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1차 전시인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석진展'이 지난 21일부터 개최되면서 오는 7월까지 시민들에게 전시 된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이석진 작가이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했다는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였다. 그 후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상하였고 서울 모던 아트쇼, 페인스터 드림전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개최되는 소담홀 1차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시민들의 반응은 “작품이 너무 훌륭하고 미술관의 새로운 공간인 소담홀과 잘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하였다.”,“예술에는 장애가 없는 것 같다.”,“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였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장애예술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전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길 바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한신대학교와 영생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신학원(이하 한신학원)의 제32대 이사장으로 윤찬우 목사(만 62세)가 선임됐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지난 23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윤찬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윤찬우 목사는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Th.B.)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M.Div.)를, 2002년에는 목회학박사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윤 목사는 경북노회 목사임직 후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원목, 서울동노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정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5년간 시무 중이다. 윤 목사는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기, 한신학원 인사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신대 신학생전액장학금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윤찬우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대이지만 기장과 한신의 설립 정신에 따라 기장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사회는 물론 한신대와 영생고의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2024 화성오산 상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업나눔한마당’은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IB 수업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40명의 교사가 참여하였으며, 깊이 있는 개념 이해, 탐구 중심의 IB 교육과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경북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의 교사 배현진(IB월드스쿨 국어교사)이 ‘IB DP 수업과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우리 교육에서 IB의 시사점과 가능성, 2022 개정교육과정과의 깊이 있는 연계성에 대해 진행되었다. 2부는 관내 IB 후보학교와 2023년 IBEC 과정 선생님들의 수업 실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IB 교육에 대한 오해 해소 및 화성오산 지역의 IB 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중등교육지원과 박정숙 과장은 “IB 교육이 단순히 유행처럼 지나가는 교육정책이 아닌 우리 교육의 본질을 관통하는 힘을 가진 정책이다”라며 “학생들과 교사가…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지난23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기장/한신인의 5·18’ 포럼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환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격려사,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과 박상규 광주성광교회 담임목사의 축사를 비롯해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 개소 기념 학술대회에서 ‘5·18과 한국의 이행기 정의’란 주제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느리더라도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한데 마침 오늘 두 번째 5·18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5·18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장/한신인과 5·18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생각하며, 역사의 화살촉 역할을 감당했던 기장이 지금까지 이어온 시대정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나간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다짐하고, 미래에
초평동은 지난 25일 초평동 습지지역 일원(탑동 278번지)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 더하기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전했다. 해당 캠페인은 관내 복지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 알림 앱 가입,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초평동민은 “최근 복지위기가구의 어려움에 대한 심각성을 뉴스를 통해 자주 접했었는데,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주민 누구나 관심을 가지면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공수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위기가구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초평동에서는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민은 주저하지 말고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대원1동은 지난 25일 원동근린공원에서‘제4회 아이좋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원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한 ‘2024년 제4회 아이좋아 축제’에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가 참여하여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일중 한울림 동아리의 난타 공연, 대원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됐으며, 동민 노래자랑 본선 경연도 진행됐다. 또한 에어바운스,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동민들의 홍응을 얻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축제를 즐기시는 동민분들을 보니 기쁜 마음이다. 대원1동을 살기 좋은 곳,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동 8개 단체연합과 함께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중앙동민 행복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민 노래자랑 ‘나는 가수다’ 본선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현악 퓨전 연주 등으로 이루어진 ‘힐링 콘서트’ 공연이 이어졌으며, 오산장터라는 특색에 맞게 다양한 체험과 먹을거리 장터를 함께 구성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 8개 단체연합의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동참해주신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중앙동 마을 축제가 잘 자리 잡은 만큼 동민 화합의 기반을 잘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시장을 품고 있는 중앙동이 장터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동민과 지역 상인이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시간제 운영’,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과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찬성·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다”며 “심사위원분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도 키우고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다양한 시각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7월에는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가, 10월에는 ‘오산학생 토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OBS가 주최한 ‘2024 OBS자치분권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의장은 제 8대에 이어 제 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동료 의원간 협치를 통한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실시하고 지방의회의 권한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을 독립 시키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길용 의장은 수상소감에서“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시정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치분권의 발전을 통해 이로운 정책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광역의정 부문 6명, 기초의정 부문 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가 오는 6월 2일부터 2박 3일간 수도군단 700특공연대에서 제2기 O.S.U특공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군대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특공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군사훈련과 특수임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리더십, 협동심,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우고 자기개발과 동시에 군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고 향후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