상 10층은 근린 생활 시설, 지상 2층~지상 9층은 주차 시설)로 약 36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와 캠코가 협력해 공영 주차장과 임대 시설을 갖춘 주차 타워로 복합 개발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다산역 일대의 예상되는 교통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차 편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카카오 T 바이크탭 내 이용수칙 배너 송출 및 앱 알림 (App push)을 통해 도로교통법 32조및 개정 도로교통법 27조 등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32조 및 개정 도로교통법 27조는 정차 및 주차 금지,보행자 보호 등이다.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 홍보는 최근 공유형 전기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치안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팝업 광고배너는 남양주 내에서 카카오 T 어플 실행(GPS기반) 후 바이크 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히 보기 클릭 시 공지사항 탭에서 이용수칙 및 도로교통법 관련,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도로교통법 홍보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로 치안복지 실현 및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138억 들인 남양주 ‘펀그라운드 진접’, 준공 후 곳곳 누수…'부실시공' 의혹” 본지 보도(7월 14일)와 관련,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본지에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와 공사에 따르면, 본지 보도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확인 및 조치’ 지시에 따라 시와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을 한 후 관계 시공사를 통해 모두 조치했다고 전해 왔다. 이에앞서 본지는 1일 300여명이 이용하는 남양주 청소년복합놀이공간 ‘펀그라운드 진접’ 곳곳에서 누수현상 등이 나타나 부실시공과 부실자재 사용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난 7월 14일 보도했다. 보도 이후 주광덕 시장의 ‘확인 및 조치’ 지시를 받은 관계자들이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본지가 지적한 3층 ‘온그라운드’의 화공약품 냄새를 비롯해 지붕 방수 등에 대해 시공사를 통해 신속히 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 3층과 4층 사이 오염된 계단벽은 재도장하고, 계단 구로강판 안전손잡이는 미관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녹을 제거하고 도장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오염된 계단과 바닥도 그라인딩 작업으로 최대한 깨끗하게 했다. 특히, 화공약품 냄새가 진동했던 3층 ‘온그라운드’는 휴관
남양주시의 봉사단체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교육비와 양육비 등을 위한 후원금을 잇따라 기탁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8일 남양주시청에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후원금 4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 2000만 원과 지난해 문한경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 가입하면서 약정한 후원금 중 일부인 2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문 회장은 “교육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다자녀 가정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감사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뜻깊은 나눔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남양주시가 ‘첨단산업 부자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18년의 역사를 가진 남양주시의 유일한 법정 경제 단체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의 3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1400여 개의 회원사들이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대상 현안질의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나 위조상품 유통을 막기위한 중기부 및 특허청의 노력을 요청했다. 김 의원실과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현재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나,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그 경제적 피해가 각각 최대 60조원, 28조원에 달하며 그 결과 약 4만5천개의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등 국내 핵심기술에 대한 외국기업의 기술유출 시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총 774건의 산업기술 유출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40건이 해외로 유출했다. 최근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도면 등 첨단기술이 중국에 유출된 바 있다. 김한정 의원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의 기술 및 상표를 잘 지키는 것이 일자리를 지키는 길이며, 특허청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따라서 특허청은 기술 및 상표 탈취 및 해외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사 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검찰, 경찰, 국정원,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확대, 강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 발표된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개최 2022년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개발 운영 중인 청소년활동 ‘청소년 오디오북 '경청’'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0개의 청소년활동 사업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인 ‘청소년 오디오북 '경청'’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집필 및 오디오북 제작·보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화활동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영상 매뉴얼로 제작되어 ‘KYWA아카이브’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며, 청소년 오디오북「경청」프로그램 관련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사업담
구리경찰서는 지난 27일 관내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지역 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기관에서 500만 원 이상 다액출금·대출 고객들에 대한 사용용도를 재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신고 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금융고객의 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홍보물 제작 및 배포·게시에 협력하고, 정례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신종수법에 대응하는 교육자료 공유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징검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과 위기아동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월드비전 위기아동 지원금(총1030만 원)은 징검다리 사업에 신청한 학생 중 생계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2021년부터 교육복지안전망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전문 멘토링, 사제동행, 물품 지원 등 학생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찾고, 그 어려움을 잘 건너갈 수 있는 작은 징검다리라도 놓아주도록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에 대형 폐기물재활용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28일 일부에서 제기하는 허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포천의 A폐기물재활용업체는 최근 남양주시 오남읍에 대형 폐기물재활용시설을 건랍하고자 최근 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했고, 이에 대해 주민들과 정치권에서도 환경오염과 화재 등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접수된 사업은 관련 법에 따라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지 허가를 내주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거듭 확인했다. 특히 현장확인 결과 사업장의 경사도가 급하고, 진입 도로가 협소하며, 하천과의 거리가 짧아 폐유정제와 유류 수송 과정에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져 인근에 밀집한 주택 단지 주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는 또,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에는 오남읍 이장협의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14일에는 여론 수렴을 이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검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