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이명호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 구제와 폭력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명호 사장은 “앞으로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맞춰 내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늘어난다. 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앞으로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9일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와 킨텍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진흥원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의준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관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관련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안내한다.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내 190여 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을 읍면동 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관련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의 장애인 관련 사이트를 분야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분야 정보도 전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를 가진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편리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안양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참여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44명이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실시한 박달2동 행정동 명칭 주민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909명 중 493명(54.2%)이 호현동을 선택해 명칭변경안이 확정됐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석수3동·관양1동·관양2동의 숫자식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반영한 충훈동·관양동·인덕원동으로 각각 변경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동 명칭변경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며, 일제 정비 기간 내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존에 지원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은 물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등 더욱더 확대 지원된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안양시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의료비 할인 등 우대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지역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할인문제를 조율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안양문화예술재단과는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료를 할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5년간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 중 세입 재정에 기여한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천대학교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된 '가천국제여름학기Gachon International Summer School, GI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가천대 재학생과 해외 교류대학 학생 등 총 59명이 참여한 이번 국제여름학기는 여러 국가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여름 학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들은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재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과 영어로 수업을 들으며 해외 연수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가천대 재학생 29명과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11명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풀러턴 캠퍼스 19명 등 총 59명이 참가했다. 수업은 지난달 24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4주간 진행되었으며, 주당 2~3일, 총 30시간의 영어 수업이 포함되었다. 오전 수업은 ▲K-드라마 ▲K-팝 ▲K-스포츠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K-팝 댄스 ▲공예 ▲태권도 ▲K-메이크업 ▲캘리그래피 등 실습형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수업 외에도 학생들은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명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시민대상에는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효행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교육․학술 부문, 산업경제․환경 총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하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 시는 9월 중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시민의 날 기념식’에 증서와 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도 일괄 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구리시를 사랑하고, 구리시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접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8월로 예정된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구간 중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 승강기 안전 캠페인과 지원인력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중 구리시 구간의 운영을 맡은 공사는 새로 개통하는 8호선 구리역 환승통로 승강설비가 단일 설비기준 국내 최장길이 65m로 기존 최장길이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의 57m보다 8m,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당산역의 48m보다는 17m 더 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MOU체결과 더불어 (사)구리시안전보안관협회와도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한편, 안전한 개통을 위해 안전인력 확충 및 교육을 통해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