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신규 전문봉사단인 ‘남자봉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보기자단은 남양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와 경복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6주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행사 현장을 취재할 계획이다. 남자봉 홍보기자단 양성 교육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경복대학교의 혁신사업단과 학생성공처, 홍보센터 각 부처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경복대학교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 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가 참여해 기사 작성법, 사진 및 동영상 촬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의 실습실을 갖춘 교실에서 인공지능(AI)툴인 챗GPT를 활용하고, 블렌디드러닝 툴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다채로운 교수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업은 경기도에서 최근 밝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안)’의 경기도 7대 미래성장 산업인 G7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과 부합한다. 또한 경기도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선 남
조국혁신당 탄핵추진위원회(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가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퇴진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탄추위 회의를 열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정농단의 진실을 밝히는 일을 시작한다.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 제보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먼저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수집하기 위한 제보창구를 열었다. 제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에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실 명의의 전화번호 ‘7070’을 넣었다. 조 대표는 “국정농단 제보전화로는 이 번호가 딱”이라며 “대통령실은 이 번호를 감추고 지우지만 국민은 이제 진실의 번호로 저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꼭꼭 감추고 지운 7070 번호는 이제 새로 태어나 국정농단의 진실, 국민의 진심을 실어 나를 것이다”라며 “탄핵해야 하는 100가지, 만 가지 사유가 돼 검찰 독재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개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날 밤 제보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오전까지 벌써 30통 정도의 제보 전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제보들이 국정농단을 밝힐 만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와 공항은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기다리던 휴가철, 즐거워야 할 여행이 몰려든 사람들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럴 바엔 차라리 집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황금연휴 그것도 주말에 마냥 집에만 있기에 시간이 아깝다면 서울 근교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와 경기 서부권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는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담은 차별화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주말과 휴일에 운영한다. 경기도 서부의 특색있는 자연과 문화를 합리적인 시티투어 전용 버스를 타고 즐겁게 체험해 보자. ■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 (안산-화성) ▷코스 : 광명역 – 방아머리해변 – 바다향기 수목원 – 제부도 해수욕장 – 서해랑 케이블카 – 광명역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광명역을 출발한 버스가 안산 대부도에 도착하면 우선 방아머리해변과 카페거리에서 자유 시간을 즐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고 알록달록한 대부도 조형물에서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시흥시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 왔지만,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이 낯설고, 한국어가 서툴러 쓰레기 배출 방법과 시간, 장소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에 시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을 감시원으로 대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 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정왕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외국인을 대면하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및 주택관리사협회 협조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외국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거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기업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제품개발 설계 전문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3D 설계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흥원이 보유한 설계 소프트웨어와 3D프린터 장비를 함께 활용해 제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신청 대상은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화성시 소재 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이다. 교육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9월 2일부터 4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과 첨단 공동장비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관내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배달노동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반광망토 100개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반광망토는 지난달 22일 한문철 변호사가 시에 기증한 물품으로,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 관내 배달노동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반광망토는 배달통에 씌우는 용도의 반사 형광 특수 커버로, 설치하면 야간 운전 시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를 먼 거리에서 알아볼 수 있어 배달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과 박종현 의장은 “배달종사자와 부천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해 주신 의미 있는 물품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업종인 배달노동자의 사고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6월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을 주제로 부천시에서 초청 강연을 한 바 있으며, 현재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지자체 및 기업체에 반광용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셀프주유소 6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지정) 등 관계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허가(필증) 대비 변경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적정성 ▲흡연행위 금지(벌칙) 등 법령 개정사항 숙지 및 이행(계획) 여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름철 화재 예방과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이 권역별 주요 민원 및 현안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끈다. 1일 취재결과 제27대로 부임한 황 부시장 지난 7월 29일~31일까지 우성골재 야적장, 동서울변전소, 광암·산곡 기업 이전 부지, 벌말천, 신우초 사거리, 한홀중 신축 현장, 성남골프장 부지 등 현장 2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우성골재 야적장 폐천부지 활용 및 하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전략과·환경정책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한강유역환경청 관련 부서장들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LH로 부터 미사지구 공공시설물을 인계·인수시 시설 하자·정비 문제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벌말천, 신우초 통학로 문제를 비롯해 감일지구도 미비한 시설물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황 부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더욱 ‘살고 싶은 하남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부시장은 경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인 어전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한바 있으며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외 10명에게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매년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위촉식에서 명인 어전귀씨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홍보대사 명함으로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어전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과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우리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양평군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 4학년 학생들을 대상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옥정신도시에 9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옥정호수초, 회암초, 율정중의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시설점검TF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전 점검은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및 양주학생배치팀, 교육시설팀, 학교급식팀 등 관계 부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사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 철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하여 3개교 모두 건축물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수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하여 마무리 공정 중이다. 또한 8월중 3개교의 행정실을 신설학교 건물로 사전 이전하여 내실있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개교예정교인 옥정호수초, 회암초의 전입 예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과 시기별 홈페이지 및 e알리미를 통한 안내사항 전달 방법 등을 사전에 공지하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신설학교 적기개교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가 안전하게 완공되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