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초막골 생태공원 프로그램 참여 영유아를 위한 ‘맹꽁이 에코셔틀’을 새롭게 운행한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총 부지면적 561,500㎡(약17만평), 종단 거리 1.2km의 규모로 수리산과 연계된 다양한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 자연친화형 공원이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한 ‘맹꽁이 에코 셔틀’은 2023년 12월 DL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이 초막골 생태공원을 내방하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싶다며 쾌척한 1억원의 기탁금으로 마련되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대표 깃대종이자 보호종인 맹꽁이를 캐릭터화한 디자인과, 공원 내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차로 제작된 14인승, 8인승 총 2량이 투입된다. 시는 ‘맹꽁이 에코셔틀’을 초막골 생태공원의 대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자 국비 지원 사업인 ‘유아숲 체험원’ 참가 영유아(연인원 6000명)를 대상으로 초막골 생태공원 초록주차장서 유아숲 체험원 입구까지의 약 0.6km 구간을 4월부터 평일 매일 4회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막골 생태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군포시의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나 공원 면적이 넓어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이용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를 최대 200만원 까지 생애 1회 지원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결혼 유무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자 동결을 완료한 대상자가 직접 경기 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에서 14일 이내 자격검토 및 지원결정을 통보하고, 지원결정일 기준 1개월 내 대상자에게 환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경우라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니 지원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산본보건지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부부뿐만 아니라 향후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본 사업의 실시로 향후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이 출산 기회를 보장받고
군포도시공사는 2일 군포시체육회로부터 방진복 2000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군포시체육회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기증된 방진복은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환경관리소, 새활용타운 등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중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작업 현장이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가 필수적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방진복 기증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기준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국 공사 사장은 “군포시체육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받은 방진복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공사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출근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의 청렴 실천문구가 담긴 달고나를 나눠주는 '청렴은 달고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지정한 상반기 청렴집중주간 '아주 나이스(Nice) 실천 Week'을 맞아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청렴 리더십 나눔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한 것이다. 행사는 교육지원청 로비에 군포의왕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교육장 청렴서한문을 게시하고, 고위공직자의 청렴 실천문구가 담긴 청렴 달고나를 출근길 전 직원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청렴을 의미하는 ‘ㅊ ’,‘ㄹ’이 새겨진 청렴 달고나를 바늘로 긁어 모양에 맞게 뽑는 '청렴 달고나 뽑기 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내부 직원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성정현 교육장은 “'청렴은 달고나' 행사를 통해 청렴 행사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전 직원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백 회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제25대 회장으로서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백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군포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성 일손도우미센터,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임이 확정된 백 회장은 “군포시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여성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자 회장이 연임을 함에 따라 앞츠로 협의회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촉 위원은 민간기관·시설·단체·학계 전문가 등 24명이며, 민간위원장에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님이, 공공위원장에 하은호 군포시장 등 당연직 6명이 선출됐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대표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4월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위촉을 거쳐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시민이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고, 복지향상을 위한 폭넓은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심의·자문을 하며, 군포시 지역의 사회보장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경기도 보조금 7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도세 징수액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도세 징수율·신장율 ▲시세 징수율·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 등 총 15개 항목이다. 군포시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기획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도입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직원 세무교육 참여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세정서비스 개선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정과 유진숙 과장은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도 보조금 확보를 바탕으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 진작 및 시민 세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군포시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3월 21일부터 4월 9일) 및 이의신청(4월 30일부터 5월 29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담당하는 민원봉사과에 상담을 신청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우식 시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회기 중 본회의 진행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의회는 2일 의정 체험 및 지방자치 활성화 계획에 따라 시민이 직접 회의 안건 선정 및 상정, 제안설명, 질의 및 토의, 표결 등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의의회’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의의회’ 참여자들은 시의원의 역할과 회기 운영 방식을 사전에 교육받고, 회기 중 심의될 안건을 직접 입안하는 과정과 회기 개․폐회가 진행될 모의 본회의를 직접 주도하는 체험을 하며, 사후 평가 등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모임(20명, 인솔자 포함 시 30명 내외)은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의의회 대상은 선착순으로 접수․선정돼 오는 7월과 10월,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회 회기는 2개월에 한 번 정도지만, 회기 전․후의 의원 의정활동은 무척 많고 다양하다”라며 “시민들이 모의의회를 경험하면, 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이고 지방자치의 필요성도 함께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의회 기능 안내와 홍보 강화 차원에서 견학 행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의왕 관내 38개교 559명의 학교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23년 150명, 24년 343명)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여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경기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참가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참가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군포의왕지역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됐으며, 80m,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 높이뛰기 포환 등 다양한 트랙종목과 필드종목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입상 학생선수는 오는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군포의왕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입상 학생들에게는 메달과 교육장상이 수여되고,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기록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이기자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