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셀프주유소 6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지정) 등 관계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허가(필증) 대비 변경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적정성 ▲흡연행위 금지(벌칙) 등 법령 개정사항 숙지 및 이행(계획) 여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름철 화재 예방과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이 권역별 주요 민원 및 현안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끈다. 1일 취재결과 제27대로 부임한 황 부시장 지난 7월 29일~31일까지 우성골재 야적장, 동서울변전소, 광암·산곡 기업 이전 부지, 벌말천, 신우초 사거리, 한홀중 신축 현장, 성남골프장 부지 등 현장 2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우성골재 야적장 폐천부지 활용 및 하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전략과·환경정책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한강유역환경청 관련 부서장들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LH로 부터 미사지구 공공시설물을 인계·인수시 시설 하자·정비 문제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벌말천, 신우초 통학로 문제를 비롯해 감일지구도 미비한 시설물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황 부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더욱 ‘살고 싶은 하남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부시장은 경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인 어전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한바 있으며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외 10명에게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매년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위촉식에서 명인 어전귀씨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홍보대사 명함으로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어전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과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우리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양평군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 4학년 학생들을 대상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옥정신도시에 9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옥정호수초, 회암초, 율정중의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시설점검TF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전 점검은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및 양주학생배치팀, 교육시설팀, 학교급식팀 등 관계 부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사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 철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하여 3개교 모두 건축물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수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하여 마무리 공정 중이다. 또한 8월중 3개교의 행정실을 신설학교 건물로 사전 이전하여 내실있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개교예정교인 옥정호수초, 회암초의 전입 예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과 시기별 홈페이지 및 e알리미를 통한 안내사항 전달 방법 등을 사전에 공지하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신설학교 적기개교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가 안전하게 완공되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
대형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대부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감소했다. 건설사별로 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 9150억 원, 영업이익 283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3370억 원과 비교하면 16.0% 줄어든 수치다. 현대건설 역시 2분기 매출액이 8조 6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73억 원으로 3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461억 원으로 31.2% 줄었다.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액은 16조 665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0조 7270억 원) 대비 19.6% 감소했다. 특히 해외 수주액은 45.96% 감소하며 1조 1424억 원에서 6조 1730억 원으로 줄었다. 대우건설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8215억원으로 13.8% 줄었
성남시가 모란전통시장 새단장을 기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란전통시장은 '모란민속 5일장'과 달리 모란역 인근에 위치 매일 운영되고 있다. 상권은 크게 모란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등으로 구성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물품부터 현대적인 상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 상권진흥구역사업을 통해 모란전통시장과 시장 내 모란흑염소특화거리, 모란백년기름특화거리의 간판과 천막을 교체하는 등 노후된 환경을 개선했다. 시장 내 특화거리는 각각 테마에 맞춰 독특한 분위기를 담고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워진 모란전통시장의 매력 찾기'로, 변신한 시장의 뉴트로 풍경과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 특히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와 관련된 영상도 포함된다. 공모전은 숏폼과 동영상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양평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할 디저트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지역 농산물(친환경쌀가루외 10종)과 가루쌀을 활용해 지역 디저트 상품을 활성화하고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당근케이크 ▲표고버섯 치즈빵 ▲산딸기 다쿠아즈 ▲고추냉이 버터크림빵 ▲토마토 쌀피자 ▲블루베리 타르트 등을 만들게 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저트 산업을 폭 넓게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보급해 향후 양평 가루쌀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과학고등학교 유치전 참가를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이다. 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등 ‘광명 과학고’의 차별성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광명시는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의 집합체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선도 사업을 통한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방안도 마련하고자 한다. 뛰어난 접근성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복 동기를 강화하고자 오는 16일 ‘알코올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알코올-뇌-치매’를 주제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평소 음주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족 구성원·건전한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 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 상담,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구리시는 공공 건설공사 입찰에서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전문건설업 등록 요건을 서류로만 갖춘 건설사업자가 낙찰 후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입찰단계부터 이를 걸러내는 제도이다. 사전 단속은 ‘관내 입찰 대상 공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단속 내용은 단독 사무실 확보 여부, 기술 인력 보유 여부 확인, 자본금 1억 5000만 원 등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매회 현장에 나가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구리시 전문건설업 등록 현황은 총 262개 업체로 가스 난방 68개, 실태건축 31개, 기계·가스설비 27개, 지반조성․포장 20개, 기타 116개이다. 사전 단속은 2023년 53건, 2024년 7월 기준 31건 등 총 84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다고 시는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건실한 업체가 일감을 수주하게 하여 공정한 건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