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7월 고지분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를 중증장애인 수도 요금 감면에 대한 사전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신청한 세대에 대해 7월 고지분부터 매달 최대 1만 4280원(사용량 10㎥)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수도 요금 감면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복지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이번 수도 요금 감면 제도 확대 시행으로 인해 공공요금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중증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 서비스 구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 요금 감면 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 요금1팀(031-590-4605, 4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회장 문한경)은 지난 1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우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덕소로타리클럽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인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1명, 유학생 1명, 총 22명의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덕소로타리클럽 문한경 회장은 “해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양성하고자 장학생으로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라며 “장학금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고취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소로타리클럽은 우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조손 가정 정기 후원, 주거 취약 가구 연탄 지원, 명절맞이 생필품 지원,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남양주시는 19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위촉된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3명을 포함해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임기만료 및 해촉 사유로 결원 발생 시 연1회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남양주시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위생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위생점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설 및 위생관리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조리판매업소의 환경개선 지도,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 식품위생법 해설, 소비자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식중독 관리 이해와 활동사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전문성과 감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생과장은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남양주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남양주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 무료 운행을 오는 20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인 오는 4월 20일에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던 기존 ‘희망콜’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통학목적(초․중․고)으로 관내 및 인접 관외지역 통행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는 ‘희망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무료 운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희망콜’을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관내 및 수도권 전역(병원, 재활, 통학에 한함)을 대상으로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회원가입과 예약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666-5525, 031-580-34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놀이 체험 시설 ‘놀자람’에 ‘키즈 두 번째 옷장’ 4호점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진접 어린이비전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별내 Book놀이터 내 2호점, 지난 주말 호평 도르르 내 3호점을 개소했으며, 이번 4호점 개소로 ‘키즈 두 번째 옷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작아진 의류, 신발, 모자 등을 비롯해 사용하지 않는 놀잇감, 유모차 등을 기부하고 나누는 영유아 대상 환경 혁신 사업으로, 영유아 양육 가정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키즈 두 번째 옷장’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물품 1점당 스탬프 1개를 적립해 주고 총 9개의 스탬프가 적립되면 관내 놀이 체험 시설을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영유아가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환경 보호 실천 프로젝트인 ‘키즈 에코 히어로’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키즈 두 번째 옷장 데이’를 운영하고, 등원 시 재사용 의류를 배출하면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
남양주시는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약용문화제를 새롭고 친근하게 하고 축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전국 정약용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주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 삶 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워드마크형과 엠블럼형 두 가지 부문으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 양식을 작성한 후 출품작 이미지 파일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정확성,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이미지 총 7건을 선정해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오는 6월까지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1등(1명) 200만 원, 2등(2명) 100만 원, 3등(2명) 50만 원, 4등(2명) 20만 원 등 총 54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정약용문화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정약용과(031-590-2474)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김치 380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온(溫)택트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시기별 물품 지원을 통해 온정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과 장애인 생활시설에 국내산 김치를 전달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한들플라텍(대표 김동규)에서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된 김치는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 생활시설 6개소로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장애인 시설의 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걱정하는 소외계층 장애인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라며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봄철 김치로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 함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지역사회 재난심리지원 대응 실행 역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지난 2021년 발생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가 트라우마센터 안심버스를 설치하고 현장심리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하며 재난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260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역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부자를 발굴하여 기부리더 인증식을 진행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인증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정진수 나눔리더 가입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부자 3인(정진수, 정영훈, 이대현)이 2022년 구리 1~3호 나눔리더에 선정되었고, 이들에게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이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부리더 인증식은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리더 가입 및 인증패를 제작하여 진행하고 있다. 기부리더는 ▲나눔리더(개인이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 기부) ▲착한일터(일터에 5명 이상 임직원이 월 5천 원 이상의 급여 일부분을 기부 약정) ▲착한 가게(자영업자,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 대상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 약정)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나눔리더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강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9일 와부읍 들불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박덕배(남, 67세)씨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덕배씨는 3월 4일 와부읍 월문리 들불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한 뒤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큰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일은 남양주시 전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및 초속 5.6m 강풍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고, 초기진화 실패 시 인근 야산으로 비화되어 산불로 이어졌을 것” 이라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준 유공자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