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부터 주민과 55년 역사 1994년 장헌익 목사 부임 홀몸 노인들 식사·편의 등 제공 노인복지관 하루 1200명 찾아 청소년 비전센터 2012년 건립 비전학습 통해 인생 가치·목표 세워 전인교육 위한 기숙형 보완학교 준비 축제 개최 등 구도심 활성화 모색 지역발전 밑거름 마련·비전 제시 지역의 ‘빛과 소금’ 동두천 성결교회 ‘나눔과 섬김’으로 동두천 지역의 소금 역할을 해오며 지역주민과 55년의 역사를 함께 한 동두천 성결교회. 동두천 성결교회는 ‘3천여 미전도 종족을 품고 경원선 따라 땅 끝까지 주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와 경제, 청소년·노인문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동두천 성결교회는 1959년 10월25일 김삼관 목사가 개척, 현재 원로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환동 목사의 뒤를 이어 1994년 현재의 장헌익(50) 목사가 부임해 담당하고 있다. 장헌익 목사는 서울 신학대를 졸업, 고려대 교육학 석사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동두천 성결교회가 지역
중기육성자금 자율경쟁금리로 개편 道 보전금 감안 최저 1%대까지 가능 광역급행버스 빈자리 실시간 제공 재난종합지휘센터 가동·신속 구조 초미세먼지 경보제… 노약자 보호 판교에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예비창업자·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경기도 행정제도 올해 달라지는 것 경기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에 자율경쟁금리제도를 도입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종전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융자가 가능하다. 또 최근 문제로 떠오른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는 경보제가 시행되고 재난종합지휘센터가 가동에 들어가 관할 구분 없이 사고 발생 인근 소방서에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 산업·경제, 도시·교통·건설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행정제도를 개편하거나 신설했다. 산업·경제분야 경기도가 올해부터 기존 5∼6%대에서 3%대까지 낮아진 금리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도가 지원하는 1∼2%의 보전금을 감안할 경우 실제 금리는 최저 1%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농협 단독 운영에서 11개 시중은행 자율경쟁금리로 개편하면서 가능해
■ 도내 각종 협동조합 참여시대 도래 지난 2012년 12월 정부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기본법’을 시행하면서 국민 누구나 협동조합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협동조합 기본법은 협동조합 설립·운영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국민들의 협동조합 활동 장려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사회통합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모여 재화·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등 각종 경제활동을 협동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다. 일반 기업과는 경제활동을 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성격을 보이고 있다. 일반 기업에서는 이윤이 발생하면 투자자 수익으로 돌리지만, 사회적협동조합은 창출된 이익을 취약계층에 환원하거나 소비자협동조합의 경우 판매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사업 목적에서도 영리추구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큰 차이점을 갖고 있다. 조합원 간의 상부상조를 중시하면서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또 협동조합의 경우 모든 조합원이 1인 1표로 평등한 의결권
오산문화재단은 2012년 8월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오산시 문화예술의 지형을 바꿨다. 올해 시 승격 25년이 되는 오산시는 인구 20만명의 시민 평균연령이 33.2세로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그런 만큼 출산율도 높고 교육·보육·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높은 편이다. 오산문화재단이 도내 31개 시·군 중 11번째로 문화재단을 출범시킨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오산문화재단은 2개의 공연장을 갖춘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 ‘문화공장-오산’의 운영, 축제 운영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재단 출범 이후 성과와 2014년의 비전에 대해 알아본다. 인구 20만 시민 평균 연령 33.2세 문화예술·교육·보육 기대 높아 2012년 오산문화재단 출범 품격 높은 공연·전시·축제 운영 ‘문화공장-오산’ 기획전시 대성황 독산성문화제 등 대표축제 개최 지역 예술인·단체 공연장 상주 성과 시민과 거리 좁혀… 문화진흥 매진 ■ 개관 10주년 맞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문화재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
[신년 인터뷰]송 영 길 인천시장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동산 경기 하락 등과 함께 수조원의 부채를 떠안고 출발한 민선5기 송영길 인천시장이 정명 600년과 개항 130주년을 뒤로한 채 갑오년 새해를 맞았다. 인천시장에 취임해 3년여 동안 수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뤄내며 숨 가쁘게 달려온 임기가 불과 6개월여를 남겨놓고 있다. 이에 2014년 새해를 맞은 송영길 시장의 그동안 업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인천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기 3년간 발자취 GCF 사무국·세계은행 사무소 개소 글로벌 환경금융 중심도시 성장 ‘날개’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지정 등 성과 중앙관련·남북협력 사업 부진 아쉬워 IFEZ, 세계 유례 없는 발전 갯벌 메워 10년만에 13개 국제기구 유치 아시아의 브뤼셀 추진 ‘부푼 꿈’ 의료·MICE 등 서비스산업 허브로 육성 원도심 활성화 박차 올해 8개 사업구역 451억 사업비 투입 주민참여형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확대 인천AG 성공개최 총력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력으로 승부수 탄소중립 친환경대회 新모델 구축 40억 아시아인 공감할
