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12월 26일(목) 시즌2 공개를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 게임'시즌3는 2025년에 공개한다고 깜짝 예고했다.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편지를 통해 시즌2와 시즌3를 선보이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며 전 세계인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생사를 걸고 치열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는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더욱 강렬해진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목)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화성 아리셀 화재 유가족들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 구속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보는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약 3만 명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연천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활동 중인 접경지역 해설사·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일반인,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DMZ 접경지역의 문화관광·지질공원 등 지역해설사와 마을공동체 등 활동가를 대상으로 생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파주 장산전망대, 덕진산성 ▲연천 재인폭포 등에서의 생물다양성 조사 현장실습을 통해 DMZ 일원 생물다양성,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포·고양 DMZ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은 “DMZ 일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DMZ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 많은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취약계층 3900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달과 다음 달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한 뒤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단수·단가스·전기료체납·통신비체납·금융연체자 총 3900명을 선별했다. 해당 인원을 대상으로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나 냉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6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1대 1 상담,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 참여자 15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도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8월 1일 이후 발급)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은 나만의 채용 컨설턴트가 취업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의 건축물, 식품접객업소, 야영장,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자연공원은 보호구역의 일종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산, 숲, 바다 등 자연 지형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한 곳이다. 의미적으로는 자연보호구역에 가까우며, 도에는 연인산·수리산 도립공원 등 자연공원이 있다. 이번 수사는 휴가철을 맞아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자연공원 및 주변 음식점·야영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공작물 설치 ▲하천구역 내 무허가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등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이나 공작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이축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하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
경기도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공이 굿즈는 도내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으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2466만 20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특색 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123만 원)과 다양한 봉공이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1222만 9000원)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수익금 전액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앞서 지난해 8월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해 9월…
경기도는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도내 공인중개사 동참 서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실천과제를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양 기관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도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3만 공인중개사의 10% 이상 동참을 1차 목표로 운동을 추진한다. 동참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도민이 이를 확인하고 해당 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도내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투입해 사업 안내·홍보를…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7억 원을 받게 됐다. 김승원(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수원 정자동과 이목동 등 지역구 공원환경 조성에 대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노송지대 주민친화 특화 공원 조성 사업(4억 원) ▲초록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3억 원) 등이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를 통해 장안구에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장안구 공원들이 주민들의 쉼터가 돼 더욱 살기 좋은 장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기념물인 노송공원은 그동안 주차장 시설 미비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노송공원에 투입되면 공원 내 황톳길이 조성되고 주차장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록어린이공원은 시설물이 노후해 안전사고 우려가 컸으나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설물 전반이 재정비돼 이용자들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