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29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남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증설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남양주시 자원순환종합단지 민간투자사업 동의안, 2035 남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의견청취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철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 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그간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언제나 잊지 않고 마음속 깊이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시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헌신해 오신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간 중단됐던 금연클리닉 사업을 재개하고,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 강화 물품 제공, 심리적 지지 관리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시부터 3개월, 6개월 등 성공적으로 금연을 유지한 기간별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의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제6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신도시기반 지원단 제5차 TF 회의를 열고,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제6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및 GH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번 회의에서 공유됐던 사업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며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실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것을 집행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인구 16만 명을 수용하는 11,047천㎡ 규모의 3기 신도시로, 일자리·경제 중심의 왕숙지구와 문화·예술 중심의 왕숙2지구를 조성하는 공공 주택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문화 중심의 왕숙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응답하라 석영랜드’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특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명화와 미디어가 결합된 ‘크로스 18세기, 도전 큐레이터’, ‘쿵! 쿵! 도서관 스탬프 투어’, ‘우주랜드, 나만의 우주 행성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추억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가요가 함께하는 ‘영크크 오픈 스테이지’, ‘어린이를 위한 재즈 콘서트’ 등의 즐거운 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 행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특화 공간인 4층 뮤직아트홀과 1층 계단형 관람석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특히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 영크리에이터크루(영크크)가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존 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뉴미디어·음악 체험 행사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모임인 영크크에서 직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별내택지지구 내 가칭 ‘별내4중학교(이하 별내4중)’가 금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되어 2024년 3월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내4중’은 2021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별가람중학군, 갈매중학구 통합계획 수립)로 승인받았으나, 원거리 통학 안전 문제와 생활권역이 다른 중학교 배정 문제로 학생·학부모들의 안전문제와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의뢰하여 별가람중학군 내 통학권역 학교로 최종 통과했다. 교육부의 조건부 의견을 변경하여 재통과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별내4중’은 별내동 1039번지 일원에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총 37학급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별내4중’을 2024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들을 이행 중에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별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 별내4중’의 적기 개교로 별내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학생 배치 및 과대‧과밀학급 해소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주최,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항용)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모범 어린이 표창 및 기념식수 등 기념식,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넘버벌 퍼포먼스, 비눗방울 아트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VR 체험, 소방 체험, 민속놀이 등 약 20여 개의 체험 부스(일부 체험 부스는 체험비 별도)가 운영되며, 행사 당일에는 양병원과 금곡중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일로 규정한 취지에 맞게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 아동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남양주 금곡상점가를 방문하여 곽미경 상인회장과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시의 ‘걷기 좋은 길’ 공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상인은 “상권 활성화 명분으로 금곡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변경하는 것은 오히려 상권 자체를 죽이게 될 것”이라며 “시의 일방적인 정책 강행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상인들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공사 진행 절차를 확인했다. 아울러 “상인들이 동의하지 않는 일방통행 공사는 차기 시장이 결정될 때까지 일단 중지할 것을 남양주시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금곡동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은 대한민국에 있는 유일한 황제릉으로서의 문화적 가치와 대한제국 인물들의 스토리가 풍부하여 문화콘텐츠적 가치가 있다”며 “시장이 되면 홍·유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행사를 펼쳐 금곡동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각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며 남양주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심경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홍·유릉에서 진행된 영왕 친향례에 방문해 황사손(이원)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홍·유릉은 조선유일의 황제능으로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홍·유릉을 중심으로 금곡동에서 역사, 문화, 예술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문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황제의 거리, 황후의 거리를 만들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었던 최 예비후보는 “2016년에 이루지 못한 바람을 시장이 되어서 꼭 실현하고 싶다. 황사손께서 말씀하신대로 고종과 명성황후라는 콘텐츠를 살려서 황실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 황사손은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고 최 예비후보측은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영왕 친향례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유릉 내 영원에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최하는 영왕의 제향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남양주시의회가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 또는 의원 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섭단체’란 시의회에서 일정 수 이상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하는 단체를 말하며 의회에 5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된다. 단,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아니하는 의원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례안은 교섭단체가 수행하는 기능을 정당 정책과의 교류·협력 추진,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견 수렴 및 조정, 교섭단체 상호 간의 사전 협의 및 조정, 교섭단체 상호 간의 교류·협력 등으로 규정하였으며 효율적인 기능의 수행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오는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은경 의원은 “본 조례가 각종 의정활동에 있어서 의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밀착형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가 밝힌 생활밀착형 공약은 ‘휴먼북(Human Book) 도서관 개관’, ‘배달용 오토바이의 전기오토바이 전환’,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등 3가지다. 먼저 ‘휴먼북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사람책)’을 대여해 주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다. 시민들은 휴먼북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책’ 목록 중에서 특기·적성·취미 등을 가르쳐 줄 사람책,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 줄 사람책,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줄 사람책 등을 대출(연결) 받아, 약속한 시간에 만나 자유로이 대화하며 그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받게 된다. 우선 13곳의 공공도서관에 ‘휴먼북도서관’을 개관하고 휴먼북을 모집, 조언이 필요한 청소년·학생 및 시민 누구나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달용 오토바이의 전기오토바이 전환 사업은 배달 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 시민 불편과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 대상자에 전환을 위한 비용 일부를 보조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어트랙션 패스(At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