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은 지난 민선 5기 용인시가 지향한 슬로건이었다. 이를 위해 용인시와 김학규 시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을 위해 행복도시 건설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용인시는 지난 4월 용인경전철을 개통하고, 신규사업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해 재정적 부담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역북도시개발사업과 덕성산업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는 한편 안정적인 채무이행계획을 세워 시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민선 5기가 어느덧 3년여의 시간이 지난 가운데 김학규 용인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 펼쳐나갈 시정방향을 들어본다. 취임 이후 3년여의 시간 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그간 시정방향에 대한 평가와 중점적으로 해나가야 할 시정 정책은 무엇인가? 그동안 용인시에서 일어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화합을 민선 5기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해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용인경전철 개통과 평온의 숲 개장, 용인문화재단 출범 등을 통해 시민이 중심 되는 행정기틀을 마련한 것은
포장마차·좌판 등 우후죽순 생존권·보행권 충돌 문제 고민 규제 일변도 정책에 대안 제시 市 이미지 맞는 디자인 새단장 허용구역에 ‘햇살가게’ 재탄생 ‘햇살상인 협동조합’ 출범 자율질서 수립 회원이익 도모 시민 “원만한 공존 인상적” 상인 “맘 편히 장사” 호평 소통·상생 ‘부천형 노점상 정책’ 결실 기초자치단체 입장에서 보면 노점상 문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존재다. 강력한 단속을 펼쳐도 실효가 없을 뿐더러 노점상을 허용하면 우후죽순으로 자란다. 그런 와중에 부천형 노점상 정책이 ‘햇살가게’, ‘햇살상인 협동조합’으로 자리를 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압보다는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부천시의 노점상 정책을 들여다본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골칫거리 노점상 1년 전 부천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통한 성숙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 중에 실천 가능한 사업을 다시 정했으며 그중에 하나가 부천형 노점상 정책이었다. 시행 1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최근 의정부 부용초등학교에서 2013 NTTP 교원 연구년 교사 366명과 2012년 선배 연구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간보고회 겸 각자 연구 중인 주제에 대한 현장 적용 방안에 관한 토론 및 다양한 의견을 함께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발표와 2012년 선배 연구년 교사들과 함께 주제별 17개 소그룹으로 나눠 현장 적용 사례 및 방법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결과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를 각자 점검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연구가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만나서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영역별 집중 토론 시간에는 연구년 교사들이 각자 선정한 주제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생기는 의문점과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컨설팅하는 자리가 됐다. 또 연구년 교사들이 연구를 수행하며 평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현장의 소리 청취-너의 목소리가 들려&rs
경기도교육청은 ‘통학차량 운영 효율화 방안’에 따라 8월부터 통학차량 공동이용 사업을 시범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도내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학차량 공동이용은 승차 정원에 여유가 있는 배차 학교에서 인근학교의 탑승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청은 ‘통학차량 공동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배차학교와 희망학교 간 구간과 시간대별 운영노선을 조정 배차하고 차량이용 희망 학생들에게 구간, 시간대별 등·하교 운행노선과 시간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현재 도내 통학차량 운영학교는 239교(초 220, 중 13,고 6)고 총 285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범운영 지역은 ▲화성·오산 ▲양평 ▲포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학차량을 요구하는 민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재정여건상 추가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통학차량 운영 효율화 방안으로 별도 예산 투입없이 통학차량 활용도를 높여 교육활동 지원 및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센터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놀이로 열어가는 우리들 세상’과 아이들의 품성을 계발할 수 있는 ‘마음틔움’, 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 검사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로 열어가는 우리들 세상’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이 규칙 안에서 함께 건강한 놀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틔움’은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되며, 대인관계를 할 때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서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역할극으로 진행한다. ‘행복한 동행’은 청소년기에 갈등을 겪기 쉬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집단상담과정으로 구성됐다. 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학기간 동안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타인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dq
경기도교육청의 ‘건강체험교실’이 비무장지대 인근 백학초를 찾아 건강교육 혜택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학생들은 신나고 재미있는 건강교육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연천 백학초등학교에서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험교실’을 열었다. 방학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실에는 백학초 전교생과 인근 학교 학생들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여건을 감안할 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과 올바른 양치, 성교육, 응급처치, 흡연·음주예방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NTTP 경기보건교육연구회와 경기도 학생건강증진 컨설팅팀이 개발했고 개발팀이 직접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캠프 형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보건교사 미배치교 대상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컨설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138개교와 중학교 76개교, 고등학교 36개교 등 총 250개 학교를 비폭력 평화교육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갈등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평화교육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인권교육, 생명존중교육, 부모교육과 감정코칭 등도 진행한다. 갈등해결 프로그램은 갈등의 개념과 유형, 편견의 극복과 다양성 인정, 폭력과 분노의 다스림, 갈등 해결의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참여와 토론, 실습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비폭력대화가 자기 표현과 상대방 이해의 갈등 해결 대화법을 중심으로 분쟁 예방이나 해결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인력풀 등을 지원하고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비 피해 학교는 37개교에 금액은 5억1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중 피해규모가 큰 11개교에 우선 3억3천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7월 들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1~15일과 22~24일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31일까지 도내 37개 학교에서 약 5억1천만원의 시설·물품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피해 학교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6개교 등이며 피해 내용은 ▲건물 지붕 및 천장 마감재 탈락 ▲법면 토사유실 ▲옹벽ㆍ배수로·펜스 파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재난공제회 복구비, 학교와 지역교육청 자체 예산, 도교육청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등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행복지수가 낮은 항목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학교 행복지수’를 조사했다. 도교육청은 1일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이달 중 구성하고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의견 수렴, 부서별·기간별 대책을 수립한 뒤 11월 확정되는 2014년 경기혁신교육 방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대책을 수립하는 분야는 초·중·고교 중 상대적으로 낮은 중학생들의 행복도,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학습환경 및 인권존중 분야, 교장 교감보다 낮은 평교사들의 행복도 등이다. 교사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수업환경 분야 개선을 위한 행정업무 경감과 교단 우선 지원행정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경기교육청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학생이 76.6점, 학부모 77.2점, 교원 79.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학생은 2.3점, 학부모는
수원서 21일 개막… 3일간 7개 경기장서 열전 후원 아닌 지자체 첫 공동개최 市장애인체육 도약 도내 첫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선수 발굴 이번 대회 사회에 ‘큰 울림’ 기대… 응원·박수를 스페셜올림픽이란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의 하나인 스페셜올림픽은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중에서도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대회다. 지난 1968년 존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여동생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에 의해 창시된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 및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공동 대회장 염 태 영 수원시장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올림픽’인 2013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의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 2천여명의 선수단(선수 1천500여명, 임원 및 코치 500여명)과 1천여명의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