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한방재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청담동 한약사 부부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경옥채’와 함께 단독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더경옥 블랙에디션 리미티드(600g/120만 원)’는 국내산 산양산삼과 러시아 알타이산 녹용, 충남 금산 유기농 6년근 홍삼, 지리산 토종꿀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라인으로, 첨가물·색소·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대표 상품 ‘경옥채 해·소 세트(환 4.5g, 액상차 100ml 각 5개입/3만 8000원)’는 침향, 칡, 헛개나무, 꿀 등 좋은 원료를 담아 환 형태의 ‘해’와 액상차 형태의 ‘소’ 두 가지로 구성해 명절 모임 전후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경옥채 신세계 단독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점, 경옥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배우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이 9월 2일(화) 오전,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북극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수) 3개, 9월 17일(수)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관련 국토교통부 실무자였던 김모 서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박상진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과 관련 오늘 오전부터 김 서기관 주거지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서기관 외에도 다른 관련자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7월 14일 김 서기관의 주거지와 국토부 장관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사업 상시 용역을 맡은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50일 만에 다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죄 혐의점이 포착돼 관련 물증을 확보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기존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김 여사 일가가 강상면 인근에 땅 29필지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2023년 5월 노선 종점을 김 여사 일가가 소유
경기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지역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생생국가유산-너른 고을 광주’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 지역 대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8회 진행되며 ▲1기 ‘조선왕실백자의 위대한 탄생’(4회) ▲2기 ‘국가유산에 숨은 기후변화를 찾아라!’(4회)로 구성된다. 1기 프로그램은 10~12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6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조선시대 분원 운영과 도자기 가마터 발굴 과정을 배우고, 길상무늬를 활용한 청화백자 제작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2기 프로그램은 6~9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10가족을 모집한다. 삼리구석기유적 일대에서 생태 관찰을 통해 기후변화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태 보존을 주제로 새 먹이집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오는 20일과 21일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8월 26일 공개된 30팀 뮤지션의 공연 시간표는 올해 인뮤페의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교감하는 장을 만든다.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뮤페 무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21일 오후 9시 55분까지 이어지며 총 30개 팀이 참여한다. 에픽하이, 자이언티,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등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부터 내귀에 도청장치, 슈퍼키드 등 오랜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관전 포인트다. 국내 페스티벌에서는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해외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일본의 도쿄초기충동, 카라(KALA), 대만의 드렁크몽크(DrunkMonk), 베트남의 응힛(nghịch) 등 현지에서 활발하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오는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오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V ‘가을에는 브람스’’를 선보인다.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작곡가 손일훈의 위촉 초연곡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첼리스트 지안 왕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1부는 손일훈의 ‘팡파레’로 막을 연다. 경기필 위촉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브람스와 그의 동료들을 상징했던 ‘F-A-E(Frei aber Einsam /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음 중 E 음에서 착안해 쓰였다. 브람스의 이중협주곡과 교향곡에서 제외된 조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약 2분 30초에서 3분가량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 상승하는 에너지와 추진력을 담아냈다. 관악기를 포함한 전 악기가 편성에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어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이 연주된다. 브람스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이자 독특한 형식의 이중협주곡은 진한 우정과 화합의 정서를 담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성과 해석력을 인정받은 클라라 주미 강과 지안 왕이 함께 협연하며 이 곡의 서정성과 대화의 미학을 깊이 있
치욕의 겨울을 견디며 무너진 자존을 다시 세운 산성, 남한산성은 치욕을 결의로 바꾼 자주와 수호의 성으로 거듭났다. 병자호란의 포위와 항복의 기억은 치욕의 역사가 되었지만 동시에 다시는 무너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 상흔 위에 쌓아 올린 새로운 무장, 그리고 기억과 정신의 성으로 발전해 온 남한산성의 역사를 되짚는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은 총 30점의 유물을 통해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이 어떻게 군사적 요새에서 기억의 성으로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정조의 지시로 간행된 '어제 병학지남'(남한산성 개원사판), 영조가 수어사 김시묵에게 내린 '밀부유서', 숙종이 사액한 '현절사 숙종대왕 어제 편액', '좌승당기 편액 탁본첩', 봉암성 출토 개축전돌 등이 있다. 1부 ‘난공불락의 산성을 완성하다’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진행된 성곽 증축과 방어체계 보강을 다룬다. 인조는 연주봉과 남쪽 성벽에 옹성을 축조해 성의 취약점을 보완했으며 숙종은 봉암·한봉 일대에 외성과 포대를 설치하고 신남성을 개축해 동·남부 방어선을 강화했다. 영조는 신남성에 돈대를 세워 적의 동향을 감시하고 포격이 가능하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과 관련된 이들이 중령 진급 명단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보병 병과에서도 내란 관여 혐의가 있는 이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드론작전사령부 작전계획장교 보직을 수행하다가 진급 예정자로 선발된 A 소령을 지목하고 "내란 특검은 드론사의 평양 무인기 침투작전을 외환 유치로 보고 수사 중인데, 작전 계획부터 실행까지 관여하는 핵심 참모가 진급 대상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 경호업무를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B 소령도 지적했다. 진급과는 별개로 33군사경찰경호대 C 중령을 을 두고 이달 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방부 지원 담당으로 발령돼 각국 정상 경호라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센터는 전날 발표된 대장 인사를 두고 "내란과 쿠데타의 중심인 '육사 카르텔'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국방부와 군이 내란 청산과 육사 카르텔 해체에 별다른 의지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철저한 인적 청산 작
양주시 최대의 민간 축제 ‘제19회 감악문화축제’가 9월 14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을 대표하는 제일 큰 대표 축제로, 양주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남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장의 아름다움과 감악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양형규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임주리, 재하, 비니쌤, 강유진, 세컨드, 미지니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주민들의 신명 나는 무대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불꽃놀이, 에어바운스 운영을 비롯해 서예 전시, 가훈 쓰기, 팔찌 만들기, 나만의 꽃 포장지 만들기, 풍선아트, 창의 수학 & 과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한, 남면 소속 6개 여성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펀그라운드 진건에서 지난 달 30일 개최된 ‘여름 굿JOB & FUN춘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펀그라운드 진건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가운데 ‘여름’과 ‘진로’를 주제로 ▲물총배틀그라운드 ▲아이스크림 슬라임 만들기 등 시원한 여름 체험 부스와 ▲파티쉐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접은 올 여름방학 동안 총 11종의 프로젝트에 약 1,1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9월 13일에는 청소년 축제 ‘베란다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