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을·병) 지역구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남양주(병) 조광한 당협위원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해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당정은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조성 계획 ▲별내동 복합공연장 건립 현황과 계획 ▲9호선 신설역 추진계획 ▲6호선 연장 추진 등 21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낙준 당협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를 앞두고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오늘은 당·정간 협조체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좋은 기회였으며, 오늘 논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갑·을·병 지역구의 당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반적인 남양주의 현안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와부읍 소재 한강뮤지엄에서 관내 청년 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일일 청년취업캠프 ‘취준진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취준진담’은 ‘취업 준비생이 진짜 담아가고 싶은 이야기’의 줄임말로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 행사는 ▲‘넛지 게임’을 활용한 마인드 세팅(아이스브레이킹) ▲2025년 채용 동향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유형별 스킬 ▲취업 멘토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캠프 참여 청년들이 지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아카펠라 스프링클럽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열심히 달려온 날들을 잠시 뒤로 하고 힐링하라는 의미로 마련한 모루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등 참여한 청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시간들로 꾸려졌다. 특히, ‘취업 멘토 컨설팅’ 시간에는 청년들이 대기업, 해외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유형의 취업 멘토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며, 자신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 코너가 마련되어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황선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은 지난 1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올해 K4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양주FC가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2회차 축구교실에 참가한 유소년들은 남양주FC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 ▲기본 훈련 ▲미니게임 등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1회차 축구교실에는 1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했으며, 3회차는 오는 21일 열린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활력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축구장을 찾아 남양주FC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시즌 중에도 관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및 지역 아동 센터 축구교실을 진행했으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 및 홍보를 지원하며,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한 ㈜이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성사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신 ㈜이엔에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가 “마을과 함께하는 과학한마당”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와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1부)’에는 16가족 58명이 참여해 달, 토성,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토성의 고리를 망원경으로 보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별자리 이야기를 들으며 우주의 신비로움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에는 색이 변하는 레모네이드 만들기, 라바램프 제작, 풍력자동차 실험 등 다채로운 ‘융합과학 부스 체험(2부)’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직접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계원고등학교 류재현 교장 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과학중점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2009년 6월 27일 새벽,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례적으로 단 15분 만에 승인된 조선왕릉 등재 심의는 전 세계가 조선왕릉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조선왕조가 518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었고, 27명의 왕과 왕비의 무덤 44기와 왕실 가족 무덤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 역사적 가치다. 둘째, 유교, 풍수지리, 도교, 불교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사상과 세계관이 반영된 독창적인 건축 양식과 장묘문화는 ‘신(神)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고유의 미학적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셋째, 왕릉 조성의 근간이 된 기록물과 의궤 등 풍부한 자료가 보존된 것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조선은 1392년 7월 16일(음) 개국해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문을 닫을 때까지 518년을 이어왔다. 조선왕릉은 9월 9일(음) 태조의 건원릉부터 1966년 2월 13일 순종의 계후인 순정효황후 윤씨가 남양주시 금곡동 유릉에 묻혔으니, 558년의 역사를 안고 있다.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
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이 의회의 민주적 운영 절차를 무시한 채 의정을 일방적으로 독단 운영해 의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장단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항과 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듣는 보고회를 최근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열리는 주요 현안 보고회는 전반기에는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의원들이 지역구 현안 등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임위별로 진행되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의원들의 얘기다.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진행될 경우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 현안 말고는 소속되지 않은 다른 상임위 지역구 현안은 알 수가 없다며 반발하자, 의장단은 원래대로 되돌렸다. 의장단은 잘 사용하던 의원 배지도 바꾸기로 결정했다. 배지는 의원들에게 3개씩 지급되는데 하얀색 바탕에 한글로 의회라고 씌어 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경기도의회처럼 바탕색을 자주색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의원들은 쓸데없는 예산낭비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의장단은 결정된 사항이라며 이미 규칙을 개정했다고 밀어붙였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전체의원 연수도 논란이 됐다. 후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성공처와 함께 2024년 우수 종합병원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병원 ▲서울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메디인병원 ▲부평세림병원 ▲엘병원 ▲추병원 ▲하남S병원 ▲안산 사랑의병원 ▲인천백병원 등 수도권 우수 종합병원 10개 기관이 참여해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4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69명이 면접 기회를 얻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보장형 산학협력협약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의 우수한 종합 병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우수병원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이 우수 종합 병원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대학정보 공시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률 82.5%로 수도권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해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
경복대학교는 14일 ‘DX로 교육혁신!, RISE로 지역혁신!’의 주제로 2024년 KBU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관·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과 이수련 의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 남양주시풍양보건소 이정미 소장,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이 참석행사를 축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성과포럼은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경복대, 산업체가 더욱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유와 협업의 장"이라며 " 앞으로 경복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육 혁신사업, RISE 사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경복대학교에서 성과포럼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 남양주시의회는 경복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복 부총장은 인공지능(AI)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하고 번혁하는
남양주시는 경상북도 구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3m 규모의 대형전광판으로, ▲기부자 헌액판 ▲사진과 기부 철학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구미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운영 방식 ▲유지보수 방법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즉석 기부와 인증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미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 인증촬영, 기부증서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남양주시의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같은 디지털 기부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