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은 가을을 맞아 전국 아울렛을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롯데아울렛이 가을 페스티벌 ‘더 그랜드 카니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아울렛은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아울렛 전점에서 ‘더 그랜드 카니발’을 열고 쇼핑 혜택, 이벤트, 미식까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주말마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올 데이 페스티벌’을 비롯해 인기 캐릭터 IP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에서는 게임, 공연,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임, 저글링 등 서커스 공연과 대형 컬러링 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의왕점은 글로벌 인기 IP ‘쿠키런’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가 협업한 ‘쿠키캠프’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정판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동부산점에서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 ‘프린세스 티니핑 파티’를 진행하고 포토존, 싱어롱 공연,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유명 F&B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동부산점에서는 ‘쉐이크쉑 트레일러 팝업’을, 의왕점에서는 ‘벤앤제리스 팝업’을 선보인다. 주제별 특별 할인 행사인 ‘슈퍼
넷마블이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개발 비화, 인게임 시연, 원작자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12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 박동훈 아트디렉터, 야마시타 히로카즈 일본 사업본부장, 트리스탄 역 성우 무라세 아유무 등이 참석해 게임 개발 비화와 캐릭터를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실시간 시연한다. 현장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특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며,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글로벌 팬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멀티버스 설정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심으로 원작 및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 신규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고, 태그 전투와 합기 시스템, 무기·영웅 조합을 통한 다양한 전투 액션을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일 현대차 SNS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의 넥쏘 SNS 콘텐츠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패션·뷰티·운동 등 이종산업 관련 인플루언서를 ‘H-스타일리스트’로 모집해 현대차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H-스타일리스트’가 넥쏘의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아 만든 인스타그램 이미지 및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 등 총 30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콘텐츠 중 고객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투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이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우수작을 서울 명동 일대 대형 옥외 광고로 게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넥쏘가 가진 친환경성과 매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공간인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서울고원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박혜경 서울 고원초 교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서울·인천본부장, 고원초 학생들과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ESG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교실숲을 둘러봤다.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교실숲은 서울고원초등학교, 서울등현초등학교, 서울염경초등학교 등 총 3곳에 조성됐다. 교실숲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민 친환경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이름과 공간 구성을 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첫선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포니 교실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롯데건설이 ‘청담 르엘’에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의 작품을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개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미술작품을 통해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컨셉과 안목이 담긴 디테일, 문화를 담은 공간 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청담 르엘’에 설치되는 작품은 하이메 아욘의 ‘High Love’다. 하이메 아욘은 예술과 장식, 디자인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예술의 아이콘인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다. 런던 디자인 뮤지엄, 뉴욕 아트앤디자인뮤지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루이비통, 프리츠 한센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한 바 있다. ‘High Love’는 입주민들이 쉽게 접근해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의 통경축이자 주요 조경공간인 중앙광장에 위치해 있다. ‘High Love’는 인생에서 마침내 손에 넣을 소중한 가치와 그 과정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입주민들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의 순간을 더하고자 했다. 특히, 자유를 상징하는…
올해 경기도 아파트 시장에서 입주 물량이 뚝 끊긴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반면 분양가는 2000만 원 선을 넘어서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7만 4741가구로 지난해(11만 3708가구)에 비해 3분의 1 이상 줄었다. 지난 2015년(6만 9973가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는 지역은 양주다. 지난해 9960가구가 입주했지만 올해는 2593가구에 그치며 7000가구 이상 줄어든다. 용인 역시 6000여 가구가 줄고, 화성과 광주, 안양 등도 5000가구 이상 감소한다. 입주는 줄었지만 분양가는 오름세다. 최근 5년간 경기지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86만 원에서 올해 2017만 원으로 뛰었다. 불과 3년 만에 600만 원 이상 오른 셈이다. 9월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1만 2000여 가구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단지는 ▲광명 철산역자이(2045가구) ▲구리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1096가구) ▲안양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오산세교 우미린레이크시티(1424가구) 등이다. 다만 6·2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완공을 위해 소방 규제를 완화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이 약 2개월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 등은 지난 1일 현장을 방문해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소방관 진입창 설치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층고가 높아 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경우에는 설치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반도체 공장의 특성을 고려해 배관통로(Duct Shaft)에 방화구획을 두는 대신 내부에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선으로 공장 건설 기간이 약 2개월 단축되고, 발전설비 미설치에 따른 추가 부지 확보 등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김 총리는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히 개선하되 건설현장에서 자칫 안전문제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원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HUG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2ℓ 생수 4만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집중호우 등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히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5000만 원을 기부해 소방관 처우 개선,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HUG 관계자는 “이번 가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하여 구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및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서울·경남·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등 총 14곳의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주최를 통해 힘을 모은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산업용 공정 효율화(Industry AI) ▲생성형 AI ▲AI 보안 ▲웨어러블(Wearable AI) ▲로봇 ▲반도체 ▲연료전지 ▲기타 등 총 8개 분야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25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AusNe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 협력을 공동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오스넷은 호주 빅토리아주(州)의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으로, 전기와 가스 그리고 송전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州)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와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호주 및 주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이라는 국가 전력망 재구축 정책에 따라 전력망의 안전성과 보안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사업과 함께 넷제로 2050 정책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관련 건설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송변전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 EPC 역량, 견실한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