■ 도생체 대학자원봉사단 출범 2주년 “생활체육(Sport)를 통해 세상의 빛(Light)이 되겠습니다.”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도내 대학교와 결연을 맺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이 출범 2주년이 되는 2014년을 맞이해 새롭게 신발끈을 동여맸다. 대학생 만의 젊음과 패기, 열정을 바탕으로 체육 재능기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의 출범부터 2013년도 활동, 그리고 새해 계획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경기도 최초의 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 관내 체육관련 전공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해 선진국형 생활체육 자원봉사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된 ‘경기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은 지난 2012년 6월 25일 열린 발대식을 통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나 각종 생활체육 행사에 일부 대학생들이 간헐적으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적은 있었지만, 경기도생활체육회-관내 대학교 간의 협약을 통해 정식 봉사단으로서 출범
■ 도내 주요 경제 유관기관장들 신년 전망 경기도내 경제 유관기관장들은 올해 한국 및 도내 지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선진국이 주도하는 회복세 지속 영향이 국내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지난해 보다 성장활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 그러나 내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확실시되고 있는데다 일본의 소비세 인상, 중국의 고성장 기조, 최근의 북한 리스크까지 대외 불안요인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중소기업의 자금·인력난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출 2천억 달러 원년, 수출지원시스템 가동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내 수출 중소기업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천620억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5천180억 달러로 4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기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출 7위 달성에 큰 견인차를 한 것은 IT관련 수출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신흥국 금융불안, 원화환율 변동폭 확대 등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수입 수요 확대로 회복세를 보
신년 인터뷰 김 문 수 경기도지사 사실상 불출마 시사 마지막까지 역점 추진사업 노력 향후 정치적 기반은 부천에 둘 것 차기 도지사 불합리 규제 해결 희망 8년 도정운영 성과 고덕산단 삼성電 유치·하이닉스 증설 전국 일자리의 40%인 84만개 창출 지지부진한 GTX·USKR 아쉬움 빚내면서 도청사 이전 필요 못느껴 통일 최대 수혜지역 南北 잇는 경의선 통해 대륙성 회복 시·군마다 통일 운동에 앞장서야 “대한민국의 대륙성을 회복하는데 젊은이들이 백두산으로 가야 큰 길이 열릴 것이다. 통일에 대한 관심을 두고 시·군마다 통일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김문수 도지사는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통일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히고 “통일이 되면 경부선보다 남·북을 잇는 경의선이 보다 강력한 철도가 될 것이며 최전방 지역인 경기도 역시 엄청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 3선 도전여부를 묻는 질문에 “불출마를 별도로 발표하기가 좀 뭐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발표할 구체적인 내용이 채워지면 그때 공식화하겠다”며 &l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60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청마의 해다. 희망찬 1년을 다짐하는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들에게 밝은 미래가 열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해가 바뀌면 으레 하는 다짐이지만 올해는 더욱 각별하다. 우리나라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있기 때문이다. 격동과 혼란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역사에 고비가 아닌 때는 없었다. 120년 전 갑오년에는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이라는 애국과 개혁운동이 벌어졌고, 60년 전인 1954년에는 지독한 전쟁의 후유증으로 나라가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도 겪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갈등과 상실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화평을 기원했으나 좌·우의 반목, 보수·진보세력 간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사안별로 정부와 국민 간의 괴리도 두드러졌다. 정치권은 그 어느 해보다 서로의 이익에 함몰돼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그로 인해 정치는 부재하고 정부는 불통으로 일관했다. 경기는 회복의 기미를 보였지만 서민의 고통은 여전했다. 경제 또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저출산과 고령화사회는 가속화 되었지만 이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은 미진했다. 올해도 이런 형국은 변화의 조짐
■ 도시발전 한 획 그을 ‘수원특례시’ 행정개편 2014년, 마침내 지방행정체제가 바뀐다. 갑오개혁과 동학혁명 이후 육십갑자(六十甲子)가 두순배 돌고 찾아온 그 갑오년(甲午年)에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과 함께 한국인의 삶과 인식을 송두리째 바꿀 혁명적 변화다. 변화를 주도하는 태풍의 핵은 단연 ‘수원특례시’다. 중앙-광역-기초라는 고정틀에 묶여 온갖 불편과 설움을 감수해야 했던 행정과 생활이 이제 ‘개편’이란 이름으로 수원시민과 만난다. 거기에 ‘통합청주시’의 출범은 ‘수원특례시’를 불가피하게 만드는 또 다른 변수다. 변화와 개편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100만 대도시는 물론 50만 도시에 대한 특별법 입법을 약속했다. 제자리에 안주하고, 일을 두려워 하는 관료사회의 병폐에 또 다른 희생자라는 ‘100만 도시’의 자리 찾기는 그래서 의미가 크다. 인구 120만의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에 강요됐던 역차별 해소는 2014년 세번째 100만 대도시가 유력한 고양시는 물론 성남, 용인 등의 도시발전에도 한 획을 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